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양시, 저소득가정 집수리 사업 완료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 등을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2020년도 ‘G-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G-하우징’은 관내 아파트 시공업체의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중위소득 70%이하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집수리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제도권 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방, 거실, 화장실, 부엌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개·보수 작업 등을 실행한다. 시는 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 8가구 주택을 선정하고 ㈜중흥건설(대표 백승권)과 ㈜지에스건설(대표 임병용),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의 지원과 재능기부 등 봉사를 통해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창호 등 내부 집수리를 실시했다. 시 주택과 김재용 과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해 주신 ㈜중흥건설과 ㈜지에스건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고양시, 릴레이 참여예산 토론회 열어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0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가 만드는 포스트 코로나, 고양’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계층별 필요사업을 내년도 참여예산에 실제 반영하고자 기획된 릴레이 참여예산 토론회 중 첫 번째다. 첫 번째 토론회의 문을 연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청소년재단과의 협력으로 초청된 청소년패널 14명이 함께 자리했다. 토론회는 코로나 시대 속 청소년들의 생생한 일상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1부와, 개선 아이디어 및 정책제안의 시간인 2부 순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청소년을 주축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면서 이재준 시장과의 자유토론을 펼쳐나갔으며 코로나19 예방방침에 따라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으나 고양시 유튜브 채널과 화상어플을 통해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꽉 찬 열기를 이어갔다. 다양한 의견 가운데서도 특히, 코로나19로 대두된 온라인 학습기기 지원과 청소년 여가활동 증진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그 밖에도 공공 마스크쉼터 조성, 고양페이와 연계한 청소년 문화공연 할인, 고양시 명소를 재현한 게임프로그램 개발, 마스크 액세서리 활용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청소년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 말미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들은 고양시의 미래다. 빼곡히 적은 오늘의 제안들을 시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청에도 분담하여 여러분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청소년 지원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날 거론된 청소년 제안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소년 토론회의 바톤을 이어받아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제2차 참여예산 토론회는 여성·다문화·청년·장애인 계층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고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2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이용자 감소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 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검사수요가 급증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해왔으나 최근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이용자가 대폭 감소하는 추세였다. 이에 오늘 13일부터 3개구 보건소는 기존대로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에서 낮12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증상이 있는 시민께서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아플 때 쉬기 등 기본수칙을 지키며 건강한 생활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남양주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방문점검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남양주보건소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167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 준수여부 실태파악을 위해 방문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불시에 위탁의료기관 현장방문점검을 통해 백신보관관리 등 국가예방접종 위탁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연간 2회(반기별)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자율점검표를 보건소에 제출해야한다. 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준수 여부, 백신 전용 냉장고 관리의 적절성, 예방접종기록 보존 등에 대한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및 지도 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보건소는 안전한 접종환경 조성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사람이 몰리는 10월~11월 두 달간 위탁의료기관 58개소에 의료기관 방역지원관리 인력 90명을 배치하여 방문자 체온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하였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예방접종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남양주시 문화유산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 추진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전국 최초로 “문화유산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적행정의 혁신을 기획하였다. 현재 국가지정문화재와 전통사찰 등 문화유산의 토지정보를 살펴보면 관련 규제와 행정절차 누락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다르게 등록되어 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의 토지정보는 일제가 시행한 토지조사사업(1910-1918년) 당시 우리 문화에 대한 역사적 인식 부족으로 왕릉을 일반 ‘묘지’와 같이 등록하여 왕릉 대부분이 ‘임야’로 등록되어 산림법 등 기타 다른 법률 규제로 문화재 보존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전통사찰의 경우 우리나라의 고유 전통 및 사찰양식에 따라 일주문부터 사찰 안쪽까지 경내지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주택처럼 건물만 ‘대’로 지목을 설정하고 나머지는 ‘임야’, ‘전’ 등으로 등록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어 이에 따른 각종 규제와 위반 사항 등으로 시달림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한 지목변경 지침’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홍·유릉 등 9개소의 국가지정문화재 지목을 ‘사적지’로 봉선사 등 5곳의 전통사찰 지목을 ‘종교용지’로 변경하는 등 그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토지정보과는 드론을 활용한 실지 이용현황조사와 문화재 관련 부서와 건축부서에 인허가 증빙서류 등 자료를 요청하여 관련법 저촉 사항 등을 협의했으며, 토지소유자에게 내용을 통지하여 실제 이용현황과 토지대장이 부합하도록 정리하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문화유산은 법률 개정도 중요하지만 공무원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합리적 법리해석으로도 사업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며 “우리 시는 일제강점기 과세 목적으로 잘못 등록된 토지정보를 현대적 기술을 활용하여 새롭게 조사·적용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전통사찰 규제해소와 적극행정”공로로 사업을 진행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공로패를, 실무책임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하였으며, 이 같은 적극행정 성과는 국가법령을 개정하지 않고도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으로 문화유산의 각종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고양시 제4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어워즈수상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4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어워즈(WeGO Awards)’에서 6개 분야 중 효율적인 정부 분야에서 금상, 안전한 도시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8개국 52개 프로젝트가 참여한 2020년 제4회 WeGO Awards는, 세계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각 도시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자정부·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단은 국외 ICT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효율적인 정부(Efficient Government Category), 신기술(Emerging Technology Category), 이동성(Mobility),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Open and Inclusive City Category), 안전한 도시(Safe City Category), 지속발전 가능 도시(Sustainable City Category) 등 6개 분야에서 각 3개 도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효율적인 정부(Efficient Government Category) 분야에서는 고양시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 국제인증 획득(ISO37106),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운영, 시민 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등 고양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성과가 제4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어워즈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및 세계표준화기구(ISO)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획득,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대상 수상 등에 이은 이번 수상 선정을 통해 고양시가 구축하고 있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선도모델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고양시,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양시는 2021년부터 22년까지 2년간 총 9억 원의 사업비(국비 4억5천만 원, 시비 4억5천만 원)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과 제주도를 제외한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평가를 거쳐 ‘고양 관광특구’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를 포함해 최종 선정된 5개의 사업지는 사업비 중 국비 50%를 지원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력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하고 관광 편의 기반을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신성 및 적절성, 사업효과성 및 실현가능성, 관광 수용태세 개선노력 지속가능성 및 개발잠재력, 지역사회 연계성 및 사업 추진의지, 특구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지를 결정했다. 고양시는 ‘고양 관광특구 뻔뻔 한류 플러스’를 컨셉으로, 고양시만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류 문화를 덧입힌 관광특구를 조성한다는 기획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 관광특구 스토리 기초 조사를 통한 한류 테마 발굴, 관광정보센터 내 디지털맵 구축으로 발굴된 스토리 구현, 한류 관광을 선도해 갈 청년인재 양성으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관광정보센터에서 라페스타, 웨스턴돔,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빛의 거리’ 조성 등이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만의 특별한 관광특구를 조성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식 개최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식을 개최해 시와 시의회, 고양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관련예산마련, 실천연대 결성 등을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최승천 교육장,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정중 상임회장, 미래세대 대표로 주엽고등학교 2학년 김동영 군이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시는 선언문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는 폭염과 한파, 산불과 태풍 등 유례없는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인류 생존을 위한 기온 상승의 마지노선을 1.5℃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과 같이 온실가스 배출 시 앞으로 약 7년이면 지구 온도를 1.5℃까지 높일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도달’한다며, 인구 108만의 거대도시 고양시에 기후위기 상황은 더욱 크게 닥쳐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특히 폭염, 장마, 식량위기 등으로 인한 피해는 취약계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치명적’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동참을 촉구했다. 이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수립,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기후관련 예산 마련, 학생과 시민 대상 기후와 환경교육 강화로 저탄소 생활양식 실천시민 양성, 시민의 기후위기 행동 확대를 위한 실천연대 결성과 시민 홍보·교육활동 확대, 자원을 절약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이용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 대상 ‘기후위기 비상선언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330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기후행동 연대기구인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를 모집해 오는 21일 발족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기후위기는 코로나19보다 더한 재난상황으로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 영상은 고양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2024년까지 시비 224억원을 투입해 마을버스의 75%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시 관용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구매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자립형 에너지 정책추진을 위해 태양광 발전 사업에 104억원을 투입해 23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 민간협동조합 시민햇빛발전소 7개소 건립 등 그린뉴딜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을 수행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남양주시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개강식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 성(性)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본 교육과정은 수강생 모집 시작 20분 만에 마감된 후 개강식 당일까지도 수강 문의가 지속되어, 우리 사회에서 성(性)과 관련된 일이 더 이상 감추려고만 하는 ‘문제’가 아닌 제대로 알고 싶어 하는 ‘지식’임을 증명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아크릴 가림막과 마스크까지 쓰고 멀리 떨어져 앉아 다소 불편한 환경에서 교육을 시작했지만 교육 열기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이번 “남양주 성(性)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교육은 총 20차시로 구성되었으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주기와 관련된 바른 성 지식 습득을 통해 사회에 밝고 안전한 성문화를 장착하기 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개인역량에 따라 올바른 성문화 확산을 위한 강사 겸 수호천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수강생 격려차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청소년들이 가담한 성범죄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전문강사 교육 이수 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인터넷 검색으로 성(性)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남양주 과수분야 시범사업 비대면 평가회개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6일 ‘2020년 과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사업대상자와 지역별 배, 포도, 블루베리 연구회 임원 등 약 40명을 초대한 가운데 과수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동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동영상은 5개 분야 18개소 시범사업의 추진사례 소개와 사업을 실시하는 농장주 인터뷰로 구성되었으며 평가회에 초대받은 대상자들은 동영상 시청 후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올해 과수 분야 시범사업은 ‘신화’배, ‘슈퍼골드’배, ‘샤인머스켓’포도, 체리, 사과대추 등 새로운 작물 및 품종을 보급해 과실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사업과 개화기 저온·서리, 고온, 태풍 등 이상기상 현상 발생 시 과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열풍형 방상팬, 방풍망, 스프링클러+ICT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오형진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급변하고 있는 기상 상황과 과실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