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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에 기부금 전달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소병연)는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고자 60,391천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전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생존에 대한 불확신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일상이 크게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뉴노멀(New Normal)에 대비해 새로운 생존 전략을 준비하고, 달라진 환경에 맞게 변화를 도모해야한다. 온라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스마트기기는 이러한 변화를 준비하는데 필수아이템인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을 안겨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병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초등학생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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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자동차 in 돗자리영화제’ 열어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7회 돗자리 영화제가 26일과 27일 이틀간 킨텍스 야외전시장 부지에서 자동차극장 방식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돗자리 영화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돗자리 영화제는 상영방식만 바꾼 것이 아니라 상영작품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모하나와 릴로&스티치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마우이카운티는 2012년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해 온 도시다. 마이클 빅토리노(Michael Victorino) 마우이 시장 역시 축사 영상을 전해와 고양시와 고양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제에 참가한 한 가족은 “코로나로 아이들과 맘 편히 나들이가 마땅치 않아 답답했는데, 오래 만에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힐링 되는 거 같다”면서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가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요원한 상황에서 자매도시에 관심을 갖도록 한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 개최에 앞서 지난 24일 고양시장과 마우이시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장 간 화상 회의를 통해 자매대학, 청소년 교류 등을 포함하여 활발한 교류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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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드림 JOB콘서트’ 성료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13회 온라인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청년일자리박람회와 미래일자리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입사지원 기간 포함하여 3주간 91개 기업의 온라인 채용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이마트, NH농협은행, LG전자, 효성중공업(주) 등 8개 대기업의 온라인 상담도 이뤄져,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장 이슈가 된 미래일자리 컨퍼런스는 고양시 유튜브 채널 조회수가 3,300여건 이상 집계됐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AI와 뇌과학, 웹툰 콘텐츠, 로봇, VR·AR·MR 등 5개 분야의 강연이 마련됐으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각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깊이 있는 질문과 채팅이 200건 이상 올라왔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미래일자리에 대한 전망, 방향성을 이해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미래 직업기초역량을 파악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일부 강연은 고양시 유튜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메인 행사의 시작 전,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신치영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장의 영상 인사와 시의회 의원, 청년 취준생들의 응원 메시지를 상영해 코로나 시대의 청년일자리를 응원하는 분위기에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청년들의 꾸준한 관심이 있는 대기업과의 온라인 상담에는 330여명이 사전 신청했다. 기업별 정해진 시간에 청년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대기업 담당자와 만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 ‘청년드림 JOB콘서트’는 9월 7일 오픈한 공식홈페이지에 23일 기준 약 10만 여명이 누적 방문했으며 이는 예년 평균 방문객수인 5만 명과 비교하면 이번 박람회에 대한 관심도는 두 배가 넘는 수준이었다. 시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일자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도 확대해 오프라인 박람회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온라인 채용존에 참여한 기업은 정해진 날 오프라인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봐야하는 부담 없이 채용존에 입사지원 한 구직자의 이력서를 온라인에서 검토하고, 화상면접 등 기업이 선호 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시간에 면접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청년일자리박람회 사이트(www.gyjobcon.kr)를 올 연말까지 오픈해 놓고,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기업과 추가 지원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해 사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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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라이브 인 응원’ 실시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차를 타고 응원하는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인 응원’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카타르월드컵 대표팀’과 ‘2020도쿄올림픽 대표팀’의 친선축구경기가 그 대상이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를 거듭하다가 어렵게 열리는 빅 스포츠 이벤트로, 2020년 처음 열리는 축구대표팀 경기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쉽게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에 고양시는 ‘드라이브 인 응원’ 방식을 도입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고양시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잊고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9일 1차전은 덕양구 삼송동 336번지(삼송마을 18단지 앞) 공터, 2차전은 일산서구 대화동 2710번지 제3킨텍스 부지에서 열린다. ‘드라이브 인 응원’에 참여하려면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10월 5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http://ApplyTo.kr/N90122)이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문자로 URL이 전송되고 여기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두 차례의 친선경기 가운데 한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거쳐 10월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 경기마다 각 250여대의 차량이 입장할 예정이며, 400인치 대형 스크린과 FM주파수를 맞춘 후 응원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국가대표 축구팀 친선경기는 24년만에 열리는 월드컵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맞대결로 파울루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며 코로나19로 해외파는 합류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친선경기에 우승상금 1억 원을 걸어 승리하는 팀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특히,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2002년 이후 19년 만에 변경된 엠블럼과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도 선보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아니었으면, 57억여원을 들여 새단장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었을 것인데 아쉽다”면서 “이번 ‘드라이브 인 응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지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작은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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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 추진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의 인공암을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공간과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2019년 인공폭포의 인공암(FRP) 유리섬유 노출 문제가 제기된 후 유리섬유는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국제보건기구(WHO)의 공식발표가 있었지만, 유리섬유는 유해물질이라는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미세먼지와 함께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인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한 실정이다. 이에 일산호수공원에서는 2019년부터 노후화로 부식이 있는 인공암 유리섬유 부분의 철거를 신속히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인공폭포 인공암 전체를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새롭게 폭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인공폭포 개선사업은 올해 9월에 착공을 시작,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2021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이 이번 인공폭포 개선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시민 쉼터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사랑하는 안전한 그린시티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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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석 식중독 비상근무상황반 상시운영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이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하며 추석연휴에도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식중독 비상근무상황반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날씨는 선선해지는 추석 연휴에는 음식을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을에는 일교차가 크고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음식물이 상할 우려가 높아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이에 시는, 명절 음식에 대한 철저한 관리, 손 씻기와 개인 위생 실천 등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야 식중독을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명절 음식 재료를 준비할 때부터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면, 택배 도착 시 최대한 빨리 음식 재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직접 장보기를 할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외부 활동을 하고, 세균 증식 우려가 있는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 식품은 장보기 순서 중 맨 마지막에 구입해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전파가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조리하고 보관할 때에는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보관하고 냉장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베란다나 햇볕이 드는 곳에 음식을 보관하면 온도상승으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냉장보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안전 정보를 숙지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시에서는 식중독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식중독 비상근무상황반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민원실 콜센터(031-909-9000)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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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캐나다 사회적금융전문가와 간담회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4일 정약용 도서관에서 캐나다 커뮤니티 포워드 재단(Community Forward Fund)의 크리스 도브르잔스키(Chris Dobrzanski) 이사장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도브르잔스키 이사장, 손병기 위스테이 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정원 남양주시 협동조합연합회장 및 김정삼 ㈜예성아름터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한국과 캐나다의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금융 현황’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사회주택·도시재생 및 자원순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경제 도시개발 모델을 공유하고, 캐나다 커뮤니티포워드 재단의 사례와 위스테이 별내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도브르잔스키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금융을 통해 지역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례를, 남양주에서는 자원순환 및 로컬푸드, 사회주택 등 사회적경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위스테이 별내는 입주민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의 형태로 아파트의 설계와 관리·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으로, 도브르잔스키 이사장이 큰 관심을 보였다. 도브르잔스키 이사장은 “남양주시의 사회적경제 사례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삶이 조금 더 윤택해지려면 주거를 기반으로 건강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자원순환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남양주형 선순환 모델이 필요하다”며, “세계적인 전문가인 도브르잔스키 대표를 통해 캐나다의 경험들이 반영돼 이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브르잔스키 이사장은 캐나다 최대 신용협동조합인 밴시티(Vancity)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캐나다 시민은행 대표를 역임한 임팩트 투자(재무 수익과 함께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단체, 펀드 등에 대한 투자) 전문가이며, 사회적금융 전문가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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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3기 신도시 지자체장 협의회 개최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을 위해 여의도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 추진에 적극 동참·협조하고, 정부와 중앙공기업에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 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신도시 내 동사무소, 체육, 문화, 복지시설 등의 설치를 위해 지자체가 택지를 매입하여 시설물을 건설하고 운영까지 해야 하는 과중한 부담 해소 방안을 중앙정부·경기도·LH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책정 시 사업 초기 추정 개발사업비를 근거하여 일정 비율을 투자하고 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개발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역시 일정 부분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제도보완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주택의 이주자 택지공급,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 시 단독 주택 건설용지가 부족 한 경우 아파트 우선분양 시 무주택자 제한규정 완화 등도 정부에 건의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훼손지 복구대상 지역 선정 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여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공공주택지구의 높은 임대주택 비율로 인해 복지비용이 증가 하는바, 특별교부세 증액과 취·등록세의 배분기준 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차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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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온제약㈜, 남양주시에 마스크 기부한국유니온제약㈜(대표 백병하)이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생산한 KF-94 보건용 마스크 10만장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부된 마스크 10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시민과 관련 종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유니온제약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병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감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며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니온제약㈜는 의약품, 마스크를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오늘 기부행사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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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9회 ‘그린시티(Green City,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받는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능력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우수시책을 선정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제9회 ‘그린시티’ 시상식은 10월중 개최될 예정이며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현판과 상패가 주어지고, 향후 환경부의 환경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 대상으로 분류되어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수상은, ‘환경은 비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을 토대로 그린시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고양시의 노력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고양시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2.8% 감축을 위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준수 환경정책수립,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장항습지의 보전 및 이용을 위한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공릉천 등 4개 하천에 고양하천 푸른숲 100리길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도시 숲 확대 등의 정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표명하는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20년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프로그램 선정 및 한국매니페스토실천 본부 주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제9회 ‘그린시티’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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