검색결과
-
백군기 용인시장,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격려백군기 용인시장이 17일 처인구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찾아 행복마을지킴이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살기 편한 마을을 만드는 가교역할을 해 줘 고맙다”며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주고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8월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에선 행복마을지킴이 6명과 사무원 1명 등 총 7명이 매주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개조로 교대 근무를 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마을 방역, 우범지역 야간순찰, 홀로 어르신 집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안심 등·하교 서비스,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의 특색 사업을 해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사례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용인시 관내 복지시설 차량·환경개선비 전달용인시는 17일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관내 복지시설 12곳에 9860만원 상당의 차량 5대와 환경개선사업비 3271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행사로 모금한 복지 기금 2억 8829만원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등을 제외하고 일부를 사용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전찬웅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 부센터장과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량 5대(스타렉스 2대, 모닝 3대)는 상하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환경개선사업비는 요한의집 등 7곳에 전달됐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와 용인시가 1:1 매칭을 통해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 임직원과 용인시민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전 부센터장은 “건강한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시민들께서 함께 실천해 주신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주고 계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과 용인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용인시 공약 추진현황 점검보고회 개최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 공약 실천의 마지막 한 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7대 분야 125개 사업의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취임 당시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스마트 교통도시,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자족도시,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기 위한 21대 발전전략을 내세웠다. 시는 이 가운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를 비롯해 용인 둘레길 조성, 미세먼지 민감계층 공기청청기 보급, 친환경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63건을 완료해 공약사업 완료율은 50%, 이행율은 80%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 변화에 따라 공약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추진할 방침이며 125개 공약사업 중 비예산 사업을 제외한 120개 사업에 대해 2021년도 본예산에 2448억5500만원을 편성해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공약은 용인시장으로서 임기동안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자 신뢰”라며 “공약에 따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각 부서 실·국장을 중심으로 미이행률을 낮추고, 이미 완료된 사업은 개선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3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컨벤션홀에서 올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7개 분과회의를 열 예정이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용인 고분군 104호분 신라시대 고위층 무덤 추정사적 제500호 용인 보정동 고분군 내 104호분에 신라시대 고위층이 묻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시는 17일 오전 11시 기흥구 보정동 산121-2 일원에서 보정동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보정동 고분군은 6~9세기에 걸쳐 삼국시대 신라고분이 조성된 유적이며 시는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말~7세기초에 조성된 석실분과 6~7단 석재를 쌓아 만든 호석을 확인했다. 이번에 조사한 104호분은 시신을 안치하는 매장 주체부의 규모가 450×330×190cm(길이×너비×깊이)로 보정동 고분군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고분 가운데 가장 크다. 벽석은 잘 다듬은 돌로 9~12단 쌓았는데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이며 벽석 위에는 2m가 훌쩍 넘는 대형 석재로 덮어 마감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고분의 바깥 테두리에 해당하는 호석이며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에서는 여러 단의 호석을 설치하고 왕릉에는 대형 호석에 조각까지 하는 경우가 있지만 중부지역 신라고분에서는 대부분 1~2단의 호석을 돌리는 식으로 간소화한 형태가 많았다. 104호분 호석은 일정한 간격으로 대형 석재를 배치하고 그 사이 20~30cm의 작은 돌을 6~7단으로 쌓았으며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중부지역 신라고분 가운데 최대 규모인 양평군 대평리 고분군을 제외하면 가장 큰 형태다. 시는 보정동 고분군 내에서 확인된 다른 고분들과 규모나 조성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피장자가 재지세력이 아닌 경주와 친연성이 있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중부지역 최대 신라 고분군인 용인 보정동 고분군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자료를 연구해 향후 용인의 역사를 알리는 현장교육의 장소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용인문화재단, 국립발레단의 공연 개최(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20일, 21일 2일간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무대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66년에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볼쇼이발레단 버전이며 세계적인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는 마린스키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했으며 1964년 37세에 볼쇼이발레단의 예술감독이 되어 30년 이상 볼쇼이발레단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볼쇼이를 러시아 대표 발레단으로 발전시키며 ‘발레=볼쇼이’라는 신화를 이룩하였고 90회가 넘는 해외 순회공연을 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호두까기인형>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 소녀의 이름을 호프만 원작 그대로 ‘마리’로 하고, ‘호두까기인형’을 목각인형 대신 어린 무용수가 직접 연기하도록 한 것이며 쥐 왕을 물리치는 장면을 2막에 다시 배치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높은 점프와 고난도 회전,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리 역에 김희선과 한나래, 왕자 역에 하지석과 김기완이 출연한다. 대한민국의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고전발레부터 모던발레까지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한편 신진 안무가 발굴과 창작 발레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국립발레단은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발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활발한 문화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 관람권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전화예매(031-260-3355/3358)로 구매 가능하며 (재)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모든 공연장의 좌석 거리띄기 50%, 문진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시 NH농협은행와 시금고업무 취급약정식여주시(시장 이항진)는 17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와 ‘여주시 금고업무 취급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는 지난 10월 여주시 금고지정 심의회 심의를 거쳐 차기 시금고로 선정됐으며 이날 약정식에는 이항진 시장과 이성남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금고업무 취급 약정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는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여주시 일반회계·특별회계(공기업포함)·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수입증지 등)의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9월 공개경쟁 공고(9. 4.~9. 24. 20일간)와 재공고(9. 29.~10. 12 10일간)기간에 단독 참여한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를 대상으로 지난달 10월에 여주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금리, 지역주민의 이용 편리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통해 최종 여주시 금고로 결정됐으며 금고취급에 따른 반대급부로 현재 6억원인 협력사업비를 12억원으로 100% 증액해원 출연하기로 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농협은행이 차기 여주시 금고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철저한 금고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성남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장은 “여주시 금고은행으로서 철저한 금고업무 수행과 여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여주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여주시는 16일 이항진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중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된 보고회는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올해 주요성과와 코로나19 대응 시책 추진사항 등에 대한 보고 및 2021년을 맞아 새로운 시정방향에 맞는 시책을 발굴해 보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공개 회의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어 2021년 여주시 시정운영에 관심있는 누구나 청취할 수 있었다. 민선7기 2021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읍면동 문화복지센터 확대 및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신륵사관광지 남한강 출렁다리 설치, 여주시 반값 대학등록금 지원 사업, 여주역세권 개발, 남여주IC 대형물류센터 조성, 강천역 유치, 여주정수장 및 배수지 증설사업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올 한해는 많은 변화가 생긴 한해이며, 우리의 생각과 습관을 바꿀 만큼 빠른 속도로 변화가 필요했다. 올해 한 해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하여 시민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백군기 시장 당정협의서 시발전 위한 현안논의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어 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엔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과 이화영 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형 뉴딜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설 건의를 비롯한 17건의 지역현안을 보고했다. 특히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 동탄~부발선 신설 등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것은 시의 100년 발전의 기틀을 놓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위원장들이 당·정간 긴밀한 공조체계로 적극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민기 의원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시에 감사드리며, 기흥호수공원화 사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인허가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하여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과 풍덕천지역 도시재생을 포함한 생활SOC 예산도 특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 용인시 전체 디자인에 대한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책임정당으로 어느때보다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과를 내야할 때이며 국도비 확보 요청 등 상호간 손발을 맞춰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화영 지역위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용인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위원장들이 노력해 준 덕분에 내년 생활SOC 복합화에 전국 최대 규모의 국비 151억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위원장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를 위해 당정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용인시 도시자연공원 녹지활용계약 체결용인시는 16일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자 5명과 149만(45만평)㎡ 규모의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7월 관내 8개(구성1·2, 유방, 죽전, 신갈, 하갈, 보정1·2) 도시자연공원구역 토지 711만㎡(215만평)을 시민녹색쉼터로 활용키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경관보호 등을 목적으로 개발을 제한한 용도지역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달리 소멸시효 받지 않는다. 시로썬 이곳이 좋은 자원임에도 사유지이기에 녹지를 활용할 수 없었고 토지소유자들은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시는 이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5년 단위로 토지사용 계약을 맺고 이곳에 산책로와 운동·휴게 시설 등을 설치해 시민 쉼터로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에겐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구성, 죽전, 유방, 하갈 등 4곳 149만㎡에 내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명상 데크, 문학 쉼터, 어울림 숲 등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머지 도시자연공원구역 토지소유자들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녹지활용계약이 토지소유주의 재산 피해를 경감하고 시에선 큰 재정 부담없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좋은 행정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용인시 관내 기업 혁신시제품 공공시설에 설치용인시는 16일 조달청의 2020년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관내 업체 ㈜엔이알의 환기형 공기청청기 100대를 관내 공공시설 19곳에 설치해 내년 3월까지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흥구 중동 가정용전기기기 제조업체인 ㈜엔이알이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기는 창문에 부착해 환기와 청정을 동시에 하는 제품으로 지난 7월 조달청의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용화 전 혁신시제품을 제안받아 일정기간 테스트를 한 뒤 공공성 및 사회적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혁신 제품으로 지정, 혁신장터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공기청정기는 창문에 부착하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외기 자체를 24시간 제어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와 환기에 적합하며 하루종일 사용해도 월 1000원대의 저렴한 전기요금이 나오는 등 장점을 인정받아 혁신시제품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한 중학교 방음교실에서 하루종일 창문을 열지 않은 채 한시간동안 제품을 꺼두었을땐 이산화탄소 농도가 2000~2500ppm으로 나온 반면 이 제품을 켠 상태에선 1000~1200ppm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혁신시제품의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지난 9월 조달청의 제2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신청을 접수, 10월 테스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조달청은 혁신시제품 테스트를 위해 2억 2400만원을 투입해 이 업체의 환기형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고, 시는 관내 공공시설에 제품을 설치해 2021년 3월말까지 성능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기흥구 신갈동 시립새그린어린이집을 비롯한 16곳 어린이집과 주민센터 2곳, 도서관 1곳 등 19곳 공공시설에 1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생산·판로 확대 등 맞춤형 지원부터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언택트 수출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엔이알도 이 가운데 2018년 시제품 제작비 지원·KC인증, 2019년 특허출원 비용 지원을 비롯해 올핸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금을 받았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