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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확진자 대거 퇴원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총 11명이 완치되어 25일 퇴원한다. 이 중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으로, 이들은 모두 성남시민이고 다른 지역 거주 확진자는 3명이다. 이들은 확진 판정 이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지난 23일과 24일 두 차례 PCR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25일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 후에도 2주간 자택 및 시설에 격리 될 예정이다. 시는 구급차를 지원해 퇴원 환자를 자택으로 이송하고, 보건교육을 실시해 이를 2주간 준수토록 안내한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2월 23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3월 중순으로 예정되어있던 정식 개원까지 미룬 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이동형음압기 총 28기, 음압병상 총 67실을 확보 운영 중이다. 25일 오전 12시 현재 성남시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치료중인 환자는 49명, 격리해제자는 26명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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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급식납품 끊긴 지역농가 돕기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 납품이 끊긴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돕기에 나섰다. 시는 분당구 구미동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하나로마트에 내에 학교급식 식자재 상설 매장을 운영중이다. 지역 내 134개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7곳 농가가 재배한 아욱, 얼갈이, 열무, 참나물, 표고버섯 등을 판다. 성남시 내부 전산망을 통해서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펴고 있다. 판매율이 저조한 시금치와 근대 4㎏ 분량을 한 세트로 묶어 내놓은 지 이틀(3.19~20) 만에 300세트, 330만원 어치가 팔렸다. 이중 31세트는 구내식당을 직영하는 수정·중원·분당구청이 식품 재료로 사 갔다. 성남시는 4월 3일부턴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야외에도 학교급식 식자재 직거래 장터를 개설·운영한다.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넓혀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지역 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 여러분들도 농산물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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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소상공인에 경영안정비 지급성남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460억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는 성남시 내 4만6천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매출에 상관없이 4월부터 신청 받아 1개소당 100만원씩 계좌입금한다. 단,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지급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은 조례 공포일 기준 성남시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법률에 규정하고 있는 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한 자이다. 이에 시는 빠른 시일 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조례를 재정비해 오는 4월 중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및 이자차액 보전사업, 확진자 방문으로 휴폐업한 영업장 100만원 지급, 상생임대료 동참 임대인 재산세 100% 감면, 공유재산 전통시장 임대료 인하,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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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에 활동 보조인 파견성남시는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장애 정도에 따라 활동 보조인을 월 45시간~720시간 파견하는 활동 지원 서비스 사업을 편다. 활동 지원은 만 6~64세 장애인에 활동 보조인을 지원해 신체·가사·직장·학교 활동을 돕는 제도다. 성남시는 정부 지원 외에 장애 정도, 가구 특성에 따라 월 10시간~193시간을 추가로 서비스받도록 하는 자체 사업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260억원)·도(24억원)비 이외에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한다. 활동 보조인 서비스 비용인 평일 시간당 1만3500원, 심야·공휴일 시간당 2만250원을 적용했다. 성남시 자체 예산 투입으로 800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이들을 포함해 모두 1700명(전체 등록 장애인 3만6000명의 4.7%)이 서비스 대상이다. 시는 독거·취약·와상장애인 24명에 최장 시간(월 193시간)을 추가 지원해 이들은 월 720시간의 활동 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파견한 활동 보조인 3명이 3교대로 하루 24시간 신체·가사·사회 활동을 돕는다. 독거·취약장애인 28명은 월 60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정부와 도 지원을 받는 748명의 취약 장애인은 월 10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다른 900명은 정부 지원 대상 장애인이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1~6등급으로 나뉘던 장애인 등급제 폐지(2019.7) 뒤 국가가 장애 정도에 따라 활동 보조인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성남시는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을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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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146억원 긴급투입 민생경제 살리기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1,146억원 규모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브리핑 개최를 통해 밝혔다. 주요 골자는 취약계층의 한시적 소득지원과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심리 치유서비스 지원 등이다. 시는 중위소득 100%이하 168,171가구에 673억원의 긴급 생활안전자금을 직접 지원하고, 확진자 방문으로 휴·폐업한 영업장 100개소엔 1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상생(相生)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하는 52명의 건물주, 140개 점포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 시 소유 중앙지하상가, 하대원공설시장, 모란민속5일장 내 총 1,133개 점포 임대료도 2월부터 6개월간 60~77%까지 인하한다. 만 7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 50,893명에게도 월 10만원씩 4개월간 특별 아동양육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총 99억 5천만원을 투입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 청년인턴 등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성남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까지 상향, 10% 할인 판매를 하고, 상반기 내 7천 460억원 신속집행 등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안간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지금의 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1곳과 3개구 보건소 4곳에서 재난 심리 지원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사업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민생안전 대책들을 계속 강구하고 의회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재난극복 플랫폼에 올라오는 의견들을 반영해 적절한 조치를 시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 외에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용 지원, 어린이집 장기 휴원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및 이자차액 보전사업, 재난극복 플랫폼 통한 돌봄 사각지대 예방, 산지녹화·지역방역 등 1,200명 공공일자리 추진,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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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누비길 7곳 등산육교 해빙기 안전점검성남시는 해빙기와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월 30일까지 열흘간 지역 내 등산로에 있는 육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숲길인 성남누비길 63.1㎞를 연결하는 7곳의 등산육교를 점검한다. 1구간 남한산성 등산육교, 2구간 검단산 이배재고개와 갈마치로 등산육교, 3구간 영장산 태재고개 등산육교, 돌마로 등산육교, 4구간 불곡산 구미로 등산육교 등이다. 시는 각 등산육교를 떠받치고 있는 교량의 콘크리트 기초 지반 세굴(흙 파임), 침하(내려앉음)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 교량 각 부분의 균열과 파손 여부도 살핀다. 등산로 주변 급경사지 토사 유출이나 낙석 발생 위험성도 진단한다. 등산육교 난간 등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모두 소독 또는 방역한다. 감염 예방에 관한 안전수칙을 담은 현수막도 등산로 주변 세 군데에 설치한다. 안전점검에서 시설물 배수 기능 불량 등은 현장 바로 보강 조치하고, 구조물의 변형이나 손상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출입통제 뒤 보수·보강공사를 한다. 시 녹지과 관계자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량이 증가해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중이용시설을 피해 야외 등산 코스를 찾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안전 점검·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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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코이카연수센터에 이란 재외국민 온다성남시는 이란에서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하는 재외국민들이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머무른다고 밝혔다. 19일 16시 30분경 총 80여명의 이란 재외국민이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일반 승객과 분리된 동선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공항에서 격리병원으로 이송되며,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별도의 선별진료소로 이동하여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로 이동하여 대기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병원 이송 또는 귀가 후 자가격리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입구 펜스설치 등 이동 동선 분리, 기존 성남시민 격리시설과 다른 동에 분리 격리, 시설 내외부 수시 방역, 시설 내 폐기물 처리 지원 등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전혀 없도록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와 시는 3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3월 3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우리 시 자가격리대상자들을 위한 임시 생활시설로 코이카 연수센터 내 일부시설(92개실)을 개방한다’는 내용의 협의를 맺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입소 인원은 8명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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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세외수입 운영 평가 ‘최우수’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1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부과·징수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제도 개선, 전담조직 운영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다. 성남시는 세외수입 2028억원을 부과해 1760억원을 거둬들였다. 86.8%의 징수율이다. 530억원이던 세외수입 체납액은 422억원으로 줄였다. 농협 1개이던 세외수입 납부 가상계좌 은행은 국민, 신한을 추가해 3개로 늘렸다.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태료, 하수도 사용료,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세외수입 108개 모든 세목에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시민들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은행 자동화기기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악성 빚에 시달리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10명의 채권추심전문반을 운영하고, 체납액 모바일 공공알림 문자 발송 서비스를 폈다. 이 외에도 ‘Non-Stop’ 체납 안내 콜센터 운영, 담당 공무원 대상 신용정보· 전자 압류 교육, 실시간 체납 차량 단속시스템 구축 등을 했다. 시민 납세 편의와 징수율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성남시 세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하게 세외수입을 부과·징수하고,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방 세정 운영 경기도 평가에서 1그룹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월 17일 기관 표창과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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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합동 역학조사성남시는 16일부터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역학조사에 시 공무원과 역학조사관 100여명을 투입했다. 시는 이미 지난 16일부터 공무원 87명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14명, 총 101명으로 합동 역학조사반을 꾸려 ‘은혜의 강 교회’ 추가 확진자 40명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16일 이후 발생하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도 심층 역학조사는 이어 나간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1인당 확진자 2~4명에 대해 동선을 파악하고, 기초조사를 토대로 심화역학조사를 실시한다. CCTV , 입출차량 기록, 방문객 등의 명단 확인을 통해 확진자 방문지를 비롯한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타시군 동선은 관할 보건소로 이송 조치한다. 시 공무원은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동행해 확진자 상세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자가격리자들과 공무원을 1:1 매칭해 이들을 관리하고, 최대한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3월 18일 오전 8시 현재 ‘은혜의 강 교회’ 발생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이 중 신도는 52명, 이들과 접촉자는 7명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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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민속5일장 19일, 24일도 안 열어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오는 3월 19일과 24일에도 열리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서 2월 24일과 29일, 3월 4일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휴장이다. 전성배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가 집단 감염 형태로 지역사회에 확산해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개장은 힘들다고 판단했다”면서 “고객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란민속5일장이 휴장하기는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이며, 5차례 연속 휴장은 1962년 장이 선 이후 처음이다. 끝자리 4·9일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000㎡ 규모 주차장에 637개 점포가 차려져 장이 선다. 휴게공간, 지하 1층~지상 2층의 지원센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5575㎡)도 갖췄다. 모란민속5일장은 평일 5만~6만명, 휴일 10만명이 찾는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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