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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총력지난 8일 강원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하면서 여주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권역에 비상이 걸렸다. ASF 발생은 지난 5월 5일 강원 영월군 양돈농장 발생 이후 3개월여 만이며, 2019년 9월 국내에 처음 발견되어 지금까지 모두 18건이 발생했다. 여주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시이동중지(stand still) 명령을 시행하였으며 대상은 돼지농장 가축,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의 출입금지 및 돼지 관련 작업장에 관련된 종사자, 차량, 물품 등이며, 양돈농장 밀집 지역 및 주요 도로변에서 차량 이동통제를 실시하였다. 또한 시청 방제차량 및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하여 농장 진출입로 중심으로 소독 활동을 펼쳤으며, 소독약 3톤과 생석회 60톤을 농가에 공급하였다. 또한 양돈농가의 방목사육을 금지하는 행정명령과 양돈농장 관계자들의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산행을 금지하는 행정명령까지 내린 상태이며 이와 함께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을 중앙정부에 요청하였고, 지정될 경우 해당 지역 양돈농가는 8대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추어야 하지만, 그에 따른 중앙정부의 지원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여주시 관계자는 “주 단위로 담당 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ASF 전담관 제도를 통하여 양돈농장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봄철에 태어난 멧돼지들의 움직임이 여름철에는 더욱 활발해지는데 등산객 등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동선이 멧돼지와 겹칠 수 있기에, ASF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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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투리 공간 활용해 주차장 조성용인시는 9일 주택가 주차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기흥구 신갈동과 구갈동과 같은 주택이 밀집해 있으나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곳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 2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신갈동 주택가와 구갈동 생태공원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으며 주차장을 조성할 곳은 기흥구 신갈동 426-22번지 일대 171㎡(5면)와 기흥구 구갈동 652번지 일대 721㎡(30면)이다. 앞서 시는 이들 부지를 자투리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 도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고,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에 비해 예산 규모도 작고 단시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곳 주변 유휴지 등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이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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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순환산책로 쌈지공원 추가 조성용인시는 9일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쌈지공원 3곳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흥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산책로는 약 10㎞에 달하나, 저수지 서측 구간에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에 시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 조성한 쌈지공원 2곳에 이어 3곳을 추가 조성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곳은 기흥구 하갈동 424번지 일원으로 서측 산책로 중간인 하갈2교 하부 구간이며 시도비 2억 원이 투입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고 영산홍·자산홍 등 관목 3300주를 심어 주변 경관도 개선했다. 시는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쌈지공원을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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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시민 교통 불편 개선 당부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행하는 ‘Y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실국소장과 읍면동장에게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Y버스는 처인구를 비롯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Y버스는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처인구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용인형 출·퇴근 전용버스며, 시는 우선 오는 10월께부터 처인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과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운행하는 Y버스를 시범 운영한 뒤 다른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사업과 지원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중장년층의 일자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렇다 할 지원 방안이나 대책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면서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경력단절, 교육, 문화공간, 복지 등에 대한 정책을 개발해 미리미리 대처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누구 하나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가 시장이라는 사명과 책임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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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북내면 중암2리 토봉마을 방문여주시 북내면(면장 김윤성)은 9일 이항진 여주시장과 북내면 중암2리에서 ‘찾아가는 마을방문’을 실시했다. 이 날 이항진 여주시장은 북내면장(김윤성), 북내면이장협의회장(이명호), 북내면 중암2리장(박은교)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한바퀴 돌며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중암2리는 여주시에서 실시하는 ‘마을현장포럼 및 마을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참여하여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토종벌 생산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밀원식물인 꽃과 나무를 마을 곳곳에 심고 주민들이 직접 토종벌을 길러 마을 수익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암2리에 있는 채석장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암벽등반, 겨울엔 빙벽등반을 하는 실외 스포츠 클라이밍 시설로 활용 가능하며,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KY레저 대표이사(유용승)와 채석장을 둘러보며 전국의 암벽등반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시설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중암2리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중암2리가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암2리 이장(박은교)은 “시장님이 직접 마을에 방문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가져주어 든든하다. 중암2리 토종벌 사업을 발전시켜 전국에서 으뜸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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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탄천 산책로 진입로 자동차단기 설치용인시는 5일 탄천 산책로 진입로 5곳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차단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할 때 진입로를 신속히 차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하천관리 담당자가 현장에 나와 차단시설을 수동으로 작동시켜야 하는 등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 안전 환경 조성사업’공모로 확보한 도비 6000만 원과 시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차단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차단기를 운영 중인 곳은 죽전이마트, 진고개공원, e편한세상 3차, 힐스테이트7차 2단지, 현대홈타운3차 2단지 5곳으로 CCTV와 연동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단기 추가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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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개인 하수처리시설 전수조사용인시는 5일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등 개인 하수처리시설 1만 4192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포함되지 않는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하며 개인 하수처리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변경된 시설 등에 관련된 데이터를 명확히 정비하려는 것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2015년 이전 준공된 개인 하수처리시설 1만 4192곳의 운영·관리 실태를 조사해 현황 자료를 현행화하고, 신고되지 않은 시설 등에 대해서는 폐쇄 등의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조사는 시에서 선정한 용역업체가 직접 현장 방문해 시설 소유자와 관리자 입회하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유자들이 올바르게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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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선제적 폭염대책 큰 호응코로나 19사태와 더불어 역대급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발 앞선 여주시의 폭염대책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특히 시민안전과에서는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읍면동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대규모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예방 3대수칙(물, 그늘, 휴식)가이드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준수를 적극 독려하고, 무더위가 심한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 건설사업장의 작업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관내 주요 보행로에는 시민들이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총 51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그늘막 2개소를 추가설치하고 버스승강장 3개소에도 어닝을 설치하여 승강장 대기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지역에 아이스박스를 배치하고 생수를 일 480병을 비치하여 더위를 식혀갈 수 있도록 폭염 취약지역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폭염이 장기화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고충이 심한데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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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산책로 경관 개선 현장 2곳 점검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수지구 죽전2동 탄천 산책로와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를 차례로 방문해 점검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으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한 죽전2동 탄천 산책로를 살핀 후, 주민대표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등 생활 공간과 밀접한 곳의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세심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를 찾았으며 이곳은 지난 7월에 주민 숙원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기존 벽화를 새 벽화로 교체한 곳으로, 지역 명소인 서봉사지의 옛 모습과 서봉사 터에서 출토된 석조불좌상 등을 아트타일 벽화로 담아냈다. 백 시장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벽화로 주민들 자긍심도 고취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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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흥천면 마을방문 로드체킹 나서여주시 흥천면은 지난 3일 이항진 여주시장과 흥천면장, 상백2리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등이 참여하여 “찾아가는 마을방문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오전 7시에 찬우물 나루터에 도착하여 부처울 습지 일대를 걸으며, 상백2리 마을의 발전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항진 시장은 부처울 습지가 주변경관이 좋다며 대신면 양촌리와 연계한 국가정원 조성도 염두해 보자고 말했다. 또한 마을의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계단식 주택을 조성하는것도 생각해 볼만 하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살기좋은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덕수 상백2리 이장은 마을의 농업용수 관로 확장 및 배수로를 정비해 줄 것을건의하였으며, 시장님께서 이른아침부터 현장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들어주며 주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와준 것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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