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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생아 그림책 선물 지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태어난 신생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독서 육아 지원사업’을 편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구호로 하는 이 사업은 부모와 아기가 책을 통해 교감하고, 책과 함께 자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사회적 독서장려정책이자 북 스타트 운동이다. 성남시에 주소지를 둔 아빠나 엄마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출생 축하 카드가 붙어있는 그림책 2권과 나이별 추천 도서목록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준다. 책 꾸러미는 대상자는 올해 태어났거나 태어나는 신생아로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하거나, 1월에 출생 신고한 신생아는 성남시 도서관지원과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한 뒤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도서관지원과 관계자는 “부모와 책으로 교감하는 아기는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면서 “올해 처음 신생아 대상 독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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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시·대응 총력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시 대응 체계를 재난 수준으로 강화해 운영한다. 수정·중원·분당 3개구보건소가 지난 1월 10일부터 운영하던 감염병 비상대책반은 성남시장이 총괄하는 6개반 20명 체계의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격상됐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주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제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 사항을 짚어나갔다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은 1월 28일 현재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평택시 거주자로 확인돼 국내 확진자 4명 중 2명이 도내에서 발생한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1.27) 오후 3시를 기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1~4단계)를 2단계 ‘주의’에서 3단계인 ‘경계’로 높였다. 성남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없는 상태이지만, 지난 1월 27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1명을 유증상자로 분류,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단돼 격리 해제 됐다. 능동감시 대상자 6명은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발열 여부 등을 매일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다른 지자체와 확진 환자 접촉자 명단 등의 정보를 공유,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의심환자 발생 땐 지역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국군수도병원(음압 8병상),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음압 9병상)과 대응·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3개구 보건소 포함한 성남중앙병원,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국군수도병원, 분당제생병원 7곳은 선별진료소로 운영한다. 시민에 배부할 손소독제, 마스크, 온도계 등을 구매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영상을 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관한 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시는 앞선 1월 20일~27일 감염병 선제 대처를 위해 모란시장, 지하철 역사 등을 11차례 방역소독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5억6000만원을 투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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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전 계약심사로 예산절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사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난해 50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공공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계약심사 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3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 모두 1350건 사업에 대해 계약 전 원가 검토를 했다. 그중 하나인 ‘분당구 구미동 머내고가교 구조물 보수·보강 공사(2019.6.3~8.31)’는 애초 계획한 공사비 7억6700만원을 6억5600만원으로 계약심사를 완료해 1억1100만원의 예산 낭비를 막았다. 건축 품셈을 적용한 방수공법을 구조물에 적합한 건설 신기술 방수공법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신기술 사용료에 포함된 할증료 등을 조정해 계획한 공사비의 15%에 해당하는 예산을 절감했다. 분당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2019.3.1~2020.2.29)은 연간 유류비를 10억3800만원(ℓ당 1536원)으로 과도하게 책정해 한국석유공사 공표단가(ℓ당 1230원)를 적용한 연간 8억3100만원으로 조정했다. 유류비 2억700만원 감소에 따라 수송비 등의 제경비도 8000만원 줄어 2억8700만원을 아꼈다. 애초 215억600만원이던 용역비를 1.3% 절감해 212억1900만원으로 사업 진행 중이다. 이런 방식으로 성남시는 공사 분야 880건에 38억5700만원, 용역 분야 343건에 12억원, 물품 구매 분야 127건에 2300만원을 각각 아꼈다. 김원발 감사관은 “올해도 1000건 이상의 계약심사가 예정돼 있다”면서 “계약 전 꼼꼼한 원가 검토로 예산 낭비를 막고 건전한 재정 운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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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지역화폐로 설 장봐은수미 성남시장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2일 전통시장 등 현장을 찾아 민심을 살폈다. 은 시장은 이날 모란가축시장 등 모란상권진흥구역 구석구석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은 시장은 모란가축시장까지 택시를 타고 가 모바일 지역화폐 ‘성남사랑상품권’ 으로 요금을 직접 결제하고 지류상품권으로 참기름, 고기, 김 등을 구입했다. 이어 상인들과 오찬의 시간도 함께하여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골목상권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도 이어졌다. 은 시장은 “여러분의 근심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가족, 친지들과 설 명절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은 시장은 이날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마루’도 찾아 봉사자 및 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소규모시설 현대화 지원, 경영혁신, 상인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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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에 바우처 지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1억8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 카드 지원사업’을 편다.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15만원씩(월 5만원)을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충전방식으로 지급한다. 바우처는 서점, 안경집, 학원 등 성남시내 1372곳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서 계속 거주한 만 16~18세(2002.1.1~2004.12.31)다.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31-729-9171~7)에서 분기마다 진로, 진학 등에 관한 상담을 받아야 지급대상 명단에 포함된다. 신청 장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다. 본인 또는 법정 대리인이 정원외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미진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가지고 가야 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해 이달 31일을 넘기기 전에 신청해야 1월분을 포함한 1분기 바우처(15만원)를 4월 중에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 카드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해 최근 5개월간 177명에게 3780만원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충전해 줬다”면서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기본 통계자료를 보면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은 1812명이다. 전체 10만3316명 초·중·고등학생의 1.75%이며, 학교 부적응, 취업, 검정고시, 해외 유학 등을 이유로 학교를 떠났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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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설 연휴 교통 대책 마련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설 연휴에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시내버스 14개 노선, 215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102회 증회 운행하며 총 운행 횟수는 하루 1279회다. 귀성·귀경과 성묘객이 집중되는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경유하는 노선 중심으로 운행 횟수를 늘렸다. 1월 24일~26일은 일시적으로 택시 부제를 해제해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1월 24일~27일은 초·중·고·대학교 운동장과 공영주차장 등 모두 172곳(1만2661대)을 무료 개방한다.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수정지역 22곳(2379대), 중원지역 23곳(1174대)이다. 공영주차장은 127곳(9108대)을 무료 개방한다. 일부 학교와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은 1월 26일~27일에만 개방하는 등 주차장별 운영일이 다소 탄력적이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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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에 22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2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광장에서 자매결연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6곳 시·군의 농업인과 단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150여 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가져와 시중 가격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원도 고성군은 황태포, 명란젓 등을, 강원도 홍천군은 한우, 꿀, 도라지 등을, 경기도 가평군은 잣, 편백 생활용품 등을 직거래한다. 경남 창원시는 우렁이, 굼벵이 환 등을, 경북 울릉군은 건오징어, 명이 절임 등을, 충남 아산시는 연잎 갈비, 배, 사과 등을 선보인다. 성남지역 농가에서도 직접 재배한 토마토, 알 배추, 쪽파 등과 된·고추·청국·간장 등을 장터에 내놓는다. 성남시는 매년 6~9차례 시청 야외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시민에게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자매결연 시·군 농업인의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지난해 6차례 열린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 장터에는 모두 3000여 명(회당 평균 500명)이 찾아와 1억4000만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사 갔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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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CES리뷰 성료세계 최대 전자쇼 CES의 핵심 기술동향을 짚어보고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다시 한번 더 만나보는 CES 2020 리뷰 컨퍼런스가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지난 17일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CES 2020 리뷰 컨퍼런스」가 성남시 기업인 및 전문가 369명이 참석하는 등 큰 주목을 이끌었다. 팝송 ‘You raise me up’ 동영상 시청으로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막을 올린 이번 컨퍼런스는 에이빙뉴스 김기대 발행인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CES 2020에서 주목받은 AI,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자세히 분석했다. 이어 CES 2020에 참가한 기업(▲나무기술 ▲모빌리오 ▲쉘파스페이스 ▲오비이랩) 대표가 직접 경험한 CES 2020에 이야기를 펼쳐나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판교에 위치한 클라우드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와 가상화 솔루션 NCC(Namu Cloud Center)’를 소개하였고, 델 테크놀로지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며 수준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식물성 광원 쉘파라이트(윤좌문 대표)를 소개한 쉘파스페이스는 단일 LED와 퀀텀닷 필름을 이용, 가변성과 에너티 효율성을 크게 확장해 기존 식물용 광원의 한계를 극복한 점을 인정받아 CES 2020 혁신상(지속가능,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윤좌문 대표는 CES를 오미자의 5가지 맛에 비유하며 앞으로 CES에 참가하게 될 기업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 대표는 “CES는 단기간 내에 홍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보완책을 찾을 수 있고 시장이 어떤 제품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회”라며 “참가를 준비한다면 항공권, 전시장 위치 선정 등은 빠르게 해야 유리한 반면 모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특허전략을 반드시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표 외에도 성남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한 9개사의 유망제품을 전시하여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CES 2020에서 2개 부문(헬스 및 웰니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테크)에서 수상한 엑소시스템즈(이후만 대표)의 ‘엑소리햅’은 지역혁신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한 고령자 근골격계 질환 재활용 헬스케어 기기로, 많은 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업용 추락 보호복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 세이프웨어(대표 배경란)는 미국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선정한 혁신기술스타트업 TOP3 선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 개최한 이 행사는 CES의 기술동향과 트렌드를 짚어보고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 전달하는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해 왔다. 올해 역시 성남시 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반영하듯 메인 행사장인 킨스타워 대강당(7층)은 참석한 기업인들로 자리를 가득 메워 로비에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행사의 현장을 고스란히 중계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엘리베이터 모니터링 시스템’과 이번 발표를 맡은 오비이랩(대표 정원선)의 ‘휴대용 고해상도 뇌 영상기기’ 등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잡월드 등에 설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는 CES에서 선보인 기술을 어떻게 어디에 적용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이며 이번 행사가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마중물이 되고 행사 시작 때 상영한 팝송 ‘You raise me up’과 같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빙뉴스 김기대 발행인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발표한 영상은 밴드 ‘CES레전드&대박예감’을 검색하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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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하늘누리 추모원 연장 개방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때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 내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을 한 시간 연장 개방한다.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평소 오전 7시~오후 5시이던 개방 시간을 늘려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야외에는 기존 추모 제단(17개) 외에 임시 추모 제단 33개를 추가 설치해 추모객 대기시간을 줄인다. 3만5155기의 고인이 봉안된 하늘누리 1·2 추모원에 추모객이 설 연휴 나흘간 3만명(하루평균 7500명) 몰릴 것을 예상한 대비책이다. 이와 함께 설 당일인 오는 1월 25일은 성남화장장의 화장로를 1회 차만 가동해 혼잡을 던다. 하루 최대 8회까지 운영하던 15기의 화장로(예비 2기 포함)는 화장 횟수를 줄여 설날 오전 7시~8시 30분까지만 가동한다. 영생관리사업소는 또, 설 연휴 나흘간 5000대(하루평균 1250대)의 차량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고, 300면 규모의 기존 주차장 외에 장례식장 아래에 30면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주차관리와 청소 요원 16명도 배치한다. 현재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의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됐고, 2만4601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1만8255기(74%)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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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2억원(국비 50%, 도비 15% 포함)을 투입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시내·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800m당 250원~4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아낄 수 있게 한 제도다. 한 달에 44번 사용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된다.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10% 추가 할인한다. 일반버스 이용자는 월 최대 1만1000원, 광역버스 이용자는 월 최대 1만9800원의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된다. 제도 혜택을 받으려면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www.alcard.kr/)에서 신한, 하나, 우리 중 1개의 카드를 선택·신청하고, 광역알뜰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으로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승운 본부장]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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