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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빈집 공부방·임대주택으로 활용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도심 속에 방치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려고 5월 2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전기나 수도 사용량이 없어 빈집으로 추정되는 119가구다. 재개발, 재건축에 포함된 지역은 빈집 실태조사에서 제외한다. 12명의 조사반이 빈집 발생 사유, 관리와 노후 정도, 건물 안전상태 등을 파악한다. 시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위험 정도에 따라 A~D 4개 등급으로 나눠 정보를 구축한다. 소유자나 이해관계자 등과 협의를 거쳐 등급별 빈집 정비계획도 수립한다. 철거하거나 정비해 텃밭, 주차장, 공부방,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2월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다. 성남시는 같은 해 9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를 제정해 5년마다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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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생물탐사 바이오블리츠 행사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 22~23일 분당구 영장산과 불곡산을 잇는 율동공원 일대에서 생물을 탐사하는 ‘바이오블리츠(BioBlitz)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생물 전문가(20명), 일반시민(220명),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 등 모두 280여 명이 24시간 동안 율동공원 일대 숲속에서 각종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을 만드는 과학탐사 활동이다. 행사 기간, 율동공원 피크닉장에는 베이스캠프가 설치된다. 초등학생 30가족(가족당 3~4명) 최대 120명, 청소년·일반성인 100명이 전문가들과 함께 11개 그룹을 이뤄 생물 탐사 대작전을 펼친다. 탐사는 식물류, 곤충류, 버섯류, 양서파충류, 저서무척추류, 거미류, 조류의 7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탐사 활동 외에 전문가와 생물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생물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홍보 부스와 생태체험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여하려는 220명의 일반시민은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snag21.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고, 참가비 입금 순으로 마감한다. 성남 바이오블리츠는 생물과 서식처 보전에 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할 목적으로 올해로 3년째 열린다. 시는 앞선 탐사 활동으로 판교동 금토산에서 맹꽁이 등 715종을, 은행동 남한산성에서 산닥나무 등 828종의 생물 서식을 확인했다. 축적된 탐사 기록은 도시 생태지도 작성과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에 활용된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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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년간 미세먼지 먹는 숲 41ha 조성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 곳곳 41ha 규모를 녹지공간으로 만드는 도시 숲 조성사업을 편다. 이 사업에는 3년간 272억원이 투입된다. 도시 숲은 10가지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조성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1000㎡씩의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학교 숲, 도로변 고가 아래나 콘크리트 벽면의 입체 녹화, 공공기관이나 민간 건물 옥상에 수목이나 지피식물을 심는 옥상녹화 등이다.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을 막는 숲 조성, 국공유지 내 숲 가꾸기 사업도 시행한다. 성남시는 최근 한 달간 도촌동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 수정구 태평동 영장공원 등 3ha 면적에 이팝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2848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가 있는 1ha(=1만㎡)의 녹지공간은 경유차 362대가 뿜어내는 미세먼지 169㎏을 흡수한다. 시는 생활권 주변 조림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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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8억원 들여 아파트 67곳 시설 개선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67곳 아파트 단지에 28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5월 16일 밝혔다 . 보조금은 단지 내 낡은 공동 시설물 96건을 보수하거나 교체하는 데 쓰인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 신청한 68곳 아파트 단지의 103건에 대해 서류 검토, 공동시설물 현장 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5.10)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태평동 태평아파트 등 12곳 단지는 지상 주차장과 도로 보수를, 분당동 장안타운건영2차아파트 등 13곳 단지는 하수도 준설·보수 작업을 한다. 성남동 현대아파트 등 6곳 단지는 옥상 출입문에 자동 개폐 장치를 설치하고, 하대원동 아튼빌아파트 등 5곳 단지는 물탱크를 보수한다.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한신아파트 등 2곳 단지는 녹물이 나오는 노후 급수관을 교체한다. 단대동 낙원아파트 등 32곳 단지는 경비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28억원의 보조금을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아파트 등 54곳 공동주택에 지원해 도로, 주차장 보수 등 79건의 낡은 시설물을 개선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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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성년의 날 축하카드 보내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제47회 성년의 날(5.20)’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되는 2000년생 1만1867명에게 축하 카드를 보냈다. 성년 됨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은수미 성남시장이 스무살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축하 카드에 “설렘과 기대 가득한 20대를 맞이한 당신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앞으로의 길에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하길 성남시가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카드는 오는 5월 20일까지 각 가정에 우편 배달된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처음에는 4월 20일이었다가 1984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옮겼고, 2013년 7월 민법이 개정되면서 성년 나이 기준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춰졌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중원구 둔촌대로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 광장에서 성년 되는 20명과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 등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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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원구 자혜로57번길 1에 있는 건물 2·3층에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치해 15일 개소식을 했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시의원, 중부초등학교 교장, 성남동초등학교 교장, 은행1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돌봄센터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함께 했다. 연면적 234㎡ 규모의 이곳 다함께 돌봄센터는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전국의 다함께 돌봄센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한 어린이식당과 3개의 프로그램실, 교재실 등이 있다. 앞선 3월 29일 문을 열어 인근 초등학교 학생 20명(정원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장, 보육교사 2명, 조리사 1명이 근무한다.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도 챙겨준다.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이고 학교 휴업 등 긴급 사유 발생 땐 일시 돌봄도 이뤄져 센터로 전화(031-751-6150) 상담하면 된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치했다. 수정 위례지역, 분당 판교지역 등에도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올해 안에 4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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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는 19일 지구촌 어울림 축제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19일 오후 1~5시 시청 광장에서 ‘제8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즐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의 주제는 ‘세계문화유산’이다. 외국인 주민,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세계문화공연, 전시, 체험, 국가별 전통 먹거리 판매, 바자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가나의 ‘아샨티’ 전통가옥, 중국의 성벽 유적 ‘만리장성’, 터키의 고대도시 ‘파묵칼레’, 베트남의 대표 명승지 ‘하롱베이’,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인도의 ‘타지마할’, 일본 ‘후지산’, 몽골의 ‘나담 축제’, 한국의 ‘훈민정음’ 등의 전시 체험 행사가 열려 여러 나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나라별 먹거리도 다양하다. 폴란드의 피에로기·고옴키·퐁츄키·체리펀치, 가나의 졸루프·와키, 몽골의 호쇼르, 일본의 야끼도리, 캄보디아의 쌋꼬앙, 중국의 마라꼬치, 베트남의 월남쌈, 필리핀의 부코단주스·팔리타우, 터키의 라흐마준·아이랑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싸이카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무료법률 상담,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5702명을 포함해 2만9013명(2017년 11월 1일 기준)의 외국인이 산다. 이는 성남 전체 인구의 약 3%다. 시는 문화의 다양성을 서로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2012년도부터 지구촌 어울림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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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청 로비에서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을 연다. 1980년 5월 광주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성남시와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전시 행사명은 ‘Let′s go, Gwangju! 광주로 갑시다’이다. 영화 ‘택시 운전사(2017)’의 만섭(배우 송강호) 대사 “레츠 고, 광주”를 차용했다. 전시회장을 오면 1980년 당시 시민이 작성한 유인물 원고, 촬영된 사진, 공무원이 기록한 일지 등의 5·18세계기록유산과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남긴 다큐멘터리 영상, 유품, 영화 ‘택시 운전사’의 실존인물인 故김사복 씨 관련자료 등을 볼 수 있다. 옛 전남도청 앞 전일 빌딩 외벽에서 발견된 외부 총탄 흔적 재현물과 영상, 지난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새롭게 수집한 미공개 동영상도 볼 수 있다. 5·18 진상규명을 외치며 산화했던 성남지역 민주열사 김종태, 송광영, 신장호 씨의 관련 사진도 전시된다. 이 외에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5·18을 겪었던 대학생, 여고생 등 6명을 웹툰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고, 영화 속 택시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운영한다. 사진전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상락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김후식 제39주년 5·18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고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61. 분당구 정자동 거주) 씨가 함께한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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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깃대종 파파리반딧불이 탐사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15일 ‘성남시 깃대종 파파리반딧불이 탐사’에 참여할 가족 단위 시민 360명(90가족)을 모집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www.ecosn.or.kr)을 통해 가족당 4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탐사 체험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영장산 줄기 분당구 율동 피크닉장 주변에서 모두 6차례 이뤄진다. 반딧불이 관찰을 위해 밤 11시 2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탐사를 진행하며, 1차례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한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동행해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법 등을 설명해 준다. 성남지역 서식지 54곳에는 파파리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류가 발견되고 있다. 이중 파파리반딧불이는 버들치, 청딱따구리와 함께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성남시 깃대종이다. 이른 초여름 밤에 나타나며,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어 국내 서식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배에 있는 발광 세포에서 빛이 나와 200여 마리를 모으면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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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제일새마을금고 노숙인 급식비 후원성남제일새마을금고(수정구 단대동 소재)가 노숙인들의 급식비를 보태고 싶다며 5월 9일 성남시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김중옥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희주 감사, 유균휘 전무, 김선배 성남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후원금은 노숙인 쉼터이자 무료급식소인 중원구 하대원동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안나의 집을 찾아 끼니를 해결하는 노숙인은 하루 평균 550명(식비 하루 125만원 상당)이다. 급식소 운영비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연 1억원 외에 나머지를 자부담으로 충당하고 있다. 김중옥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힘들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017년 성남시 저소득 아동 대상 디딤씨앗통장 사업과 지난해 노숙인 자활사업단 사업에 각각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사랑 나눔 활동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져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색소폰 교실 회원과 임직원 100여 명은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 남한산성유원지 비둘기광장에서 ‘재능 기부 음악회’를 연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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