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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을 주민들 백군기 시장에 감사패전달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난해 도시가스가 공급된 처인 지역 7개 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처인구 포곡읍 금어1리・유운1리, 모현읍 갈담리. 원삼면 좌항1・2리, 남사면 창1・2리 등 7개 마을 주민대표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장님께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곳 주민들은 오랫동안 경제성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 이들 7개 마을 지역 주민은 708가구에 달한다. 이들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는 총 사업비 98억8200만원 가운데 47억13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자인 ㈜삼천리가 28억4400여만원, 지역 주민들이 23억2400여만원을 각각 부담했다. 백 시장은 “시의 면적이 넓다 보니 에너지 취약지역이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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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8일부터 모든 어린이집 정상 개원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18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정상 개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관내 긴급 보육 이용률이 88.6%에 달한 만큼 돌봄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관내 879개 어린이집에 대해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원 조치 했으나, 이 가운데 868곳은 긴급보육을 통해 일부 어린이들을 맡아왔다. 시는 이번 정상 개원에 대비해 개원 전 모든 시설을 방역 소독하고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또 “서울 소재 카페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데 따라 우리시도 커피전문점과 스터디 카페 등 1174개 업소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들 카페를 대상으로 단체 손님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이용자들이 입장・주문대기를 하거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세분화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2시간마다 환기를 하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자율점검 리스트를 전달하고 각 구청별로 점검반을 꾸려 불시 점검키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에 1인당 60만원씩의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지급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3월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용인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택시운수종사자와 같은 기간 지속해서 택시법인에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 등 2170명이다. 한편, 백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백암・원삼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재난피해 합동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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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2730명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용인시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만19세 이상 시민 27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 보건복지부가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건강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시는 정확하고 신뢰있는 조사를 위해 각 구별로 900여명씩 표본가구를 선정해 사전에 고지서를 발송하고, 조사원에게 표본가구 방문 요령과 응대 방법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원은 대상자의 키·몸무게 등 신체정보와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질병여부, 의료기관 이용 형태 등 121개 지표의 142개 문항을 1:1 면접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격리됐거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한 경험이 있는지 등 감염 여부와 방역수칙 실천 여부 등 감염병 관련 문항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평가지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원은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셔츠의 유니폼 차림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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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간단체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 동참용인시는 11일 기흥구 상갈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 민간단체 회원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갈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30여명은 원삼면 두창리 화훼농가 ‘초록공장’을 방문해 이날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 화분・가재도구 정리와 배수로 토사 정리에 힘을 보탰다. 풍덕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30여명도 이날 같은 지역 화훼농가 ‘이레농원’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온 배수로를 정비하고 농원 내부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사유지는 공공시설에 비해 장비와 일손이 부족해 수해피해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각 읍・면・동 민간단체 회원들이 복구에 큰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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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행복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실시여주시민행복위원회(공동위원장 이동선)는 2020년도 역량강화 교육을 10일 13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됐다. 박연수 전문퍼실리테이터 교육 컨설턴트의 진행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지난 회의 경험 돌아보기, 회의 바로알기, 효과적인 회의를 위한 사전 준비와 진행 스킬 및 도구, 회의 업그레이드하기 순으로 이어졌다. 공동위원장인 이항진 여주시장은 “저도 더 노력해야 되겠지만 오랜 시간 회의 진행 기법을 배워왔고 시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봤다. 최근의 사회는 고맥락 사회, 관계 중심 사회이다. 금일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서 의사소통에 대한 이야기, 회의 진행 실습 등 시민행복위원회가 한층 더 성숙해 지고 앞으로 여주시를 위한 시민행복위원회의 많은 역할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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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코로나19 방역 유공 주민 격려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0일 흥천면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노고가 많은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읍면동 격려에 나섰으며 4주간 순회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날 방역 유공 주민 10여명과 함께 오찬을 함께했으며 이후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더하여 계속되는 장맛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로와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 지역주민은 이 시장과의 대화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줄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시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지역주민들과의 공조가 잘되고 있어서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방역활동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현장에서 앞장 서 마을을 지키고 계시는 지역 주민이 있어 여주는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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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 도예인 맵 운영경기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도예산업의 활력 및 사업기반 구축을 통해 여주 도자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그 첫걸음으로 「여주 도예인 맵」를 운영·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 도예인 맵」는 여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도예산업 관련 종사자의 일반현황 및 대표 제품을 파악하여 DB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는 물론 여주 도자업체 홍보 자료로 이용할 예정이다. 여주시 민선 7기는 국내 도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도하기 위하여 2019년 도자센서스 실시, 여주도자문화센터 전시관 운영, 2020 중소벤처기업부 도자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을 구축 공모 선정 등 그 어느 때보다 도예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중소산업이 강소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야 하고, 여주시의 정책적 투자를 통해 도예인들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공생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도예인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수행하고 도예인 맞춤 생태계 구축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여주 도예인 맵」 등록방법은 여주시 관광체육과(도예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자메일(yuji9879@korea.kr) 또는 팩스(031-887-2749)로 신청하면 된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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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후한 손곡천 수로교 보강·보수 완료용인시 수지구는 7일 동천동 손곡천 내 노후한 수로교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로교는 지난 1960년대 낙생저수지와 함께 설치돼 이 지역 일대 논농사의 수로로 사용됐다가 도시화로 인해 수로의 기능은 상실하고 주민들의 통행로로 이용돼왔다. 이에 구는 노후한 수로교 단면을 보강해 상부 통행로를 확장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나무데크와 난간을 설치했다. 하천으로 연결되는 노후한 계단도 교체했다. 구는 또 수로교를 지역 역사자료로 보존하길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수로의 원형을 살리는 방법으로 보수공사를 하는 한편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도 함께 설치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2억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로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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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곡리 2개 도시계획도로 개통용인시 처인구는 10일 빌라 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통행수요가 급증한 양지면 남곡리 일원의 통행여건 개선을 위해 양지성당 뒷길과 은이성지 진입로 등 2개 도시계획도로를 확장 개통했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우선 양지파인리조트 인근 남곡리 104번지 일원 남평로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남곡지구까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 중1-148호의 1구간 355m를 폭12m의 보도를 갖춘 왕복 2차선 도로로 이달 초 개통했다. 이 도로는 남곡1리 주민들의 진입로 확장요청에 따라 지난 2009년 7월 사업이 시작됐으나 시의 재정 악화로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돼 이번에 개통됐다. 남곡리 478번지 일원에서 남곡지구에 이르는 2구간 361.5m에 대해서는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남곡지구 개발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도42호선에서 은이성지로 이어지는 은이로는 기존 마을안길 형태의 도로였는데 인근 공장을 출입하는 대형차량들까지 통행해 차량이 교행하기가 어려웠고 보행에도 불편이 있었다. 특히 국도에서 은이뜰마트에 이르는 600여m 구간은 2007년 이전 확장됐으나 이후 구간은 기존 상태가 이어져 도로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구는 은이뜰마트에서 은이성지까지 이르는 양지 도시계획도로 소2-23호 750m 구간을 2016년 4월부터 확장에 나서 지난 5월 폭 8m와 왕복 2차선 도로로 개설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이 이어지는 남곡리 주민들의 통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2개 구간을 서둘러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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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안천 중상류 유역 건축 제한적 허용처인구의 포곡·모현읍과 동 지역 등 경안천 중상류 유역의 공동주택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신축이 올해 말까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용인시는 7일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한강수계인 경안천 중상류 유역에 묶었던 개발부하량 할당 제한을 해제해 남은 물량에 해당하는 만큼의 개발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관리를 위해 지자체별 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된 총량으로 규제하는 제도로 해당 지역에선 오염물질 총량의 범위 내에서 조건부로 개발을 허용하게 된다. 또 개발부하량은 오염총량 관리를 위해 환경부가 일정한 관리기간을 대상으로 배정하는 유역별·지자체별 개발 가능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13년 6월 경안천 중상류 3개 구역에 대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210.2kg, T-P(총인) 18.8kg 등 공동주택개발로 환산하면 약4만2000세대 규모의 지역개발부하량을 배정받았다. 대상 구역은 경안A(포곡읍, 양지면, 역삼·중앙·동부·유림동), 경안A1(모현읍 초부리, 갈담리, 매산리, 일산리), 경안A2(모현읍 오산리, 능원리, 동림리) 등이다. 하지만 이들 지역의 급격한 개발로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시는 지난 2019년 3월 지역개발부하량이 부족한 구역에 일부 또는 전면 개발을 규제하는 할당 제한을 고시한 바 있다. 이번에 허가되는 물량은 사전에 허가를 받은 뒤 사업을 취소했거나 계획이 변경돼 회수한 21개 사업의 물량과 기존 잔여량 등으로 공동주택으로 환산하면 약 2800세대에 해당된다. 이 물량을 받을 대상 사업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환경영향평가 등 협의대상 사업이다. 모현읍에선 건축 연면적 800㎡ 이상의 건축물도 해당되며 숙박·식품접객업의 경우 연면적 400㎡ 이상도 대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말까지 인허가를 받으려는 공동주택과 공장·근린생활시설 등 생활밀착형 건축물 건설 사업에 대해 개발량을 협의해 물량을 배정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대규모 공공주택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 가능여부 등을 사전에 협의한 사업에 한해 배정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이 이용하는 상수원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수질오염총량제에 따라 개발을 규제했지만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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