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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 기자회견미래통합당 김선교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총선 희망공약과 함께하는 핵심공약으로 여주와 양평을 확 바꾸어 놓겠습니다”며 “민선 4, 5, 6기 양평군수를 지낸 경험 살려 여주와 양평을 잇고 연결하고 완성하여 국내 최고 명품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자연과 사람, 생태와 문화 및 관광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먹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즉, 체육시설, 도서관, 문화센터, 어린이집, 주차장 등 생활SOC사업으로 김선교가 생각하는 여덟 개의 핵심공약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서 일부 언론에서 지난 군수 시절 양평군민들이라며 다 아는 사실을 재 거론해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법적 조치를 했음을 밝혔다. 또한 범보수의 승리를 위해 단일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후보는 만약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건교위나 농정위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여주양평의 자존심을 살리고, 규제가 철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 기자회견 전문 먼저,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셔서 하루빨리 대한민국이 안정되었으면 합니다. 가족처럼 사랑을 늘 베어 주시는 여주시민과 양평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주시 양평군 미래통합당 후보 김선교입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대승적 판단으로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내다보시고 후배를 위해 기꺼이 후보자리를 내어주신 정병국의원님께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통합과 혁신의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4월15일은 미래통합당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을 받는 날입니다. 4년을 기다렸지만 국민적 체감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바뀌는 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혁신과 혁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미래통합당 총선 희망공약과 함께하는 핵심공약으로 여주와 양평을 확 바꾸어 놓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8대 핵심공약을 다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큰 틀에서 여주양평의 미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아젠다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친환경 중심으로 자연이 경제이고 곧, 자연이 돈임을 깨닫고 정책을 펴나가야 합니다. 이미 지난 민선 4, 5, 6기 양평군수를 지내면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이젠 친환경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여주양평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자연을 어떻게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킬 것인가? 이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에서 독립된 규제개혁 위원회 설치 및 상시적 규제개혁 시스템구축으로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의 투자확대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 공공기관이나 정부의 주도에 의해 이루어졌으나, 2005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으로 개정되면서 자연과 사람, 생태와 문화 및 관광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먹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즉, 체육시설, 도서관, 문화센터, 어린이집, 주차장 등 생활SOC사업으로 김선교가 생각하는 여덟 개의 핵심공약을 아우르게 될 것입니다. 기존 경제성장에 초점을 둔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 위주의 사업도 확장해 나가겠지만, 여주양평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김선교가 생각하는 부러움의 땅 여주와 양평을 잇고 연결해 완성하는 국내 최고의 명품행복도시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잇다와 연결에 대한 소신과 철학도 잠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잇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사람 중심의 인문학적 측면을 고려한 여주사람과 양평사람들의 화합과 통합을 상징하는 통섭의 가치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연결의 의미는 여덟 개의 핵심공약을 비롯한 모든 공약들이 여주와 양평의 동반 상승이라는 프레임 속에 각 도시의 특성을 살려 여주다움과 양평다움으로 발전시키는 동력의 근원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잇다와 그리고 연결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 추후 핵심공약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떳다! 김선교는 새로운 바람으로 제21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되어 여주와 양평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선택을 받고 싶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기자회견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기자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0년 4월15일은 여주시민과 양평군민들께서 세상 바꾸는 힘을 보여주시고 다시금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워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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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재외국민 투표비용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며 국내외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이 “위기극복수당을 즉각 지급해야 한다”며 정부 추경예산 뿐 아니라 재외국민 선거 비용과 각 지자체 예산을 전방위적으로 투입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경제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시급한 1순위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제 면역력을 키우고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작업을 지금처럼 정부의 짐으로 오롯이 지울 것이 아니라, 정부-지자체-정치권 모두가 뜻과 여력을 모아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능한 모든 재원’을 끌어 모아 위기극복수당을 즉각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11.7조 원의 정부 추경 규모로는 우회적인 경제지원만 가능할 뿐, 추락하는 경제를 확실히 붙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조세감면과 같은 간접적인 지원 방식보다는 직접적인 생계비 지원이 소득 효과가 월등하며, 특히 소비를 전제로 하는 상품권 형태로 지급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위기극복수당의 균등한 지급이 가장 최적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선별적 지급도 논의되고 있으나, 당장 대상자를 명확히 선별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동일액을 일괄 지급하는 것이 가장 신속한 방안이자 최선의 방안이라는 것이다. 그가 제안한 재원 마련방안 중 하나가 ‘재외국민 투표’ 예산이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진 재외국민 투표의 중단을 결정한다면, 약 3백억 원을 여유재원으로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218조에 의하면 정부는 천재지변 등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 재외선거를 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 있다. 현재 재외국민 유권자 가운데 등록을 마친 이는 17만 6천여 명에 달하나, 상황이 엄중한 만큼 투표 실시에 부정적인 이들도 상당수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폐쇄와 차단을 1순위 대응책으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국민 안전 차원에서 중단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나아가 “당장 시행이 급한 만큼, 각 지자체에서도 비용을 먼저 분담할 것”을 주장했다. 지자체가 적립한 기금 등을 활용해 수당을 신속히 지급한 후, 향후 정부에서 비용의 70%를 보전해 주자는 것이다. 지자체에서 비용을 분담하기 위해서는 법적 근거인 조례가 선행되어야 한다. 정부에서 총액을 결정하여 지자체 부담을 30% 수준으로 정한 후, 위기극복수당 시행을 결단만 해 준다면 지자체도 바로 실행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추락하는 경제를 잡기 위해 국가가 날개를 달아주어야 할 시점이나, 날개든 프로펠러든 잡아줄 수만 있다면 형태는 중요치 않다. 코로나19가 예상치 않게 찾아왔듯이, 우리도 예상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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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SNS 온라인 독서 모임고양시 도서관센터(이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기간 중에도 시민들이 독서 문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 간, SNS를 통해 책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인 ‘30일 간의 랜선 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모두의 독서’발행자이자 ‘독서모임 꾸리는 법’을 쓴 원하나 작가, ‘과학의 품격’의 저자이자 팟캐스트 운영자인 강양구 지식 큐레이터, 어린이책 평론가로 활동 중인 엄혜숙 작가와 함께 SNS를 통해 주제에 맞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온라인 모임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에세이 ‘내일 쓰는 일기’를 출간한 허은실 시인과 함께 나만의 소소한 기록들을 짧은 글로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손 글씨로 매일 한 문장씩 필사해서 공유하는 ‘손으로 사각사각’, 매일 원하는 책 10페이지 이상 읽고 인증하는 ‘방구석 독서 마라톤’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전자책 중심의 북큐레이션을 SNS 네이버포스트 ‘도서발굴단’, 카카오톡 ‘도서관통’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고양시 도서관 17곳이 임시 휴관한 가운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전자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도서 대출 권수가 작년 대비 일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센터가 보유한 전자콘텐츠는 5만여 권으로 전자책, 오디오북, E-러닝 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책, 오디오북은 1인당 각각 20권까지 5일간 대출 가능하고 2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는 타 시군에 비하여 대출 가능 권수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집에서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고양시 도서관센터 전자책 홈페이지(http://ebook.goyanglib.or.kr)에서 전용뷰어를 내려 받아 설치하면 모바일 또는 PC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임시 휴관했지만, 고양시는 도서안심대출서비스, 도서안심택배서비스 등 다양하고 안전한 도서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서 인프라를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 문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3월 19일부터 고양시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31-8075-90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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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성금 기탁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17일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호 성금 1천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평소 남양주시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한 농협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또 한번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불환빈환불균(不患貧患不均)이라고 ‘백성은 가난함을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지 못함을 걱정하는 것’이라는 논어의 말씀처럼 남양주시도 소중한 성금을 지역사회 곳곳에 균등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병연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남양주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시설 방역용품 전달, 소상공인 생산품 구매를 통한 저소득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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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자치위‧체육회 방역 봉사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는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작업에 참여한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 회원 20여명은 상가, 정류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 등 방역 틈새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소독했다. 유효성 주민자치위원장 및 박경원 체육회장은 한 목소리로 “진건 지역단체는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기용)는 코로나19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각 가정집에 소독수 무료지원서비스(읍청사앞 배포)를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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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체육회 후원금 1,000만원 기탁남양주시체육회는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가운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양주시에서도 밀폐된 시설과 요양원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를 진행하는 등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환 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남양주시체육회의 기부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함께 마주 보는 스포츠 정신처럼 시민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생필품키트 전달, 사회복지시설 방역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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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체육시설 단계적 개방 실시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이른바 ‘코로나블루(코로나 전파에 따른 우울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단계적 개방을 실시한다. 시는 우선 자율적으로 걷기, 달리기 등 체력 증진 활동과 개인 면역 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조 잔디 운동장 육상 트랙과 공원 내 체육시설을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실외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으로 점차 확대해서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실내 체육시설은 코로나19 사태가 확실히 안정적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될 경우 과감히 전 시설을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방역 성공여부의 중요한 시점임을 감안해 지금은‘잠시 멈춤’을 실천하되, 감염 확산이 진정되는 상황을 보며 신체접촉이 적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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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할머니와 손녀 건넨 비닐봉투고양시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로 16일 할머니와 손녀가 찾아와 수줍게 비닐봉투를 내밀었다. 봉투 안에는 오만 원짜리 2개, 만 원짜리 5개, 천 원짜리 6개와 많은 동전이 들어있었다. 할머니는 손녀가 몇 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깨서 좋은 일에 써달라고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복지센터 직원은 간단한 인적사항을 물었지만,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그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데 좋은 일에 써 달라”고만 반복해서 당부했다고 밝혔다. 성사2동장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일이다, 비닐봉투에 담긴 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사2동 관내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시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간간이 비슷한 미담사례가 들려온다. 한 시민이 요구르트 배달하는 아주머니 편에 손 편지 등을 들려 보내 의료종사자들을 응원하고, 익명의 기부자들이 감사하다며 시청과 구청을 통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직원들에게 생수와 캔 커피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가장 값진 응원이 돼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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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택시쉼터 현장 점검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6일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호평동 소재 택시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역활동을 독려했다. 이날 조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최근 수도권 콜센터 및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택시쉼터 방역현황 점검에 나섰다. 조광한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개인택시 방역소독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시에서도 차량 소독을 위한 소독제(살균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택시쉼터는 많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이므로 철저한 방역과 점검을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택시쉼터는 휴게실과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개인택시조합과 브랜드콜센터, 모범운전자회가 입점해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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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아트센터 새 이름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오는 16일 조례공포와 함께 경기아트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1991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04년 재단법인화하며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명칭이 길고 유사 이름의 공공기관과 혼돈 등 문제가 제기되곤 했다. 또한 1990년~2000년대 설립된 지자체 공연장들이 많이 차용한 ‘전당’이라는 명칭이 권위적인 느낌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해 6개월에 걸쳐 명칭 진단작업을 진행하였다. 직원과 예술단원‧ 경기도 31개 시 군 도민‧브랜드전문가와 공연예술전문가‧ 고객자문단․ 일반관객‧ 유료회원 등과 의견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며, 이들과 경기도의회‧ 경기도 등 이해관계자가 모인 대토론회에서 결론을 도출했다. 그 결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합예술기관으로서 공연장 정체성에 부합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경기아트센터’로 명칭변경을 결정했다. 경기도립예술단도 경기도 공공 예술단체로 경기도 브랜드를 강화하고, 간결하고 친숙한 단체 명칭을 위하여 ‘경기도예술단’으로 함께 변경한다. B.I도 리뉴얼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영어 명칭에 반대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아트센터(Arts Center)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오케스트라나 피아노처럼 이미 보편화된 단어이며, 복합 공연 예술공간을 뜻하는 가장 쉽고 직관적인 이름”이라며 “올해부터 시행중인 공연 시즌제와 함께, 경기도 대표 예술기관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재정립하겠다는 비전이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 이름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월 26일 경기도의회 조례개정 심의를 통과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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