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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행정서비스망 연결회선 수 3.5배 확장성남지역 교통정보, 방범 CCTV, 공공와이파이 등에 사용되는 성남시 행정서비스망 연결 회선 수가 오는 10월 말 3.5배 늘어나 정보통신 서비스가 안정화 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5억7000만원을 투입해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시작했다. 자가통신망은 통신사업자의 회선을 임대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구축한 통신망을 말한다. 성남시는 현재 878㎞의 자가통신망으로 방범 CCTV, 교통정보(ITS), 공공와이파이 등 관내 2569개소 현장 시설물을 운영해 연간 공공요금 45억8000만원을 절감하고 있는 상태다. 이 규모를 확장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돼 광케이블 선로를 100㎞ 추가 구축한다. 광케이블 선로는 총 978㎞ 규모로 확장된다. 2880개소를 수용할 수 있던 행정서비스망 회선 수는 1만80개소로 3.5배 늘어난다. 통신사업자의 선로 임차 비용을 아껴 절감하는 공공요금은 연도별로 점차 추가돼 내년도 8700만원, 2021년 1억7000만원, 2022년 2억600만원을 현재(45억8000만원)보다 더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성남시 정보통신과장은 “CCTV,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시민의 요구에 향후 20년간 제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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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책 피는 봄’ 축제 참석은수미 성남시장은 20일 성남문화재단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책 피는 봄’을 주제로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개최한 축제에 참석했다. 은 시장은 먼저 한국문예창작학회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소통과 공감, 위로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단절이 심화되고 있다. 행정이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글쓰기, 독서, 문학 등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성남시가 인문학이 넘쳐흐르는 도시가 되도록 세미나에서 좋은 제안 많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제장을 둘러본 은 시장은 성남미디어센터 ‘찾아가는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참석해 요즘 읽고 있는 책에 대해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 등 2권을 꼽았다. 은 시장은 “디지털 세대인 90년대 젊은이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책을 읽고 있다. 5월 중 90년대생 직원들과 누비길을 걷기로 했다”면서 “60년대부터 90년대생이 한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잘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책을 음식에 비유한 질문에 대해서는 ‘해산물 뷔페’에 비유하면서 “읽을 책들을 집 안 곳곳이나 사무실에 두고 짬이 나는 대로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다.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 해산물 뷔페 같은 행복이다”며 책 읽는 습관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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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노사파트너십 기관 선정성남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올해 경기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부문 발굴 지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2017년 12월 진흥원내 노동조합 설립 이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 공동 노력이 성과를 이룬 것이다. 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상생의 노사 문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기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사업에 공동 신청하여 지원 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 17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체결을 완료하였다. ‘노사파트너십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적 노사 관계 확산과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을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책적・사회적 이슈 프로그램,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사업장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사간의 신뢰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 할 예정으로 노사워크숍, 노사 상생 교육,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도출 된 ‘일・가정 양립 제도’ 및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를 조직 내에 안착시키고 상생의 노사관계 필요성과 효과를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프로그램의 충실한 이행과 노사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노사상생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참여 효과성을 최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김수제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시기 진흥원은 내부적인 어려움이 많았고 그에 따라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저하 된 상태였다”며 “노동조합의 탄생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었고, 이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사파트너십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상생 문화가 정착되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실현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진흥원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조직 내에 남아있는 노사간 불신과 소통의 부재를 해결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조직 문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의 대내・외 신뢰도를 회복해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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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창업경연 유망 창업 10개팀 선정성남산업진흥원은 ‘2019 성남창업경연대회’를 개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유망 창업팀 1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성남창업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오는 진흥원의 대표사업으로 성남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1 ∼ 2월경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사업의 타당성, 창업 아이템의 혁신성 및 경쟁력, 시장판매전략 및 마케팅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됐으며 발표심사 대비, 창업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IR피칭멘토링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총 182개 창업팀이 신청하는 등 사상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뜨거운 경합 끝에 총 10개팀이 선정됐다. 시너지에이아이(대표 신태영)의 ‘인공지능 기반 장기(간, 신장) 인식 및 부피 측정 기술 서비스 및 서비스’와 소이넷(대표 김용호)의 ‘인공지능 실행 가속기’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박병호 기업지원본부장은 “불꽃튀는 경쟁을 뚫고 이같은 성과를 거둔 창업팀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에 수상한 창업팀이 혁신적인 활동과 가치 창출이라는 성공을 위해 뛸 때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 창업팀에게는 사업화지원금 최대 2천만원 지원을 비롯하여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창업캠프 등 창업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성남창업센터 ‘정글on’에 입주자격이 부여된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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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2년 된 납세자권리헌장 전부 개정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제정된 지 22년 된 납세자권리헌장을 변화한 세무법령에 맞춰 전부 개정하고, 최근 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납세자권리헌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법으로 보장할 목적으로 1997년 9월 제정돼 조세 관련 범칙 사건이나 세무조사 때 납세자의 권리를 알리는 데 활용돼 왔다. 그러나 제정 이후 세무조사 연기권, 납세자 보호관 제도 도입 등 세무 환경이 바뀌어 행정안전부의 개정 지침에 따라 이번에 전부 개정이 이뤄지게 됐다. 개정된 ‘성남시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 탈루 관련 범칙 사건이나 세무 조사 때 세무 대리인에게 도움받을 권리, 과세 정보 비밀 보호, 권리 행사에 관한 정보 제공, 세무 조사 연기 또는 중지 때 통지받을 권리 등 납세자의 권리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에 7개 항목으로 나열했던 납세자 권리 내용은 세무조사 진행 순서에 따라 서술문 형식으로 바꾸어 이해도를 높였다. 성남시 세무공무원은 범칙 사건이나 세무 조사 때 납세자권리헌장 안내문을 대상자에게 나눠주고, 그 요지를 직접 낭독한다. 성남시는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고충 민원을 상담하는 납세자보호관 1명을 지난해 8월 시청 감사관실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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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아동 안전그리미’ 200명 발대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여성과 아동의 안심 귀갓길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4700만원을 들여 21곳 지역의 안전 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00명의 지도 제작단을 꾸려 4월 15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여성‧아동 안전그리미 발대식’을 했다. 안전그리미는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00명과 18곳 초등학교 학부모 100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2일부터 지도 제작 활동을 시작해 책자 형태의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여성안심지도’와 디지털 형태의 아동안전지도를 만들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여성안심지도는 수정·중원·분당 등 구별 1개 동의 지역을 선정해 만든다. 3곳 지도에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게 안심 벨 설치 장소, LED 조명의 ‘여성 안심 귀갓길’ 로고 젝터 설치 장소, 솔라표지병이 설치된 골목길, 시민순찰대가 근무하는 곳 등이 표시된다. 마을 기록, 주민 인터뷰 등을 토대로 발굴한 골목길 문화 요소도 책자로 된 지도 내용에 포함한다. 아동안전지도는 학교 인근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과 대피할 수 있는 공간, 위험시설물 등을 표시한다. 경각심을 갖도록 18곳 초등학교 3~5학년생 500여 명이 학교 주변 500m를 직접 다니며 위험 요소나 안전 요소를 스스로 조사하고 주민 인터뷰 등을 진행해 만든다. 인솔 학부모, 어머니폴리스, 경찰, 성남시 파견 강사 등이 지도 제작을 도와준다. 학생들이 제작한 아동 안전지도는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정문 게시판 등에 게시된다. 시는 72곳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선착순 11~17개교의 신청을 받아 아동안전지도 신규 제작 또는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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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기저상버스 200대 도입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인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성남시내버스㈜와 손잡고 오는 2023년까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를 도입한다. 성남시는 4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 보급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성남시내버스㈜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사들이면 3억1200만원 차량 가격 중 62%의 구매 비용을 보조한다. 성남시비 3900만원에 국비 1억4600만원과 도비 700만원을 합쳐 대당 1억92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성남시내버스㈜는 운행 버스를 새로 사거나 교체할 때 전기저상버스를 우선 구매하며 올해는 오는 7월 말까지 21대를 사들인다. 이후 연차별 계획에 따라 내년도 40대, 2021년 40대, 2022년 70대, 2023년 29대의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구매해 운행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 외에 올해 전기차 375대, 수소차 4대, 전기 이륜차 44대를 시민에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 이 외에도 노후 경유차 230대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로 30대 전환, 천연가스 버스 57대 교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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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인디 크래프트 서포터즈 모집성남산업진흥원이 ‘2019 인디 크래프트’와 함께할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인디 크래프트는 성남시 주최, 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주관으로 오는 5월 30일, 31일에 판교역사 내에서 개최되는 게임문화축제이다. 온 가족의 즐거운 게임 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인디게임 전시, 인디문화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102명의 개인 후원자가 모이는 등 많은 게임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여기에 더욱 힘을 더해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개인 SNS 계정을 1개 이상 보유하고, 게임과 인디게임 관련 SNS 콘텐츠 제작에 관심 많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5S1Zd5X6yQHbZHni9)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서포터즈는 5월 초 개별 통보한다. 서포터즈는 약 2달간의 활동기간동안 ‘인디 크래프트’ 홍보나 Top 20에 선정된 인디게임 리뷰, 행사 참관 후기 등을 개인 SNS 계정에 자유롭게 업로드 하면 된다. 활동혜택으로는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서포터즈가 소개되고, 오프라인 행사 참관 시 공식 티셔츠를 증정한다. 활동기준을 달성한 서포터즈에게는 성남산업진흥원장 명의의 활동증명서를 발급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서포터즈를 통해 좋은 인디게임이 알려지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성남시와 함께 건강한 게임 산업을 만들어나가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어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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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세월호 5주기 추모은수미 성남시장은 14일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5주기 추모식 및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5년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을 추모하며 “정말 미안하다. 소중한 생명들을 살리지 못했던 부끄러움은 결코 지워지지 않겠지만 그들이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용감해지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5년 전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본관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단식에 나선 유가족들과 11일간 함께 한 것 외엔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었음이 아직도 회한으로 남아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 날 이후로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고 나 역시 그랬다”면서 “정치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고 갈갈히 찢겨지고 가슴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가슴 깊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가운 바다 속에서 생을 마감한 304명의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성남민예총과 성남416연대가 주최한 이날 추모식은 은수미 시장, 박문석 의장, 김병관 국회의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 추모문화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야탑역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5주기 추모 성남시민 분향소는 오는 16일까지 운영된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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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인디 크래프트, 대한민국 게임 페스티벌(이하 인디 크래프트)’에 100인의 개인 후원자가 모였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시 주최, 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공동주관의 ‘인디 크래프트’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을 아시아실리콘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게임은 문화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산업의 새로운 혁신 열기를 재점화 하며, 개발자-유저-산업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현재 인디게임 개발사를 모집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 30일, 31일 이틀간 판교역사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의 즐거운 게임 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인디문화공연, 게임 시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에 전시된 ‘TOP 20’ 인디게임 중 현장투표 및 전문 심사위원을 통해 선정된 일부 게임에 대하여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전시참가, 해외 전시회 참관 및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화지원을 통한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의 성장을 함께 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산업의 양극화로 인해 무너진 게임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한민국 게임인들의 풀뿌리 후원이 필요함을 깨닫고, 100명의 개인 후원을 모집했다. 대한민국 중소 게임사의 새로운 허리를 담당하여 신규 성장동력으로 떠오를 새로운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해 100명의 게임인이 작은 힘이라도 모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3월 27일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일주일만에 70여명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고, 12일 만에 총 102명의 개인후원자들이 19,423,456원의 후원금을 모으며 게임인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디 크래프트 후원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후원자 명단은 인디크래프트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후원금은 우수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상금 및 기타 지원에 사용하며, 입금내역 및 사용처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디크래프트’는 4월 15일부터 인디게임 개발사 모집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13일부터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http://indiecraft.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별도 후원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성남산업진흥원(Tel. 031-782-3095) 혹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Tel. 070-8680-6478)로 하면 된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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