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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농업인 정책아이디어 간담회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30일 정약용 도서관에서 남양주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과 정책아이디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에서 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도담농원’ 지은정, 양인동 대표, ‘뜰안에 된장’ 송혜민 대표, ‘초록 향기’ 이규진 대표 등 청년농업인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통합브랜드 신설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남양주시만의 특색 있는 농업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함께 green 남양주」 브랜드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내가 green 남양주, 함께 green 남양주」통합브랜드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우리시만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향후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은 적극적으로 검토한 뒤 시민과 소통하여 피드백을 하고, 좋은 의견은 정책에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장시간의 토론에도 불구하고 시와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활기찬 간담회였고, 청년농업인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조광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력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두이노 스마트팜 교육과 라즈베리파이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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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북한산성에 대한 세계유산등재 재가동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북한산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29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철(고양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혜은(전 ICOMOS 위원장ㆍ동국대 석좌교수), 이정식(경기도 문화유산과장), 정영안(고양시 교육문화국장), 장덕호(경기문화재연구원 원장) 등 3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해 북한산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을 위한 추진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 2018년 2월, 고양시는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부결통보와 함께 한양도성과의 연속 유산을 검토하라는 권고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문화재위원회 부결사유 보완과 권고사항에 대한 학술연구 및 비교연구 등 전략적 연구 용역을 통해 올해 새롭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작성해 문화재청 심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요건 심사 벽을 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관련 기존연구 수집ㆍ정리 및 분석, 북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제안, 새로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작성 등 6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용역 수행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에 참여한 경력을 가진 ㈜에이앤에이문화연구소가 맡았으며 여기에 북한산성에 대한 연구ㆍ조사 및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경기문화재단과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 경기도, 보수ㆍ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양시가 탄탄한 구동력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은 “2011년 경기도, 고양시, 경기문화재단과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협약 이후 그 간의 보존, 정비, 활용 사업을 집약, 집대성하고 향후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재설정 하는 작업을 통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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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자출입명부(QR-코드) 확대 추진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이용자 밀집도가 높은 대형음식점, 목욕장업소 등의 위생업소에 대해서도 전자출입명부(QR코드) 설치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잦아들지 않고 지속적인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소비자위생감시원을 활용, 고위험시설에 분류되지 않은 이용자 밀집도가 높은 300㎡이상 대형음식점 326개소, 목욕장업 67개소를 방문해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방역지침 준수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고위험시설의 전자출입명부 설치운영 등의 이행여부 점검과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그외 소규모 음식점 11,460개소에 대해서도 홍보물 발송 등으로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위험시설에 분류되지 않은 방역 사각지대 위생업체에 대해서도 소독물품지원,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음식점은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어 준수 사항 이행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영업 중이며, 6월 10일부터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사항이 됐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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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호우대비 긴급 점검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9일 밤부터 30일까지 최고 250mm이상의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해위험이 높은 공사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조광한 시장은 현재 공사가 한창인 이석영 광장 ‘Remember 1910’현장과 평내동 백봉4지구 두산 알프하임 공사현장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피해 예방 및 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먼저, 조 시장은 금곡동에 조성중인 이석영광장을 방문하여 최창영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처장으로부터 리멤버1910 역사 체험관의 공사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에 따른 공사장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카페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모던하고, 예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하고, 의자와 책상 또한 모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마무리 단계에 있는 리멤버1910 역사 체험관이 장마철기간 동안 최대한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호평동에 조성 중인 백봉4지구 두산알프하임 공동주택 건설현 장으로 이동해 공사관계자로부터 재해안전 공사 계획을 보고 받고, 공사장 내 붕괴 위험이 있는 비탈면을 돌아보며 공사장 주변 배수 계획, 성토부 보호 조치 방안, 절취 사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호우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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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복정역 임시출입구 설치김태년 원내대표(국회의원, 성남수정)가 출·퇴근시간 대표적 혼잡구역인 복정역 2번 출구 옆에 임시출입구 설치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정역 2번 출구는 입구가 매우 협소하여 출퇴근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매우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위례 성남입주자대표협의회(성대협)를 비롯한 시민들의 민원이 매우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토부·서울시·SH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교통공사·LH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시출입구 개설 방안을 준비해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환승센터 복합개발 시행자인 SH가 서울시 및 교통공사와 업무 협의를 통해 복정역 2번 출구 인근 임시출입구 개설을 진행한다. 임시출입구 개설비용은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복정역 환승센터 설치) 사업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조만간 SH-교통공사간 복정역 임시출입구 설치 위·수탁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9월경 설계용역 착수 등을 거쳐 21년 5월 공사 착공, 22년 5월 공사 준공 및 임시출입구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복정역 2번 출구 인근에 임시출입구가 차질없이 개설되면 향후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사업계획 중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통한 출입구의 원천적 구조개선 전까지 혼잡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그동안 출퇴근시간대 복정역 2번 출구 혼잡으로 인해 위례동·복정동 주민 등을 비롯한 많은 성남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면서 “이번 임시 출입구 설치가 주민 교통편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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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실시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장애인보다 사회적 활동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해 장애 가족의 해체를 예방하고자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서는 7월 21일 시작으로 금년도 말까지 총 6회기(1회기 7주)동안 관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하하호호웃음교실, 실내가드닝, 도예, 뚱카롱만들기, 가죽공예, 천연화장품만들기, 동안메이크업 등 7가지의 참여형 휴식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아성취감 및 생활의 만족도를 고취함으로써 장애인 가족 간의 지지 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가족을 위한 “고양시에는‘7일의 휴(休)’가 있다”는 우선 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포함), 관내 장애인 단체 및 관련기관,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7월 6일부터는 장애인가족들의 개별 신청을 받는다.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 다목적실(덕양구 원당로 59번길 92소재)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마스크, 손소독제 비치해, 코로나19의 확산에 적극 대비하면서 일상생활로 지친 장애인가족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에서는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 제공과 긍정적 장애인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를 통해 고양시 장애인가족 525명에게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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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업살리GO! 마켓’ 개최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고양시 관내 기업을 위해 7월 4일(토) ~ 5일(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기업살리GO!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공회의소·기업경제인연합회·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주관으로 코로나19로 경기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기업들의 창고에 누적된 재고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양페이·정부재난지원금 등 사용을 위한 카드결재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살리GO! 마켓’에 참여하는 업체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비롯해 고양시에 본점 또는 공장등록 제조업체로 신발, 축구공, 화장품 등 70여개 업체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별 방역물품과 손소독제를 구비 및 물리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구에는 QR코드 등록 및 열화상카메라 등을 통한 방문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독려하여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장 운영을 위해 행사 현장에 시민안전지킴이 및 모범운전자 등 120여 명을 배치해 출‧입구별 입장객을 안전하게 입장시켜 원활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물류비용 절감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재고 소진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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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고양시는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0.69㎢) 및 덕양구 내 임야 일부 지역(7.45㎢)에 대해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기획부동산이 싼 값에 사들인 후, 각종 개발호재를 미끼로 개발이 가능 한 것으로 허위 광고해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거래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또한 사실상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적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덕양구 재정비 촉진사업지구(능곡1․2․5․6 구역, 원당1․2․4구역)와 일반정비사업지구(능곡2-1구역, 행신2-1구역)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토지거래는 덕양구청에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충락 고양시 토지정보과장은 “금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 및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등 적극 관리함으로써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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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보건소 직원 관련 브리핑정하영 김포시장이 보건소 방문보건팀 자가격리와 관련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정 시장은 29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인터넷 브리핑을 열고 “6월 26일 발생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 확진자가 6월 24일 풍무동 소재 '푸라닭'을 방문했고 동 시간대 김포보건소 방문보건팀 직원 10명이 인접 테이블에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포시보건소는 접촉자 확인 즉시 직원 1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하고 김포시재난안전본부는 26일 김포시보건소 건물 전체를 소독한 뒤 해당 팀 사무실을 폐쇄했다. 직원들은 검사 다음날인 27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정 시장은 “김포시는 방문보건팀에서 추진 중인 현안업무는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에서 대행토록 조치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했다”며 “김포시 공직자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반성하고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바꾸도록 강제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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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더민주 정책간담회 투자사업 논의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한정)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남양주을(진접․오남․별내) 지역 주요 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실ˑ국ˑ소장, 김한정 국회의원, 윤용수, 박성훈 도의원, 이정애, 이창희 시의원, 임채원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최영숙 여성국장, 최문희 수석보좌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담당 실국소장이 주요 투자사업 및 지역현안 등 22개 안건에 대한 사업개요 및 추진실적, 향후계획 등 협의사항을 설명한 후, 해당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와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양측은 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왕숙신도시 조성사업, 진접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북부권역 복합공연장 건립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정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방역과 재난지원금 접수 등으로 고생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뛰어난 역량으로 지난 2년 동안 왕숙신도시와 GTX-B 유치, 9호선 연장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신 조광한 시장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먼저, 늦었지만 김한정 의원님의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 또한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선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간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은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제 나름대로는 소통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하며 “최근 김한정 의원님을 비롯한 을 지역위원회에 많은 분들이 합심해서 함께 남양주를 잘 만들어 가자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부분에 있어 원만하게 진행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그간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나가고, 모든 정책과 사업은 함께 노력하면서 풀어내 더욱 모범적인 당정협의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광한 시장과 김한정 의원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 등을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을 더 편하게 해드리기 위한 공동노력을 해나갈 것을 굳게 약속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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