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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의원연구단체 에듀웰3 벤치마킹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에듀웰3(대표 김운봉)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청북도 지역의 교육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충북 교육청의 기초학력 신장 정책의 일환인 ‘두드림 학교’를 대표하는 청주 주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초록학교’의 우수 운영 학교인 진천 학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주체적인 진로 교육의 핵심 기관인 충북 진로교육원 및 충북 자연과학연구원,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5월 8일 개관한 제천 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해 용인시 교육 환경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운봉 대표는 "학생들의 학습적 능력향상은 물론 정서적 측면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충북 교육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용인시의 교육정책 및 환경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에듀웰 3'은 김운봉(대표), 이진규(간사), 김상수, 유향금, 윤환, 이제남 의원(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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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개최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고양시 민주화운동 기념기간 행사 중 하나로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개최했다. 지난 18일 일산문화공원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마지막 행사로 중․고생 518명의 플래시몹, 전문 극단의 노래와 상황극으로 5.18 당시를 재현한 노래극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낮 1시부터 6시까지 5.18사진전시회와 주먹밥 만들기, 추모리본나무 만들기, 평화퍼즐맞추기, 즉석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가 개최돼 오고 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양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민주화운동 기념기간을 지정하고, 지난 15일 민주주의 선포식 및 포럼을 시작으로, 16일 5.18 다큐멘터리 영화 ‘힌츠페터 스토리’ 상영, 18일 기념식 및 노래극 공연과 5.18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주주의는 추억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고, 추모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고 지켜내는 것”이라며, “민주화운동 정신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자유와 희망, 평화가 성숙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6월 15일까지 한 달 여 간의 민주화운동 기념기간 중 6.10민주항쟁, 6.15남북공동선언 등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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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현대무용극 <매듭>(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국내 우수 공연 초청 기획사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2019년의 첫 번째 무대인 무브스컬렉터스의 현대무용극 <매듭>을 6월 29일(토) 오후 5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2013년 안무가 성한철이 설립한 예술단체 ‘무브스컬렉터스’는 ‘움직임의 수집가들’이라는 뜻으로 현대무용과 스트리트 댄스가 결합된 실험적이고 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극의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룹이다. 이번에 선보일 현대무용극 <매듭>은 2017년 초연되어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부문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학업, 취업, 사회 속에서 생겨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얽혀있는 실타래에 빗대어 풀어내며, 인간이 사는 세상의 ‘상식’은 무엇이며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무용수들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로 운영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10월 3일, 용인포은아트홀), 더 베프의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10월 5일, 문화예술원 마루홀),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의 <염쟁이유씨>(11월 1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현대무용극 <매듭>의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예술인패스카드,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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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체험문화축제 25·26일 예스파크가정의 달 5월, 아이들이 주인공인 이천체험문화축제가 이천 신둔면 예스파크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이천나드리 회원들이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다. 먹거리 체험, 만들기 체험, 동물 먹이주기, 트렉터타기, 당나귀타기 등 어린이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시원한 물총게임과 물풍선던지기 게임같은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체험객은 미리 물총과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오면 된다. 이천 예스파크 4번 게이트로 오세요 올해는 축제가 이천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에서 진행된다. 예스파크 4번 게이트 가까이에 있는 야외 대공연장 앞 잔디밭에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축제 참여객은 4번 게이트로 오면 주차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열기구체험도 진행이 되니, 열기구를 보고 찾아온다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같은 날 신둔면 평생학습축제와 문호리리버마켓이 함께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품이벤트, 무료체험 등 가벼운 나들이 이번 축제에도 빙글빙글 룰렛도 돌리고 경품도 받는 룰렛게임, 체험부스에서 유료 체험 3가지를 즐기고 스템프를 모으는 체험스템프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무료 체험도 빼 놓을 수 없다. 하루 4번 진행되는 인절미 떡메치기는 체험문화축제의 단골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놀이와 우리 전통놀이 윷놀이와 제기차기 도구도 준비되어 있어 잔디밭에서 마음껏 즐기면 된다.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말 이천체험문화축제장에서 가족간의 소통과 교감을 만들어보자.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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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찾아가는 지역화폐 설명회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해 14일과 17일 ‘찾아가는 지역화폐 설명회’를 남천상가번영회(대표 이연수) 와 양정분산부인과(원장 양정분)에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천상권 번영 및 이천시 산모들의 각종 혜택 홍보를 위하여 남천상가번영회와 양정분산부인과의 요청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상인회 회원 30여 명, 양정분산부인과 임직원 50여 명 참석해 지역화폐의 취지 및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지역화폐를 발급받았다. 이천사랑지역화폐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해 지역경제 발전을 꾀한다는 목적으로 4월 1일부터 발행한 충전식 카드다. 이천시 내 연간매출액 10억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편의점, 프랜차이즈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과 병원, 약국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개인구매뿐 아니라 청년배당, 산후조리비와 같은 복지수당 및 공무원복지포인트 중 일부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축하금과 같은 다양한 복지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확대해갈 방침이다. 일반시민이 지역화폐를 구매하게 되면 월 40만원(연 400만원) 기준으로 6%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5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일시적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기념 특별인센티브를 10% 지급하고 있다.(월 40만원 한도, 40만원 충전시 44만원 지역화폐 충전, 매월 인센티브 별도 적용) 이천사랑 지역화폐는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5월20일부터는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이천시청출장소,남천지점,SK하이닉스지점,장호원지점) 및 이천신협 전지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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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상습혼잡 교차로 교통체계개선이천시(시장 엄태준)가 교통선진행정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상습적인 혼잡과 시민들의 시가지 진·출입에 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미란다호텔앞 교차로에 대하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미란다호텔앞 교차로에 대하여 안흥상업지구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신축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어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해당 교차로의 교통소통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대학교수 등 교통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개선안 도출을 완료했다. 올해 본예산 편성과 3월 행정안전부 시책수요 재정인센티브 4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6월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미란다호텔앞 교차로 교통체계개선 사업은 중리천로에서 경충대로(구3번국도)로 진입하는 선형의 개선 및 차로수 확장, 중간신호폐쇄, 좌회전 대기길이 확보, 애련정로로 이어지는 엇갈림구간 확대 등 도로 기하구조 변경을 통해 교차로 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충횟수를 23개 지점에서 17개 지점으로 줄여 주행안전성을 확보하고 교차로내 평균지체를 37%로 감소시켜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고질적이던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체증의 해소는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2018년도 327개소의 교차로(예산 8억3천1백만 원)에 최첨단 시설인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을 설치 운영중이며, 금년에는 19개소 교차로(예산 8억 원)에 설치하기 위해 설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내 상습 혼잡 교차로에 대하여 공사를 진행하므로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혼잡 개선으로 주민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 이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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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7일 (주)현대유리(대표이사 현영주)를 방문해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주)현대유리는 직원 35명의 유리 제작‧시공 기업으로, 그린벨트가 해제된 토당동(삼성당취락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입지 특성상 발생하는 엄격한 규제와 도로계획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예정된 도로계획선에 따라 도로를 개설할 경우 현대유리의 2개 건축물을 관통하게 되고, 또 그린벨트가 해제된 취락지구는 제한이 엄격한 관계로 공장 등록조차 어려운 실정이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로 개설과 관련해 현재 도로계획시설 변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으로, 현대유리와 인근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장등록과 관련해서는 “단독주택 중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해제 취락지구의 지구단위계획지침은 최초 개발제한구역 해제 입안일 이전에 사용 승인받은 건축물에 한해서만 제조업소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양시의 이번 방문은 단 1회의 현장 방문으로 규제를 해소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기는 어렵더라도, 지자체에서 먼저 기업의 고충을 적극 청취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지역기업이 살아야 고양시 경제와 일자리도 살아난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미처 파악하지 못한 현장 곳곳의 애로사항을 정책으로 담아내 ‘기업하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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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역청소년교육의회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 전역에서 ‘지역청소년교육의회’가 개원 중이다. 도내 25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가운데 2월 안성지역청소년교육의회 개원 시작으로 현재까지 18개가 개원했고 7개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거주 지역 교육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의회 민주주의 기구다. 당초 의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가 올해부터는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학생을 넘어 청소년 청책 참여 기회와 권리 보장을 더 강화했다. 작년 31개 시·군 지역학생의회는 52개의 정책제안서를 제출했고, 지역과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은 이들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 작년에 의회가 제안한 정책 가운데 가평군 어두운 보행로 안전 개선, 학교시설 설치 및 준공 시 학생 의견 수렴 및 반영, 불편한 교복 대신 실용적인 생활교복 도입, 학교 진로체험 확대 등이 정책으로 반영된 대표 사례다. 가평군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밤길 어두운 보행로 안전 개선 제안은 지자체에서 받아들여 해당 지역에 가로등이 설치됐다. 또, 지역 버스 배차와 운영시간 때문에 늦게까지 학생들이 공부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도 실제 반영됐다. 가평군‘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희복택시(희망과 복지의 가평택시)’증대가 그 결과다. 광명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학교시설 설치와 준공에 학생 의견 반영’은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에서 2019년‘학생이 디자인하는 학교공간 조성’사업으로 구현됐다. 안산과 용인 학생들이 제안한 교복디자인에 대한 의견은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수렴되어‘교복선정위원회’에 학생이 참여한다.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19년 청소년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정책제안과 토론역량을 강화해 심도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청소년 인권전문 변호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련 시민단체, 토론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교육의회를 활발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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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상업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를 길러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이 마련됐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입상 실적 결과 보다 상업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과 교원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담아 행사 명칭을 ‘경기도상업경진대회’에서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로 변경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하여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경진분야 12개 종목에 53개교 335명, 경제 골든벨, 동아리 페스티벌 등 경연분야 3개 종목에 42개교 453명이 참가해 학생들의 기량을 펼친다. 경진분야 일부 종목은 객관식 평가에서 서술형 평가로 확대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경제 골든벨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동아리 엑스포에서는 고등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들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경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수원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에서도 체험과 전시 부스를 운영해 특성화고를 홍보하고, 상업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든다. 경진 종목 입상자는 9월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할 기회를 갖는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 과장은“이번 행사는 상업계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기르고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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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교도소 수형자 가족만남의 날국방부조사본부 예하 국군교도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수형자를 위한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수형자를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이번 ‘가족만남의 날’ 행사는 수형자와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매년 5월마다 시행하고 있다. 수형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가족만남의 날’은 세족식과 부모님 전상서 낭독,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위문공연, 수형자 서예, 서각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여러 단체들의 도움도 컸다. 교정협의회에서는 일부 식사준비를 하지 못한 수형자와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마련했으며, 이천시 장애인협회에서는 무료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지역단체 예술인협회에서는 오카리나, 대금연주, 시낭송과 함께 지역특성을 살린 도자기 페인팅 체험 등도 진행해 수형자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형자와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가는 가족들에게는 수형자들이 1년여 동안 직접 키운 ‘섬기린초’를 전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에 참가한 한 수형자는 “서로가 진실 된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깊이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오늘을 선물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국군교도소 채왕식 소장은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가족 분들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에게 무한한 힘과 희망을 주는 가족처럼 인권 존중의 선진교정문화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군교도소는 군 유일의 교정기관으로서 2014년 육군교도소에서 육ㆍ해ㆍ공군이 통합된 국군교도소로 새롭게 창설되어, 올바른 사회정의 구현과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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