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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평가 ‘우수’고양시는 경기도 ‘2020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평가’에서 고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2019년 기간 중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불법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사전예방을 위해, 3기 신도시 사업예정지 내 개발제한구역 단속계획 수립·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적설취약 시설물 점검 추진 등의 특수시책을 추진한 사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불법 행위 근절과 효율적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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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별영향평가교육 실시고양시는 지난 6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양캠퍼스에서 2020년 (사업)성별영향평가 업무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제도에 대한 이해와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추진 중인 고양시 사업들이 성평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발굴하고, 이행하는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에서 지정한 공통과제“일자리·청년지원·안전·도시재생·청소년·전통시장·도서구입·직장운동경기부사업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정책은 법령(조례·규칙) · 계획(법률에 따라 3년 이상의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 · 지자체 세부사업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는 전년도에 123개의 법령, 69개의 사업, 1개의 계획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ㆍ결산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고양시 모든 사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추진해나가며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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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고양시 인터넷 방역단 운영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확진자의 인권보호와 경제적 피해 발생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고양시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인터넷 방역단을 통해 시가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 정부지침 공개기간이 지난 상태로 카페, 블로그, 각종 커뮤니티에 떠도는 확진자 정보를 찾아내 삭제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양 청년인턴 200’의 참여자로 구성된 인터넷 방역단은 1차적으로 직접 조사를 통해 글 작성자에게 삭제요청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양시 확진자 동선삭제 시민제보란’을 개설, 시민의 제보를 통해서도 자료수집에 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총 238건의 공개일이 지난 확진자 정보를 삭제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정부지침을 준수하고 있지만, 이를 공개기간 이후에도 소장하거나 공유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면서 ‘인터넷 방역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고양시민의 인권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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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재)한국중독연구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6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관리 및 음주폐해예방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알코올 중독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1차 공고,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2차(재)공고를 통해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서류검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25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를 개최했다. 금번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에는 중독 전문가 및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타 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시의원 등 12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수탁기관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재)한국중독연구재단이 선정됐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재)한국중독연구재단은 2020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5년간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게 되며, 지역사회 중독자의 조기발견 체계구축, 중독자 대상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사업, 중독자 가족지원 사업, 중독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중독 폐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중독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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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업살리GO! 마켓’ 성황리 마무리고양시(시장 이재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4일부터 5일 이틀간 61개 업체가 참여한 ‘기업살리GO! 마켓’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나누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생활 잡화, 뷰티&미용, 가정용품, 신발&의류, 전기전자, 식품 등 고양시 기업들의 창고에 누적된 재고상품을 대방출해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60%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이틀 동안 고양시민 등 2만여 명이 방문해 5억여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이번 행사를 총괄한 시 기업지원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에도 힘썼다.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 별 방역물품과 손소독제를 구비했으며, 물리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입구에는 QR코드 등록 및 열화상카메라 등을 통한 방문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일회용 장갑 착용을 독려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유도함으로써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및 일산서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재난지원금 등 사용을 위한 카드결재 시스템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리한 관람을 도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마켓행사와 더불어 고양종합운동장의 푸른 잔디 위에서는 통기타 포크, 마술 및 저글링, 바이올린 연주 등 버스킹 실연 및 시민합창단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업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행사 참여에 걱정이 앞섰으나, 한 방향 통행 등 세밀한 안전관리 체계를 보면서 안심하고 물건을 팔 수 있었다”라면서 “이런 새로운 판로 기회를 열어준 마켓 관계자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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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박물관, 문체부 우수인증기관 선정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책임 등 크게 5가지로 이루어져있으며, 전문가 그룹의 서면평가를 비롯해 두 차례 현장평가, 인증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평가 결과 지난 2017년도에 이어 2019년도‘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227개 공립박물관에서 157개 기관이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인증 선정 쾌거는 직원 모두가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우리시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예술·학문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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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문화예술 보조사업 전면 중단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3일 올 하반기에 예정된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 추진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앙안전대책본부의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연쇄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이에 시는 보조사업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사태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사전에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보조사업자들이 불가피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사전에 시와 협의 후 진행하도록 하고, 만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금년 내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에도 포기에 따른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등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행사나 모임, 외출을 자제하는 등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이 필요하다”며, “보조사업 성격상 준비하는 과정이 소모임 형태로 이루어져 방역의 사각지대가 될 우려가 있고, 현재 소모임으로 인한 산발적인 집단감염 발생이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 할 때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공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역 문화예술의 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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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회 ‘고양평화의료포럼’ 개최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일 고양킨텍스에서 국립암센터와 공동주최로 제1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개최했다. ‘고양평화의료포럼’은 남북관계의 긴장을 해소하고 평화와 교류협력시대를 열어갈 보건의료협력 방안 및 지역사회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홍정민, 이용우, 신현영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지역 내 병원과 보건의료 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시민 등 각계 각층에서 참여했다. ‘평화와 교류의 시대를 여는 보건의료협력 방안’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포럼 1부에서는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의 사회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이재준 고양시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4.27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확실한 이행이 필요하며, 코로나19 사태 및 전염병 확산에 대비한 국제적인 ‘신안보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남북관계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설정·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평화의료협력의 실질적 추진방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문제점과 중앙과 지방의 역할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하고, 특히 고양시의 창의적이고 발 빠른 코로나 대응 사례를 통해 지방의 혁신이 국가 정책으로 채택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실행력이 입증됐음을 피력했다. 또 이 시장은 남북협력에 있어서도 정부차원에서 지방정부 중심의 창조적 진화가 필요하며, 고양시는 그동안 준비해온 남북교류협력 추진 기반을 토대로 지속 가능하고 상호 호혜적인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세미나에서는 ‘북한 보건의료 현황과 변화’에 대한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발표와,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의 ‘신종 코로나 유행으로 살펴본 남북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박상민 서울의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에 대해 비감염성질환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김 열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장은 ‘평화의료 미래를 위한 교육연구센터 설립 및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을 통한 평화미래시대 보건의료협력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접경지역 고양시에 최첨단시뮬레이션 기반의 국제적 의료기술 및 네트워크기반의 원격 진단·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갖춘 ‘국제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의 설립과 빅데이터 융복합 연구기반과 첨단 암연구 기능을 주축으로 하는 ‘평화미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평화와 교류협력을 통해 남북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소망을 담은 ‘고양평화의료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인도주의적 차원의 남북보건의료 지원의 지속, 다양한 연구 데이터 수집 및 질병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 감염병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남북협력 및 국제적 공조체계 구축, 첨단의료 기술개발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남북 상생과 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아울러 모든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한반도 평화와 교류,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남북관계에 일시적인 시련과 난관이 있어도 평화를 향한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경색국면일수록 고양시는 할 수 있는 것부터 바로 시작해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6월 10일 국립암센터와 함께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해 평화미래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보건의료협력 사업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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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양하루살이 대책보고회 개최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2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대책보고회를 열고 한 달여간의 방제 추진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박신환 부시장, 김경근 도의원, 실국소과장,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조안면장, 와부읍 동양하루살이방제대책위원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팀장이 바람, 빛, 날씨 변화 등에 반응하는 동양하루살이 생태적 특성에 따른 대응전략을 분석한 후, 환경정책팀장이 내부평가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그간 추진대책별 평가결과를 보고했으며, 이어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대책보고 후 이어진 논의과정에서는 ‘연구용역비용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발로 뛰어 이뤄낸 결과다’, ‘그동안의 민관협력을 통한 끈질긴 노력으로 개체수도 많이 감소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최근 한 달간 남양주시청이 와부로 이사 온 것 같은 느낌이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조 시장은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헌신한 시민과 공무원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으며, 조양래 동양하루살이방제대책위원장이 지역 내 현안사항 처리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조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 시장은 “동양하루살이 방제 시행 초기에 시도한 물 뒤집기, 물 뿌리기 등의 전통적 방법은 효과가 미미했지만, 새롭게 시도한 포충기 설치, 청색 끈끈이 설치, 버스정류장 불빛 조절 등은 방제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값을 얻어낼 수 있었으며, 주요 관리지점을 정확히 파악한 덕분에 행정력 낭비없이 효율적 방제가 가능하게 됐다. 조금 더 노력해서 개체수를 줄여나가면 시민불편도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매번 현장을 확인하고 고생한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물론 실무진에서 제일 고생하고 있지만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경륜과 지혜를 넓혀 나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동양하루살이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제에 애쓰신 이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합동으로 주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 함께한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시 공직자들이 지금과 같은 자세로 지역의 주민들과 호흡하고 노력해 나간다면 지방자치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양하루살이 연간 방제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5%씩 개체 수 감소를 통해 점진적으로 시민불편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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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읍, 지역사회 위기가구 사례 회의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부희망케어센터, 고용복지센터, 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동문) 등 지역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참여 기관들은 가구주의 갑작스러운 중병으로 의료비 부담, 공과금 연체 등 경제적 어려움과 간병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등을 겪고 있는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대상 가구에 적합한 공적 지원을 안내하고 민간에서는 결연후원금, 밑반찬, 청소 서비스, 심리상담 및 정신과 치료 등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김애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장은 “통합 사례 회의 대상 가구들의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 해결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민관합동 통합 사례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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