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남시 대학생 180명 행정체험 시작성남지역 대학생 180명이 1월 2일부터 34일간의 성남시 행정체험 일정을 시작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겨울방학 지방행정 체험 연수 대학생 대상 사업 설명회를 했다. 대상자들은 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오는 2월 21일까지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지방행정 체험을 한다. 연수 기간에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춘 당당’ 강연 참여,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교육,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하루에 3만 원의 연수비도 받게 된다. 이번 연수생은 사전 신청한 656명 가운데 우선순위 선발 규정에 따라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이다. 성남시는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려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지방행정 체험 사업을 펴 오고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남시 1080명 주민참여 예산제 운용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1080명의 시민 위원을 꾸려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용한다.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시민 위원은 오는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8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50개 동별 20명씩의 지역회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교육체육,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의 4개 분과로 이뤄져 분야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사업예산에 대한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각 동 지역회의 위원은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 예산을 투입해야 할 사업을 발굴하고, 동별 우선순위 사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성남시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제안 받은 사업에 대해 적격성 검토 과정 등을 거친 뒤 연간 75억원 범위에서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성남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2018.10.29)’를 제정해 주민참여 운영계획 공고, 각 위원회 구성, 예산학교 운영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예산 편성 사업 420건을 제안받았다. 이중 공구 나눔 서비스 등 62건이 올해 시책에 반영돼 예산 263억6300만원이 편성됐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신년사] 성남시장 은수미100만 시민 여러분 ! 그리고 2,700여 공직자 여러분 !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를 힘차게 시작하면서 일념통천(一念通天)의 뜻을 품어봅니다. 『온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로 통해 어떤 일이든 성취된다』즉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같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도 결국엔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남은, 47년 전 불모지와 같던 이곳에 서울에 살던 철거민들이 강제 이주돼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개발 초기의 무리한 이주와 과도기의 혼란 속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성장통이기도 한 지역간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 재도약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할 때입니다. 올해도 사람과 삶을 존중하는 성남만의 그림을 진하게 그려 가겠습니다. 첫째, 전국에서 처음 주민조례발의로 설립되는 성남시 의료원이 오는 3월에 준공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당초 계획보다 개원은 더디게 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들에게 성남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 성남시민 누구나 다시 찾는 병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뚝심 있게 차근차근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둘째, 사람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습니다. 전면적 재개발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필요한 곳에 적절한 방식의 도시재생을 추진하되 원칙과 기준을 만들어 공유하겠습니다.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연계 및 지속가능성 역시 충분히 고려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골고루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로 우선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이 시장’인 시민주도행정은 2019년에도 계속됩니다.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참여 자율예결산제를 75억 규모로 확대합니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을 뵙기 위해 신년 인사회를 조금 달리 할 계획이고요. 마을만들기는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주민협의체 등 다양한 시민참여채널들이 힘을 받고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곳곳에 성남만의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우선 舊영성여중 부지를 활용하여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개관될 계획입니다. 구미동 하수종말 처리장의 경우 올해부터 워킹그룹 회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다섯째,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인도주의적 협력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즉 UN이나 미국의 대북 제재에 직접적으로 해당되지 않는 차원의 의료협력분야에서 시동을 서서히 걸어보려고 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고 시민이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을 더욱더 확충하겠습니다. 아동수당은 1만원 더해 올해부터 12만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상반기 안에 최소 1곳 정도가 문을 열 계획입니다. 18세미만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7월경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녹지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 드리기 위해 3,358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생활녹지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미래의 귀중한 자산이니 공원부지 조성기금 확보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최근 일부 도시에서 노후된 열수송관이 파열되는 사고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이미 구축한 바, 재난취약시설 및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예방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도심지 주택가, 도로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갈현동, 수진동 등에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합니다. 트램, 버스 준공영제, 공유자전거 도입 등 교통개선을 통해 보다 편한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성남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겠습니다. 올해는 8,061명 어르신들에게, 40~64세의 신중장년 478명에게 일자리가 확대됩니다. 더불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25명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합니다. 또한, 올해부터 지역화폐 1,000억 원 확대 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모바일 지역화폐 시범운영, 온라인 쇼핑몰, 구매 상품 배달서비스도 시행됩니다. 이로써 소상공인을 보호함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성도 고려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어제 새해 첫 날 남한산성 수어장대에 올라 먼발치를 바라봤습니다. 동북으로는 하남시, 남동쪽으로는 성남시 일원, 저 멀리 한강과 삼각산이 손에 잡힐 듯 하더군요. 옛 선조들이 중요한 전략을 짰던 곳에서 좋은 기운과 영감을 얻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을 위한 행정엔 끝이 없습니다. 늘 시작이고, 새로운 출발입니다. 지금까지 6개월은 준비 기간이었고, 예고편이었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이는 성남의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 다시 한 번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己亥年 새해 아침에 성남시장 은수미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남시 산후조리 걱정 뚝!성남시에서 아이를 낳은 출산 가정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내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기 위해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기준 월소득 413만6000원)를 기준으로 하는 정부 지원 대상 1100명(예상 인원) 이외에 3500명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출산 가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는 10일~20일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을 둬 58만8000원~194만1000원이다. 예컨대, 첫째 아이(단태아)를 출산한 가정이 10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를 받으면 이용 요금은 112만원이고, 지원 금액은 58만8000원이다. 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가 신청일 1년 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지속해서 거주한 가정이며, 내년 1월 1일 신청 가정부터 적용된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출산예정일 증빙서류 등을 주민등록지 보건소에 내면 된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남시 첫 일출 수어장대, 판교 마당바위에서새해 첫 일출을 보며 황금돼지 해의 희망을 나누는 행사가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금토산 판교공원 마당바위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2019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오전 8시 ‘제24회 성남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남한산성 수어장대 해맞이 행사는 ㈔성남민예총이 주관하고,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 후원해 열리는 첫 행사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이 참석하며 산성 남문에 집결한 시민들과 수어장대까지 함께 오른다.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5분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민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문 낭독, 신년인사, 새해 덕담 나누기, 축원 비나리, 성악·가요 공연, 시민 대합창이 진행된다. 해맞이 후에는 장소를 행궁으로 옮겨 각종 행사를 연다. 남한산성 수어장대 해맞이 추진단이 시민들에게 떡국을 무료로 나눠 주고, 풍물놀이, 판소리, 버꾸놀이 등 전통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판교공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는 이날 오전 6시~9시 열린다. 판교마당바위 문화추진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기해년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천제봉행(天祭奉行, 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참여 시민 모두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각자의 소원을 빈다.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시민 행사가 열려 지신밟기, 타악기 퍼포먼스, 대북 타고, 소원지 작성, 신년 운수 보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남시-LH,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사업 협약성남지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재개발 사업은 가구 소유주와 세입자의 순환용 임시 주택을 마련한 뒤 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월 27일 오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박상우 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 재개발 사업 시행자로 참여 때 해당 구역 소유주와 세입자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순환용 주택을 마련한다. 성남시가 내년 상반기 중 수립하는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포함하는 재개발 사업 구역이 추진 대상이다. 전면 철거 후 재개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LH가 소유한 임대주택에 사업구역 주민이 거주하도록 해 원래 살던 곳에 재정착할 수 있게 하려는 조처다. 현재 이런 방식의 순환 이주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곳은 LH가 시행하는 성남시 2단계 재개발사업 구역이다. 신흥2구역(21만350㎡, 6488가구), 중1구역(10만8423㎡, 3113가구), 금광1구역(23만3366㎡, 7499가구)이 해당한다. 4718가구의 소유자·세입자가 위례·여수지구에 마련된 순환용 공동주택으로 2016년 6월부터 2017년 10월 사이에 이주했다.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까지 이곳에 거주하게 된다. 시는 대규모 이주 수요 발생으로 원주민들이 재정착하지 못하고 밖으로 내몰리는 전면 철거방식의 재개발 사업의 부작용을 해결하려고 이번 협약을 하게 됐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은수미 성남시장 독립운동가 웹툰 참여 작가와 간담회은수미 성남시장은 2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시 3 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만화가 33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 항일활동을 웹툰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역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웹툰을 통해 국가 탄생 100주년, 성남 탄생 50년을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짜’, ‘식객’ 등으로 잘 알려진 허영만 작가, ‘바람의 나라’ 김진 작가 등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에 참여를 확정지은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유재호 성남시의회 의원,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 등도 참여해 만화가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남시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포상금 최대 1억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민간 사업자에게 준 지방보조금을 부당하게 쓴 사실을 적발해 신고하면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시는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 위반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내년도 포상금 예산을 확보했다. 편법으로 성남시의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해 부정 수급을 막고,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조처다. 신고받는 내용은 지방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 거짓 신청한 경우,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아낸 경우다. 신고는 위반 행위 입증 증거자료를 확보해 방문, 우편, 팩스, 전자문서 등으로 성남시청 예산법무과로 직접 신고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하면 된다. 시는 신고 내용의 사실 여부를 현지 확인 조사해 위법이 밝혀지면 해당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반환 명령한다. 신고자에게는 보조금 교부 결정 취소 금액 또는 반환 명령한 금액의 30%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방보조금은 개인 또는 단체가 시행하는 사무나 사업에 대해 공익상, 시책상 필요에 따라 성남시가 지원하는 돈이다. 내년도에 성남시의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모두 1457개이며, 보조금 지급 규모는 1440억원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남시 열수송관 시설 구조진단·보수성남지역 49곳의 열수송관 시설에 대한 구조진단과 보수가 이뤄진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고양시 백석역 열 배관 파열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20년 이상 된 열수송관 시설을 점검해 내년 1월 12일까지 보수 공사를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사업소와 앞선 12월 6일과 7일 긴급회의를 열어 지역 내 매설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화상 카메라로 열수송관 점검에 나서 시설과 지열의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측정된 야탑동 만나교회 인근 탄천 둔치, 수내동 내정교 하부 등 4곳부터 보수를 했다. 노후화돼 용접 불량, 보온재 기능 저하 등의 이유로 지열 차이가 났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 시설은 12월 13일~21일 땅을 모두 파내고 배관과 보온재를 교체했다. 나머지 45곳 열수송관 시설은 인접 땅과 온도 차가 3도~9도로 경미하게 측정돼 지표 투과 레이더 장비로 관로 구조를 분석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굴착 후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성남지역에는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한 배관이 1993년부터 매설되기 시작해 누적 거리가 총 250㎞에 이른다. 시는 성남시청 8층 CCTV 중앙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상황을 주시해 지역 내 전체 열수송관 매설 구간을 감시한다. 이상 징후 발견 땐 한국지역난방공사로 즉각 연락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열수송관 사고 재발 방지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열 배관 정밀 진단에 기반한 종합관리대책 내놓기로 한 상태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남시 새해부터 첫째아도 출산장려금 지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새해부터 첫째아도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에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지원금은 30만원이다. 시는 12월 24일 ‘성남시 출산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포했다.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 확대, 지원금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정 조례에 따라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아빠나 엄마가 출산일 기준으로 18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둘째아는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 출산장려금을 받게 된다.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은 종전대로 지급한다. 시는 첫째, 둘째아의 출산장려금을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시는 출산 장려금 지원 이외에 셋째 자녀 이상은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매월 10만원의 ‘다자녀 아동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성남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해 질병, 상해, 암 등의 보험을 보장하고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