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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자전거도로 지축지구까지 연장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방하천 창릉천의 삼송지구와 지축지구를 연결하는 ‘창릉천(덕수교∽지축교 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창릉천은 덕양구 효자동에서 발원해 현천동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총 예산 10억 원(전액 도비)을 투입해 2020년 8월부터 본 구간의 단절된 2.2km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연결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고양시 한강수계 대덕생태공원에서부터 지축지구까지 약 16km의 고양시 지방하천 자전거도로가 연결돼 향후 창릉천을 애용하는 고양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 하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둔치를 활용한 명품 자전거전용도로 개설로 고양시 천혜의 자원인 창릉천~오금천~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연계해 남북동서 사통팔달 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에서 이어지는 창릉천 자전거도로가 약 2.2km 연장됨에 따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고양시의 아름다운 하천 풍경이 더해져 생태와 환경이 결합된 레저시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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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개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올해부터 시행중인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에 따른 생활쓰레기 감축 해법을 모색하고자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주제로 제42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 실‧국‧과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문명우 자원순환과장이 남양주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현황, 재활용품 회수율, 감량목표와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신제 와부읍 환경팀장이 지역 내 무단폐기물 증가실태와 해결방안을 발표한 후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읍면동별 취약지는 어디인지, 분리수거함은 취약지역마다 몇 개씩 필요한지 여부, 배치되는 환경관리관들의 동선 등 모든 계획들이 지금보다 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리수거의 핵심은 냉매제, 스티로폼, 플라스틱을 어떻게 집중 관리하느냐에 달렸다. 특히, 냉매제의 경우는 회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에 회수 창구를 설치하고 무게나 개수 등의 기준을 정해 반납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또한, 작은 것에서부터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므로 각 종 행사나 회의에는 다과류를 줄이거나 없애도록 하고, 무단투기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관리하고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시청 광장에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전문가 등과 함께 읍면동별로 수거한 쓰레기봉투의 내용물을 점검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을 분류하는 행사를 추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분리배출 취약지역 등에는 환경관리관을 배치하고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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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관내 이슬람사원 코로나19 방역실시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은 지난 22일 관내 이슬람사원(예배소)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내 이슬람사원은 주기적인 방역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해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자율방재단 5명은 화도읍, 수동면, 진접읍에 위치한 이슬람사원을 방문해 방역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였다. 권영수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방역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산옥 안전기획관은 “재난 없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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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계 조경특화사업 완료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인접한 지자체와의 차별화 및 시 경계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고양시계 조경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동안 시 경계부는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삭막한 철구조물로 인해 꽃의 도시 고양의 이미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민선7기 정책 사업으로 조경특화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시는 자유로 서울ㆍ파주시계, 북한산로 양주시계, 행주나들목, 이산포나들목 구간에 상징조형물 4개소와 조경 수목을 식재해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사계절 다양한 색채가 있는 도로경관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국내외 주요 행사들이 연중 계획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제1의 도시”라며 “이번 조경특화를 통해 차별화된 도시의 이미지가 방문객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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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직장운동부 지도자 간담회 실시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1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이재철 직장운동부 단장(제1부시장)을 비롯해 세팍타크로, 빙상, 태권도 감독, 코치, 플레잉코치와 시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운동부 지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최근 타 지자체 직장운동부 선수가 팀 내 괴롭힘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고양시청 직장운동부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도자 간담회는 2020년 팀별 목표, 현안사항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치며 어느 간담회보다 진지하게 이뤄졌다. 모지수 빙상팀 감독은 “고양시는 선수들의 자율성 보장과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하는 합숙훈련을 진행 중이다”며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훈 세팍타크로 감독은 “외부숙소에서 생활하는 태권도와 배드민턴을 제외하고 고양장미란체육관 내 숙소에는 총 7개 종목 선수단이 합숙 중이다”고 덧붙였다. 시는 직장운동부 내 불이익을 받는 선수가 있는 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상담사와의 1대1 심층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전체 50%인 30명이 상담을 완료했으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 법률상담 전문 변호사(고양시 자문변호사)와 성폭력 전담 상담사를 지정, 선수단에서 음성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익명을 보장하고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시는 올 초 익명 헬프앱 ‘레드휘슬’에 전체 선수단이 가입해 익명을 보장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조처한 바 있다. 앞으로 선수단과의 정기 간담회, 지도자·코치 및 선수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철 제1부시장(직장운동부 단장)은 “고양시 직장운동부가 건전하게 운영돼 선수들이 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직장운동부의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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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운영고양시(시장 이재준)는 8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가시공원 입구(일산로380번길 36 일원)에 페트병·캔 무인회수기 2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페트병·캔 무인회수기는 페트병이나 캔을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분류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페트병 1개당 5원, 캔 1개당 7원이 적립된다. 2,000원 이상 적립 시 운영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인회수기를 이용하면 쓰레기가 쓸모없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페트병과 캔 이외의 물질은 투입이 불가하므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나 부직포 등으로 재탄생하며 캔은 자동차 부품이나 철근 제품 등으로 재활용된다. 무인회수기 운영업체인 ㈜수퍼빈은 이용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만족팀을 운영하고 무인회수기에 담긴 재활용품을 주 6일 수거할 계획이다. 서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택배서비스 이용량 증가로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한 상황에서 양질의 재활용품을 회수해 자원을 순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자녀들과 함께 자원 순환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무인회수기를 이용한 재활용품 회수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무인회수기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비용을 전액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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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원처리 단축 우수 공무원’ 포상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 공무원 11명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원마일리지제’는 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할 경우 그 단축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점수가 높은 담당공무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민원 인센티브 제도이다. 이는 특히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신속한 민원 처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마일리지 점수 평가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민원 453건 처리, 마일리지 4,178점을 적립한 토지정보과 임소희 주무관(시설8급), 민원 266건 처리, 마일리지 3,993점을 적립한 대중교통과 노종수 주무관(행정8급)등 6명이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으로는 민원 804건 처리, 마일리지 3,344점을 적립한 주택과 최병욱 주무관(행정8급)등 5명, 장려 공무원으로는 민원 1,729건 처리, 마일리지 1,316점을 적립한 덕양구 산업위생과 성수민 주무관(행정9급)이 선정됐다. 특히 올 해는 업무별 특성 및 난이도를 고려해 처리기간 2일 ~ 14일 이하 민원과 15일 이상 민원으로 선정 대상 민원 사무를 구분해 이원화된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마일리지 적립 순위대로 인센티브를 부여해 단순·반복적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담당자에게 수혜가 편중되는 기존 선정 기준을 보완한 것이다. 이와 같이 세분화된 선정 기준은 수혜 직원을 분산·확대해 보다 균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위한 동기 부여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민원마일리지 제도는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경쟁력 있는 업무 처리를 위한 기폭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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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글로벌 세일즈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왕숙신도시 내에 조성될 판교 테크노밸리 2배 규모인 첨단산업단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2일 권기식 남양주시 중국 국제협력관(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싱 하이밍 대사 등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왕숙 신도시 내 기업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직접 왕숙 신도시 기업유치 계획을 싱 하이밍 대사에게 설명하며, “왕숙1지구에는 농·생명 클러스터, 바이오·메디컬 등의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왕숙2지구와 양정역세권은 문화예술 클러스터와 MICE 산업 유치로 문화․일자리․주거가 공존하는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서울 도심까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와 지하철 4·6·8·9호선 유치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입주하는 외국 기업에 대한 좋은 투자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싱 하이밍 대사는“한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국 기업과 기관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더불어 기업 운영에 상당한 이점을 가진 남양주시 왕숙 신도시가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직접 디자인한 항균 마스크를 싱 하이밍 대사에게 전달하면서 마스크를 휴대전화처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자는 취지의 『MASK is my FRIEND(마스크는 내 친구)』캠페인 동참을 부탁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남양주시에 방문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편, 조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으로 바쁜 와중에도 왕숙 신도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중심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경제계 인사와 만남을 갖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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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및 간부공무원들 급여반납 기부경기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4개월 간 급여 반납을 통해 모은 1억 3천6백만원을 전액 기부해 화제다. 남양주시는 22일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시 간부공무원들의 급여 반납을 통한 기부가 이번 달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나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서로 버팀목 되어주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조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19명도 4개월 동안 급여의 5%~30%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하며 착한 기부운동의 포문을 연 바 있다. 특히, 조 시장은 월급 30% 4개월 분(11,181천원)과 본인과 가족에게 지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400천원), 정부재난지원금(871천원), 시 재난긴급지원금(400천원), 경기동부CEO아카데미 특강 강의료(1,200천원)까지 총 1천4백 여 만원을 전액 기부하며 모범을 보였다. 이같은 조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의 모범적 행보에 영향을 받은 6급 이하 직원들도 자발적인 모금을 실시해 십시일반 모은 4천6백만원을 기부하며 화답했다. 한편, 시는 그간 ‘서로 버팀목 되어주기’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취약계층 자녀 등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 이동동선 공개로 피해를 입은 점포 지원 등 코로나19로 도움이 절실하고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간부공무원들이 급여를 반납해 모금한 기부금은 디지털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노트북 175대를 지원할 수 있는 상당의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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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 여행길 프로젝트’ 시작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1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행주 여행길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고양 시정청년자문단 중 문화분과에 선정된 5명과 관광정보센터 청년매니저로 선발된 1명 등 총 6명이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계획과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행주마을 여행길 프로젝트를 위해 황규선, 이용태, 정태석 행주동 통장과 행주산성지역발전위원회 서운택 회장, 박현규, 신동혁 등 행주동 도시재생사업 담당, 그리고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 전혜란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를 경청했다. 발표회는 호수공원과 가로수길 등 일산 도보관광 코스 개발의 사례를 보여준 ‘박연후’, 청년매니저의 발표를 시작으로 행주마을 멋과 맛을 더한 여행코스 개발 및 설문조사를 통한 난이도별 힐링코스를 제시한 ‘정솔빈’, 자연생태관광 및 환경의식개선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정설’, 배달음식 개발 및 신규핸드폰 마케팅 협력 방안을 제시한 ‘박준영’, 고양시 DMO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관광컨벤션 협의회의 발전방향을 맡은 ‘윤혜민’, 도서관 근무 실력을 바탕으로 고양관광정보센터 여행자 도서관 프로그램을 조사 중인 ‘천지은’ 등 청년들이 중심이 돼 행주 여행길 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시정청년자문단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기대 이상으로 현실감 있어 사업에 반영될 부분이 많다”며 “행주동 도시재생사업인 ‘Go우리사업’과 함께 접목시킨다면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의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함께한 행주지역발전위원회 서운택 위원장은 “행주마을기업 협동조합이 그 간 추진해 온 조사 자료를 함께 공유하고 청년들이 생각을 모아준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행주마을에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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