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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낙생대공원 생물서식처 복원 완료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1만5641㎡ 규모 생물 서식지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계단형 습지인 이곳은 과거 논으로 활용되다 판교신도시 개발로 도시화하면서 방치됐다. 성남시는 국비 5억원을 들여 지난 5월~11월 이곳 생태 습지와 논 습지, 수로 2곳을 정비하고, 식물을 심어 산림 습원을 확보했다. 북방산개구리와 다람쥐 서식 공간 2곳도 정비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관찰 데크, 체험시설, 생태마당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인근 판교도서관,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복원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지난 1월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하게 돼 시 예산 5억원 절감하게 된 셈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훼손되고 방치된 도시 생활권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개발사업자에게 징수한 재원 중 일부를 복원 사업 대행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선정·추진한 ‘판교 묵논습지 복원 사업(2015년 11월 완료)’과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복원 사업(2017년 12월 완료)’을 성공적으로 마쳐 각각 환경부 장관이 주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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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4차산업혁명 정보화 사업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에 207억원을 투입해 96건의 정보화 사업을 편다. 시는 26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IT 전문가, 교수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역정보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보화 사업 시행 계획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적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사업 16억원,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과 공공정보 확대 사업 5억4000만원, 시민 안전을 위한 성남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사업 4억5000만원 투입 등이다. 또 시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정보 제공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5억원, 네트워크 장애 관리시스템 구축 7800만원,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 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넷 개편 사업에 2000만원 투입을 의결했다. 이 외에도 범죄 취약지역 142곳에 43억원을 들여 생활안전 CCTV 710대를 추가 설치하고 사람, 차량 등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선별 관제 솔루션 구축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시민 안전과 편의 중심의 안정적인 정보통신 행정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앞선 8월 27일 성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11월 15일 시청 8층에 교통 분야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 자율주행 빅데이터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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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김남일 신임감독 선임성남FC가 2020시즌 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김남일 감독을 선임했다. 구단은 다년 계약을 보장하였으나 세부적인 계약기간 및 조건은 서로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 한국축구 국가대표 레전드인 김남일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 및 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지도자로 평가 받아왔다. 김남일 감독은 2000년 전남에서 K리그에 데뷔하여 수원, 인천, 전북 등에서 활약했다. 네덜란드와 러시아, 일본 등 해외에서의 선수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국가대표로 2002년, 2006년, 2010년 월드컵에 3회 출전하며 A매치 총 98경기 출전 기록을 가진 명실공히 한국 축구의 레전드이다. 김남일 감독은 2016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역힘하였고 올해는 전남의 코치로 합류하여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성남은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 공백 속에서 다양한 후보군을 두고 고심했으나 팀을 빠른 시간 내에 안정화 시키고 분위기를 추슬러 끌고 갈 힘이 있는 감독으로 김남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구단은 김남일 감독이 가진 카리스마와 형님 리더십이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성남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감독은 “K리그 첫 감독을 성남에서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독의 사퇴로 팬 분들이 갖는 실망감을 잘 알고 있다. 제 스스로도 감독직에 대한 부담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책임감을 갖고 결과를 내는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팬들에게 인정받는 감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독 선임을 마무리한 성남은 내년 1월 4일 태국 치앙마이로 1차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남은 시간 내 코칭스태프 인선과 2020년 선수단 구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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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광주시 국지도57호선 교통개선성남시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7호선 판교 나들목~능원 교차로 10.7㎞ 구간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광주시와 손잡고 도로망 개선에 나선다. 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지도 57호선 성남~광주 구간 교통개선 대책을 공동 수립한다. 이를 위해 교통개선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양 기관 실무협의회가 세부 내용을 정해 용역 비용을 분담한다.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당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도로 신설, 지하철 등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버스 등 대중교통 개선 방안이 마련돼 시행된다. 국토교통부, 경기도에는 교통개선대책 조기 추진에 관한 협조 요청을 공동 건의해 성남~광주 구간의 도로망, 교통개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성남시 도시교통 정비 기본계획’을 보면 성남지역의 하루평균 총 교통량은 94만대다. 이 중 다른 인접 시군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은 61만대이며, 이 가운데 36%인 22만대가 광주지역에서 들어오는 차량이다. 이에 성남시는 자체 교통개선 대책만으로는 차량 흐름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광주시와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은수미 시장은 “협약 내용대로 성공적인 교통 대책이 수립·추진되도록 상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을 비롯한 인적·물적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남시와 광주시의 공동 현안 사항은 같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는 관계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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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종합홍보관 새 단장 기념 개관식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이 최첨단 기술로 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감 체험하는 시설로 개편돼 23일 시민을 맞았다. 성남시는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홍보관 새 단장 기념 개관식을 하고, 테이프 커팅, 시설 둘러보기 등을 진행했다. 시청 종합홍보관은 최근 두 달간 4억2500만원이 투입돼 전체 825㎡ 면적 가운데 419㎡를 리모델링했다. ‘우리가 기억하는 시간’,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시간’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공간이 새로 꾸며졌다. 전시 위주이던 기존의 역사관 등 4개 공간을 ‘성남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이들 3개 공간으로 흡수 통합했다. ‘우리가 기억하는 시간(215㎡)’은 성남시가 걸어온 발자취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성남의 태동이 된 광주대단지 사건을 재조명한 영상, 벽면에 설치한 성남시 현황 지도, 지역의 생활, 문화, 관광명소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키오스크 등이 설치됐다.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시간(115㎡)’은 자연과 사람, 도시가 함께 변화·성장·공존하고 있음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양쪽 벽면 전체에 손 터치를 인식하는 인터랙티브 월(Interactive Wall) 시설을 설치했다. 방문객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짓에 따라 성남의 자연환경과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다.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89㎡)’는 미래 성남의 4가지 비전인 네트워크 성남,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스마트시티 성남, 친환경 도시 성남을 구현한 공간이다. 700대 1의 비율로 3D 프린팅한 촉각 지도에 영상을 투사해 제작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성남시청 종합홍보관은 과거, 현재, 미래 공간과 스마트홈 체험존, 하늘극장, 시민 갤러리 공감, 게임존 등 모두 7개 공간별 전시·체험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은 내·외국인과 초등 교과 ‘우리 고장 성남’을 체험하러 오는 초교 3학년생 등 연간 6만 명을 넘는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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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착공서울지하철 8호선의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위례 추가역(가칭)이 신설돼 2021년 말 개통된다. 성남시는 23일 수정구 복정동 LH위례사업본부에서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착공식’이 열려 은수미 성남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례 추가역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91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시행자는 서울교통공사로 총사업비는 460억원이며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서울교통공사가 신청한 지하철 8호선 추가역 신설에 관한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위례 추가역 신설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3가지 중 하나다. 시는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과 복정역을 잇는 길이 5.44㎞ 위례선 트램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5월 국토부, 서울시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해 현재 기본계획 용역 중이다. 시는 또, 현재 서울시가 사업자 선정 중인 위례~신사선을 광주시 삼동까지 연장하는 위례~삼동선(10.4㎞)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광주시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했다. 은수미 시장은 “현재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위례신도시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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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업체감도 전국 1위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기업들이 체감하는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자체 규제 관련 행정만족도와 지자체 제도 환경을 조사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성남시는 주관적 만족도 조사인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 기업들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기업체감도 조사를 위해 지자체 행정시스템, 규제행정 행태(적극행정), 공무원 및 기초자치단체의 장 평가, 기초자치단체의 규제, 규제개선 체감도 및 종합평가 항목을 지역 소재 기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선정했다. 성남시의 이번 1위 선정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과 올해 9월 행안부 주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다. 실제로 성남시의 규제혁신 노력은 ‘드론 규제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돋보였다. 시는 올해 2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한국국제협력단, 항공안전기술원과의 협의로 드론 시험비행장 3곳을 조성했다. 관제공역 내에서는 드론을 날릴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최초로 깬 사례로, 판교 테크노밸리 드론 관련 기업들의 숙원을 해소했다. 공원으로 단절된 분당서울대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연결통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정자근린공원 점용을 허가한 것도 병원과 연구 기업들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두 사례는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첨단 4차 산업을, 분당에는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를 조성해 거점별 경제특구 조성으로 아시아실리콘밸리로 도약하겠다는 성남시의 계획이 실제 규제 혁신으로 구체화된 사례다. 이 외에도 성남산업단지 재생사업시 구조고도화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성남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을 허용하는 등 기업들을 측면 지원하는 다양한 규제개혁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규제개혁 노력과는 별개로 기업 및 창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이번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성남시 측은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을 독려하는 ‘창업경연대회’ 개최와 ‘제조UP DT혁신 지원’, 병원협력 시범 기술이전 및 사업화(기술 고도화) 지원, 산업별 R&BD사업화 지원 등 규제개혁과는 별개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간 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핵심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통한 민생·기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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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신규 건립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원구 둔촌대로 567에 있는 600t 규모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신규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773억원 중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신규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해당 시설은 21년간 가동 중이며 내구연한 15년을 경과한 환경에너지시설이다. 2019년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기술진단에서 시설 노후화 등으로 장기적 사용이 어려워 교체 필요하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성남시는 현재 가동 중인 600t 환경에너지시설 부지 내에 신규 건립을 계획했다.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과 운영비 증가 등으로 건강권을 위협한다고 지적하며 현 시설 폐쇄하고 친환경적 최첨단 생활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주민 반대가 없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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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간어린이집 어린이들 성금성남시 수정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춘순)에서는 2019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여 간 “서로 사랑 나누기, 사랑마음 전하기”를 화두로 내걸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26개소 민간어린이집 어린이들이‘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통해 성금을 모았다. 어린이 기부천사 1,276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이번 성금으로 라면 300박스(570만원 상당)를 마련하여 12월 17일 수정구청에 전달하였으며, 수정구 관내 어려운 계층의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순 회장은 원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기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체험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에게도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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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체채용시험 응시 원본서류 반환성남시(시장 은수미)에서는 앞으로 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무직과 임기제 공무원 공개채용 응시자가 제출하는 서류의 원본을 접수 직후 돌려줄 계획이다. 2019년 1월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에서는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시 학위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명서 등 증빙자료는 사본으로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원자는 이를 알지 못해 응시원서 제출 때마다 각종 서류를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남시는 취업준비생들의 서류 준비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응시원서 접수 시 제출한 서류 확인 후 사본을 접수하고 원본은 즉시 반환키로 원칙을 정하고 2020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한, 시험에 떨어진 불합격자들에게는 낙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 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시 인사 관계자는“응시자 중에는 번잡하고 반복되는 서류 준비의 어려움을 토로하거나 채용에 떨어져 낙심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것이라도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인사행정 서비스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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