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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대비 철저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1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문에 대한 입장을 전국 광역의회에 전달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 시 불이익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장은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남은 1년 간 오전한 자치분권 실현과 의정완성 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계획”이라며 “얼마 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인사권 독립 현안을 논의하며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처 직원들의 승진후보자 명부를 집행부 공무원과 통합해 작성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해 경기도의회 의견이 법안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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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선7기 출범 3주년 기념식 가져오늘 1일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민선7시 출범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질책보다는 기대와 신뢰를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한 마음으로 채워진 3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사회와 공직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박수를 보내줄 수 있는 이천을 꼭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 위기가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많은 숙제를 지혜롭게 풀어왔다”며, “오늘도 각자 생업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시는 모든 시민들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아래는 오늘 엄태준 이천시장의 기념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장 엄태준 입니다. 오늘은 제가 시민여러분의 대표일꾼이라는 큰 부름을 받고 이천시장에 취임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시민여러분들께 부끄럽지는 않은지? 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새로운 도전이라 부족한 게 많았을 텐데도 질책보다는 기대와 신뢰를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한 마음으로 채워진 3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두 손 모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운 지혜들을 앞으로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하여 시민여러분의 하루하루 삶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천을 꼭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사회와 공직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박수를 보내줄 수 있는 이천을 꼭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오늘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비록 최소한의 내빈을 모시고 하는 행사이지만,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고 직접 얼굴을 마주하면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실 이 자리도 갖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규정된 방역수칙을 준수한다고는 하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3년 전 태풍이 올라온다는 갑작스런 소식에 예정된 취임식을 바로 전날에 즉각 취소하고 다급하게 현장으로 달려갔던 것을 시작으로, 그 후로도 매년 돼지열병을 비롯한 가축전염병과 대형 화재사고, 수해피해, 그리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사태까지 참으로 많은 시련이 계속된 까닭에 시민여러분께 번번이 제대로 된 인사조차 드리지 못하고 일해 왔던 것이 늘 송구스럽고 죄송했습니다. 4년 임기 중 3년이 지났는데 그간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 정도는 조촐한 형식이더라도 시민여러분께 인사드리고 보고 드리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말씀들을 듣고 보니, 한편으론 그렇게 하는 것이 시민여러분에 대한 도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최대한 조촐하게 각계각층의 대표로 최소한의 내빈만을 모시고 오늘 행사를 갖게 되었다는 경과의 말씀을 드리고 시민여러분께 이해를 구합니다. 돌아보면 지난 3년은, 왜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있을까 싶을 정도로 때로는 원망스럽고 짓궂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저는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민이 아프고 힘들 때, 지역이 어려울 때,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지역을 위해서 고민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사명(使命)이 아니기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하루하루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배움과 고민을 담아 매일아침 시정일기를 쓰며 기록으로 남겼고, 시민여러분에게 그날그날의 시정상황을 SNS로 알려드리고 소중한 조언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3년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 위기가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많은 숙제를 지혜롭게 풀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현안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꿋꿋하게 추진한 결과 많은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정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인근 대도시와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에 지정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M16 이천공장 준공,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확정 반영, 중부내륙철도 부발~충주 구간의 연내 우선 개통,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추진 정상화 등 수많은 지역현안을 해결해 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공모에 초기부터 발 빠르게 참여하여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는 쾌거도 이뤄냈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주민자치, 시민생활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했고, 도심지 주차난 해결 프로젝트 착수, 코로나19 극복과 시민행복을 위한 이천형 뉴딜사업 추진,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정착, 일자리․고용률 도내 1위 등 지역경제 전반에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였고, 공보육, 보건, 생활체육시설 등 내 삶과 일상이 만족스러운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크게 강화하였습니다.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착실히 이행하여 100대 공약 중 현재 63건을 완료하고, 34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었습니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적지 않은 성과와 시정발전을 이뤄낸 것은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 그리고 우리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기에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시립화장장 조성, 푸드플랜사업, 가축분뇨공공 처리시설 조성, 창업지원센터, 화물차 차고지, 도시재생, 장호원버스터미널 장기현안문제 해결, 이천버스터미널 현대화 등 이천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현안사업들에 속도를 내야합니다. 특히, 이천시립화장장은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조속히 해결하고, 부지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없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갖춘 최첨단 친환경 화장시설로 건립되도록 굳건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푸드통합지원센터 역시 이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영세농가가 겪는 판로․유통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고, 이천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공급식체계를 확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양질의 먹거리 제공 등 선순환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겠습니다. 끝까지 뚝심 있게 해내겠습니다. 민선7기 3년의 주요성과와 앞으로 과제에 대해서는 잠시 후 별도 자료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19에 우리의 일상을 빼앗긴 지 벌써 1년 반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초유의 대규모 감염병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방역당국의 피땀 어린 노력과 위기 속에 똘똘 뭉치는 우리 국민들의 특별한 저력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국가차원의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올 들어 산업생산의 증가와 차량, 철강, 반도체 등 주력상품의 수출 성장에 힘입어 국가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 큰 위안이 됩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우리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 어둡고 그늘진 곳이 많습니다. 특히, 지역경제의 미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경제가 어렵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삶이 무너진다면 그 어떤 방역도 성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바람 앞에 등불 같은 골목경제의 불씨를 살려나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민생방역’이자 ‘민생백신’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지난 2월 중앙정부와 별도로 시행한 금년도 1차 대책에서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총 16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 휴업․실직자를 위한 이천형 공공일자리 지원 등 민생안정시책을 신속히 결정하고 추진하였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중앙정부와 별도로 「2차 이천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여 1차 때보다 규모를 크게 늘려서 민생안정을 강력히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중앙정부에서 추가적인 민생안정대책 실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중앙의 정책효과가 빛을 다하고 백신접종 상황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에 민생살리기 마중물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19 대유행의 큰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을 믿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장기간 잘 지켜주고 계시는 시민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7월부터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보다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불편과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인도와 유럽 등지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어 다시 대유행의 양상을 보이고, 우리나라도 연일 500~ 7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가 방심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급속히 확산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응원하고, 배려하고, 연대하면 어떤 위기든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각자 생업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시는 모든 시민들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7. 1. 이 천 시 장 엄 태 준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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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엄태준 이천시장 특별인터뷰수해현장에서 취임을 맞았으나 많은 지역현안 사업 처리 물류창고 화재,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선포 험난한 3년 “시민들이 함께 했기에 재난과 위기 극복 할 수 있었다” 이천에 GTX 노선을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엄태준 시장은 GTX 이천노선을 경강선GTX라고 명명하고 본격적인 GTX 노선경쟁에 뛰어들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는 엄태준 시장이 “2019년부터 건의한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현안이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종 확정 반영되어 향후 경강선의 고속화 가능성이 함께 높아졌다”면서 “부발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 허브도시로서 성장동력을 든든하게 확보겠다”고 강조했다. 또 엄 시장은 “이천시가 서쪽으로는 평택, 동쪽으로는 강릉, 북쪽은 서울,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면서 이천시의 비전을 설명하고 민선7기 3년동안 추진했던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민선7기 3년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은 비로 인해 취임식도 개최하지 않고 수해현장에서 취임을 맞은 지 벌써 3년이다. 지난 3년 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난해 수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안타까운 물류창고 화재사고, 코로나19 팬데믹 등 험난했던 민선7기 3년이었다. 그러나 시민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모든 재난과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지난 3년은 계획하고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로 짧은 기간 동안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의 행복과 이천시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많은 것을 시작했다. 장기간 난항을 겪던 지역현안도 해결했다. GTX 노선 이천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진행상황과 앞으로 계획은? 당초 GTX 도입 자체가 객관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시각이 있었지만, 경강선을 활용한 방안을 찾아보자고 설득을 했고 전문가들이 저의 생각에 실낱같은 가능성에 동감을 해주었던 것이 GTX 이천유치를 위한 첫 걸음이었다. GTX가 이천, 여주까지 오게 되면 우선 이천에서 충주-문경-거제까지 중부내륙철도와 연결되고, 여주에서 원주, 평창으로 가는 철도와 연결되기 때문에 GTX 노선의 이용 효율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나아가 GTX 개통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상수원보호법 등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이천과 여주 지역에 신도시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난과 집값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천시는 GTX 광주-이천-여주노선 유치의 타당성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용역을 진행하고 GTX 광주-이천-여주노선에 대한 국회 차원의 토론회를 열었다. 또 3개시가 GTX노선 유치에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지난 4월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GTX-D 노선이 ‘김포~부천’ 구간만 발표됐다. 그러나 공청회에서 이천시가 2019년부터 건의한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현안이 최종 확정 반영되어 향후 경강선의 고속화 가능성이 함께 높아졌으며, 부발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 허브도시로서 성장 동력을 든든하게 확보했다. GTX-D 노선유치는 어렵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여주, 광주 뿐만아니라 강원도 원주시와 연계해 GTX 노선유치에 나서기로 합의하고 광주시에서 GTX 비전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지난 6월7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개 시장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해 GTX 노선유치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는 중앙 관련부서, 국회, 국무총리실 등을 3개 시장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건의문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향후 이천시가 서쪽으로는 평택, 동쪽으로는 강릉, 북쪽은 서울,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취임이후 이천시장 직속 양성평등위원회 설치와 여성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데 그동안 추진사항과 앞으로 계획은? 이천시는 ‘함께 만드는 여성당당 이천’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여성친화도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및 안전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위해 시장 직속으로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생활SOC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해 여성문화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2021~2025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고 향후 5년간 여성비전센터 건립,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등 관련 정책 추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공공기관 이전과정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여성친화 뿐아니라 육아와 보육정책, 지역경제호라성화,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구축 등에 기여하게 됐다. 민선7기 3년, 난항을 겪던 도로교통망을 새롭게 구축했는데? 타당성 부족으로 배제됐던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를 중앙정부에 끊임없는 설득과 건의로 전구간이 정상 추진되도록 정부결정을 이끌어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된다. 부발에서 충주, 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역시 연내 충주까지 우선 개통되고, 동이천 나들목도 연내 착공하여 2026년 완공된다. 또 SK하이닉스에서 신진리 구간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유산-고담간’도로를 개통하였고, ‘안흥-마암간’ 도로는 올 8월에 준공되며, ‘이천사거리~신진리’ 구간과 ‘장록동~가좌리’ ‘마암-산촌간’ 도로는 내년에 완공되어 시민불편이 크게 개선된다. 이천~흥천간 국지도70호선과 일죽~대포간 지방도329호선 확포장 역시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중앙건의 등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지역 내 72개의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사업을 계획하여 편리한 도로이용환경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생각되는데? 코로나19 문제는 기본적으로는 보건의 문제고 건강의 문제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1년 6개월 이상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건강의 문제를 넘어서 경제의 문제로 인정이 되고 있다. 정말 심각하게 경기가 나빠지고 있고 경기 부양책이 꼭 필요한데 그러한 부분들은 중앙정부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이천시로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영역과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역들을 찾아서 핀셋 지원도 하고 필요하다면 보편적인 지급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백신이 나와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치료제도 나와서 올해 중으로는 코로나 종식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2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으로써 시민들의 주머니가 비어있다는 거다.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도 저절로 경기가 나아질 수는 없을 것이고, 그때 우리 시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줄 부분이 꼭 필요하다. 우리 이천시로서는 지금도 중앙정부나 경기도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을 찾아서 노력도 해야 하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도 우리 시민들의 주머니를 채울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300억 원을 목표로 발행해 골목상권의 미세혈관까지 온기가 돌고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시립화장장,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한 반발이 있는데? 일부의 비난과 집요한 민원을 생각한다면 포기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전체 시민의 불편과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면 결코 그럴 수 없다. 시립화장장,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가축분뇨공공 처리시설조성 등 현안사업은 끝까지 뚝심 있게 해내겠다. 특히, 이천시립화장장은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조속히 해결하고, 부지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없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갖춘 최첨단 친환경화장시설로 건립되도록 굳건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푸드통합지원센터 역시 이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영세농가가 겪는 판로․유통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고, 이천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공급식체계를 확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양질의 먹거리 제공 등 선순환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 또한, 창업지원센터,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화물차 차고지조성, 지식산업센터유치, 장호원버스터미널 문제 해결, 도시재생, 이천버스터미널 현대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이천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현안사업들을 앞으로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민선7기 3년동안 이천시 대외 기관평가는 어땠나?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 최우수,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시군종합평가 경기도 최우수기관, 경기도 지방세정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되었다. 2020년에도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평가, 민방위업무분야에서 각각 최고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년 연속 최우수 등 30개가 넘는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총 53건 17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보다 나은 이천의 미래를 위해 이천시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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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특별교부세로 장록동상습침수지역개선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긴급현안사업에 대해 사실상 100% 국비지원으로 즉각적으로 올 가을에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장록동 복하천(국가하천)변이 상습침수지역으로 인해 침수가 매년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당부서에 당부했다. 이에 이천시 안전총괄과는 토공수로를 구조물화해서 제방유실과 침하로 인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예산 6억여 원이 산출되었다. 이천시는 장록동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은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특별교부세 지원요청 시에 예산의 부족함 없이 전액 국비로 올 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활동을 한 결과 이와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인근 28,000제곱미터가 직접적인 수혜지역이 된다. 이천시는 또 호우로 인해서 소하천인 오성천 역시 2.2km 중 현재 1.5km의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역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 상반기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성천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석산리, 오성리 지역을 비롯한 230,000제곱미터가 수혜지역이 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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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운영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21년 7월부터 8월 2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폭우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상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낙후된 거주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소득감소, 폐업 등 경제적 위기가구도 여전히 늘어나고 있어 가정위기 가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천시는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취약계층 관련부서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를 구성하여, 유기적 협조 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에서 통보되는 단전, 단가스, 단수, 아파트요금 체납자 등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단 등 지역인적안전망과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면, 냉방기가 없는 저소득층 가구는 온열환자 발생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위기가정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우리 주위에 이런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복지정책과(☏645-3531~3532)로 연락을 주시면 공적지원이나 민간자원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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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종목 결정이천시(시장 엄태준)는 30일 직장운동경기부로 정구부와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고 공고했다. 이천시는 이천시체육회가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제안 공모에 13개 종목 가맹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심사결과 최종 1위, 2위를 차지한 정구와 배드민턴 2 개 부를 창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체육회에 의뢰해 지난 5월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되어 있는 종목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창단제안 공모를 실시하였다. 공모에는 이천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야구, 정구, 당구, 배드민턴, 족구, 택견, 배구, 수영, 축구, 우슈 등 총 10 개의 종목 단체가, 이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중 컬링, 태권도, 탁구 등 3 개 종목 단체가 응모하여 총 13 개 종목단체가 창단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이천시체육회는 공정하고 개관적인 심사를 위하여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3명, 체육학과 교수 3명 등 총 6명의 외부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실시하였다. 이천시는 새롭게 창단되는 직장운동부는 시민들의 제안에 의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으로 결정된 만큼 시민이 주인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천시의 전문체육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이천시는 금년 하반기 내 『이천시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정비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선수단원을 공모로 선발한 후, 2022년 상반기 내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할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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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2030세대와 청년정책 소통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의 주요정책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및 각 분야별 청년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천시 청년정책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김윤중 박사의 ‘청년현황 및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유경민 청년활동가의 ‘청년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청년창업자의 현장 경험을 다룬 발제가 이어졌으며, 청년농업인, 청년예술인, 청년창업자 등 분야별 대표들로 구성된 패널토론과 현장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천시 청년정책 추진 초기 단계에서 그동안 시행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 및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현재 청년 세대가 겪고 있는 사회구조의 변화와 관련하여 이천시 청년 정책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청년 창업 공간 마련, 지역 청년 채용기업 지원, 청년 멘토링 사업 지원 등, 하원 셔틀버스 지원 및 버스 시간 조절 등 다양한 건의 및 의견을 제시했다. 엄태준 시장은 “청년의 자랑은 에너지이고, 어른의 자랑은 백발이다. 이천 청년의 에너지를 발휘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하는데 우리시가 아직 시작하는 초기 단계다”며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제안하고 청년이 활용하는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으며, 청년들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이 수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이천시정의 주요 이슈, 현안사업 등을 고려해 선정한 추진과제를 놓고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시민참여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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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가져이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천시지부가 29일 이천시청에서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엄태준 이천시장과 변영구 노조지부장 등 노사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인 시장 및 노조 지부장의 인사말, 교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 서명, 단체교섭 요구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1개장, 본문 80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돼 있다. 조합활동 보장과 근로조건 개선, 인사 제도개선, 교육훈련, 후생복지, 성평등, 단체교섭 및 협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변영구 이천시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은 “노사는 시민에 대한 행복행정서비스를 시행하는 한버스를 타고 가는 공동체”며 “버스가 목적지에 제대로 도달할 수 있도록 기름이 떨어지지 않고 타이어가 펑크 나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범 교섭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2019. 5월 노사 자치로 단체협약을 체결하였고 서로 그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면서 “노사가 소통하고 배려하여 직원의 노동조건 및 복리후생을 증진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노사관계를 형성하자”라고 말했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격주 1회 이상 실무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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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1 공동체 교육 성황리에 마쳐이천시(시장 엄태준)가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튜브 제작과 편집에 대한 정보화 교육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람들의 트렌드 변화와 진화하는 주변환경에 대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의 모습과 공동체 활동 등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리기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속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 하 모 씨는 “유튜브 활용 기법에 대해 잘 모르는 수강생들에게 강사님께서 알기 쉽게 개인지도를 해주어 몰랐던 기술들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고생하신 강사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유튜브 교육의 강의를 맡은 김 모 강사는 “60대 이상의 수강생분들이 다수 계셨는데 영상 만들기와 유튜브 활용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젊은 사람들 못지않아 깜짝 놀랐다”며, “수강생 분들 모두 이 수업을 발판으로 일상 속 소소한 생활모습과 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많이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발전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계속해서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교육은 지난 5월 17일부터 실시되어 총 7주 21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였고, 영상촬영기법과 편집방법, 유튜브 채널 개설방법 등 유튜브 활용법을 교육한 바 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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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전 추진 협약경기도와 이천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가족재단 원활한 이천시 이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엄태준 이천시장,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동북부 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천시를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재단의 이천시 이전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천시는 조속한 이전과 여성가족재단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함께 만드는 여성당당 이천’이라는 슬로건아래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여성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여성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치로 경기도 내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더불어 사는 여성친화도시 이천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여성정책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00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경기인재개발원(수원시)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전 대상지는 이천시 보건소(증신로153번길 13)에 이전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경기도,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이천시와 협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평등으로 한걸음 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직원들이 편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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