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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식사 중 비말감염 방지‘매너캡’ 배부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4일 식사 중 대화로 인한 코로나19 비말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매너캡’ 10만매를 제작해 성탄을 앞두고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음식점 2천여 개소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매너캡’은 음식점에서 식사 중 부득이하게 대화를 해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려주는 가림막으로, 식사 중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비말감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대화를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광한 시장은 “가족, 직장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 간 코로나19 감염이 많은 현 상황에서 식사 도중 부득이 하게 대화를 해야 하는 경우 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 국내 최초로 매너캡을 개발하게 됐다”며 “매너캡을 사용하면 비말차단 효과와 코로나19 감염위험 경각심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선 공급한 업소를 대상으로 활용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효과성 등을 분석 후 관내 전 업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음식점에서 5인 이상 모임이나 예약·동반입장이 금지되고, 위반 시 운영자와 이용자에게 각각 300만원이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음식점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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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극발전소301 SF연극 유튜브 중계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4일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301’의 SF연극 ‘택씨의 시간’을 유튜브 중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산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극발전소301’ SF연극 ‘택씨의 시간’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오후 8시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tv’에서 무관중 유튜브 중계로 운영한다. 연극 ‘택씨의 시간’은 돈으로 시간을 소유하게 된 미래에서 과거를 바꾸면 안 된다는 택시 가이드의 말에도 불구하고 과거를 바꾸기 위해 돈으로 가이드를 매수해 타임 택시를 타는 아버지와 아들의 눈물겨운 인생역경 해소 감동스토리를 볼 수 있는 공상과학연극이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경기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티켓예매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극발전소301’의 SF연극 <택씨의 시간> 관람이 코로나19로 바깥 생활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 정범철이 이끄는 ‘극발전소301’은 젊고 신선한 창작연극을 지향하는 단체로, 2008년에 창단하여 12년간 45개의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며 극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극발전소301’은 지난 1월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다산아트홀 상주단체로 선정되었으며, 10월 다산아트홀에서 코미디연극 ‘그날이 올텐데’을 선보였고, 오는 29일에는 남양주시 시민들이 참여하는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를 통해 4편의 낭독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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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배부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KF94마스크 31만 5천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처는 관내 사회복지관, 복지회관,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총 1,062개소다. 시는 지난 7월 전달한 선(先) 지원분과 이번 지원분까지 합쳐 올 한해만 총 43만 9천매의 마스크를 건강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했다. 지난 22일 마스크 5천매를 전달받은 덕양행신사회복지관 선경석 관장은 “요즘 가장 필요한 연말 선물인 것 같다.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배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 및 보완 조치도 시행해 취약계층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마스크 착용이 가장 확실한 백신이며, 마스크 착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을 당부 드린다. 공직자들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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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수상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0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덕양구 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등 3개구 보건소가 모두 수상하며 3관왕 수상 기록을 세웠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종합부문 ‘최우수상’,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종합부문 ‘우수상’, 그리고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산림 및 농림치유 프로그램기획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나란히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사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지자체의 치매관리 사업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31개 시·군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부문별로 총 9개소를 수상자로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고양시의 보건소 3개소가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고양시 3개구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뇌선생 안심펜 서비스, 비대면 맞춤형 AI 효돌이 치매인형 보급,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 가까운 곳에 다양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했다. 전국 최초로 공원 내 기억미로와 바닥벽화 조성, 견文생심 할매할배도서관, 힐링100세, 치유의 정원, 기억채움길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중증화를 방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덕양구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버스 ‘뇌블리 버스’를 운영해 시민 접점공간에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펼치고,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wifi-치매 안심닥터’ 사업을 추진해 거동불편 노인에게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여 이번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치매질환은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책임 과제임을 인식하고, 3개구 보건소가 함께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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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 주관 ‘2020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1~9월까지 식중독 저감화 및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을 8개 분야로 평가했다. 고양시는 평가기간 식중독 발생 건수가 없으며 식품안전사고 예방 3D 동영상·웹툰 제작, 식품안전 위생관리 길라잡이 제작·배포, 식중독지수 문자 알리미 서비스 등 창의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더욱 수상의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며,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때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1년에도 참신한 식품안전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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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보완코로나19로 취업 관문이 날로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를 내년부터 새롭게 보완해 방송영상콘텐츠·마이스·드론 산업의 인재육성에 나선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기업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업무에 즉각 투입 가능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 사업으로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올 한해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에는 총 188명이 수강했으며 이 중 111명이 실제로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CJ ENM 실무자들이 방송영상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해 무대감독 및 방송중계 분야의 취업성과를 만들었으며, 그동안 일자리사업에서 소외됐던 특성화고교 학생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 높은 취업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성과를 토대로 2021년에는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취업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등 프로그램 참여업체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목적에 맞게 교육 과정도 보다 세분화, 전문화한다. 특히, 시가 주력하는 방송영상콘텐츠, 마이스(Mice), 드론 산업 분야의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전문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어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내년 착공할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인재를 사전에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 중장년, 취약계층을 위한 재취업 교육은 기존처럼 민간단체에서 보조사업으로 운영하되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교육 내용을 전면 개편한다.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요구하면 이에 맞는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을 도입해 교육과 취업을 긴밀히 연계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자리 사업은 시대의 요구에 즉각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구직자들이 일자리 부족을 겪고 있지만 기업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장 여건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간극을 메꾸기 위한 것이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취업 기회를 박탈당한 상황에서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가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역량을 충전할 수 있는 안식처이자 다시 일어나도록 돕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프로그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1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내년 5월부터 약 260여명의 교육생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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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립도서관 연이어 개관고양시(시장 이재준)에 18번째, 19번째 시립도서관이 연이어 개관한다. 오는 24일 18번째 시립도서관인 별꿈도서관이 덕양구 동산동에 개관한다. 고양스타필드 인근 동산꽃맞이 공원(삼송4호 근린공원) 내 자리 잡았으며, 어린이 전용 도서와 콘텐츠를 특화한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별꿈도서관은 고양 스타필드 가족단위 방문객과 인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19시, 주말은 9시~18시까지다. 오는 29일에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일산도서관이 개관한다. 벽과 열람실이 없는 2무(無) 도서관인 것이 특징이며 모든 공간이 벽 없이 확 트인 구조여서 한눈에 자료실이 보이고, 통유리창으로 개방감을 높여 답답함을 없앴다. 공부방이 돼버린 열람실을 없애고 대신 자료실 안에 200여개의 좌석을 확보해 독서공간을 충분히 마련했으며, 특히 2층은 북카페처럼 꾸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일산도서관은 아파트 단지와 일산기찻길공원 사이에 조성돼 근처 지역주민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일산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운영시간은 12월은 9시~18시, 내년 1월부터는 9시~21시다. 단, 도서관의 운영일정 및 시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8번째·19번째 도서관 개관으로 도서관이 더욱 시민과 가까워졌다”며 “도서관에 칸막이와 공부방을 없애 독서에 집중하고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시립 별꿈도서관은 고양시와 시의회가 스타필드 고양과 협상을 지속해 스타필드 측에서 기존 450억 규모의 지하주차장 외에 테마공원 27억, 공공도서관 건립 및 운영비용 50억원을 추가로 부담하기로 협약하며 지어졌다. 고양시, 시의회, 스타필드 공동의 노력으로 삼송지구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 뿐 아니라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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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코로나19 감염사례 분석 결과 공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1월 22일부터 12월 19일 기간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례 분석결과를 공개하고 감염 예방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주요 감염경로는 선행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65%)이 가장 높았고, 요양원(시설) 감염(13%)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선행확진자 접촉 경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정 내 전파(54%)와 가족·지인 간 모임에서의 감염(26%)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가 있는 가정 내 감염과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요양시설 내 집단감염과 야외 운동모임을 통한 확진 사례 등도 일부 보고됐다. 이에 시는 부모의 감염으로 자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말연시 회식·송년회·가족 및 친구 모임 등 모든 종류의 모임 하지 않기’, ‘기본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남양주시 중점 행동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의 감염 위험을 피하려면 집과 사업장의 주기적 실내 환기 실시, 마스크 착용, 음식 덜어 먹기를 실천하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받기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존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외에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추가로 운영해 숨어있는 무증상자나 경증감염자로 인한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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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장, 아이스팩 수거 현장 확인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스팩 수거 현장을 확인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에코패밀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전달했다. 조광한 시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 생활쓰레기 20% 감축에 뜻을 모아 동참해주신 각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의 환경정책이 대한민국 자원순환 시스템의 표준이 되는데 있어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 내년부터는 지역화폐 보상, 수거·교환처 다변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에코패밀리 회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늘어나는 아이스팩 문제 해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꾸준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각 읍면동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구성한 에코패밀리는 주 5일, 1일 4명이 2교대로 아이스팩 수거 창구를 운영하는 등 아이스팩 수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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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밀착·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단행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민선7기 시정 주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전체적으로 13개 부서를 신설하는 등 2021년도 조직개편을 내년도 1월중 단행한다. 시는 22일 제250회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이와 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조직진단TF팀 29명을 구성해 총 5차례 토론과정을 거쳐 조직 효율성을 직접 진단하고 의견을 반영한 개편안을 마련했다. 우선, 시는 코로나19의 적극적인 예방과 보다 더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위하여 덕양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질병관리과’로 격상하고 3개 보건소에 ‘생활방역팀’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감염병 전담조직을 확대함으로써 방역을 생활화하고 역학조사를 신속히 추진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지킨다. 특히, 그린뉴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책을 선도하는 녹색교통 네트워크 조성, 친환경·녹색건축물 등 그린도시를 조성하고자 녹색도시담당관을 신설하고,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자족도시 강화를 위해 도시균형개발국에 테크노밸리기반팀과 신도시팀을 배치해 덕양과 일산 전체를 아우르는 ‘경제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렇듯 고양시 미래를 위한 4차산업, 콘텐츠, 방송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팀을 신설,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과 맞물려 고양시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나날이 늘어나는 덕양구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격무부서의 과도한 업무량을 해소하고자 세무2과, 청소농정과, 건축물관리과 등 3개과를 신설하여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양시는 108만 시민에게 3,180여명의 공직자들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연초에 계획된 많은 현안사업들은 물론 기존 추진하던 핵심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마무리에 힘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조직개편안은 2021년 1월 5일 공포 후 2021년 1월 18일부터 시행된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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