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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배달종사자에게 안전장비 지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최초로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내달부터 실시한다. 지난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배달종사자에 대한 안전조치 법령이 마련됐다. 하지만 오토바이, 헬멧, 유류비는 개인이 마련해야하는 품목이고 플랫폼업체의 안전조치는 배달종사자의 면허증 확인, 헬멧 보유 유무를 확인 하는 정도로 안전관리에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추경예산 1억 2천만 원을 편성해 배달종사자(필수노동자)실태조사 연구용역과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배달종사자가 헬멧, 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구입해 신청서류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입금액의 10만원 이내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배달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정확한 시행일은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결정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배달 물량이 늘어나면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시는 배달종사자 실태조사, 안전장비 지원 등 조치를 통해 사고 후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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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정약용인문학콘서트 수상자 방문17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전국 최고의 에너지 마이스터고등학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남양주시에서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에서 ‘목민심서상’을 수상한 이재민 학생의 배움터를 찾아간 것. 이날 조광한 시장은 먼저 대한민국 에너지 분야 영 마이스터를 육성하고 있는 장동원 교장 선생님과 지도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을 표했다. 조 시장은 “정약용 정신의 핵심 가치는 호기심과 순수한 열정이며, 이는 청소년들의 특성과 닮아 있다. 다소 서투르고 위험스럽지만 순수하고 거센 열정이야말로 미래를 여는 희망이며, 이러한 호기심과 열정을 표출하는 기회의 장이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다”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조 시장은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최종 수상자 18명의 글을 모아 발간한 ‘수상작 글 모음’ 책자를 전달하고, 3회 대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의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세이 공모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인문학 경진 대회로, 시는 지난 3월 20일 최종 수상자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에서 이재민 학생은 ‘21세기 에밀에서 21세기 정약용으로 나아가다’라는 제목으로 독창적이고 재치 있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해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재민 학생은 발표를 통해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 체계에서 성적을 기준으로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희망과 선택에 의해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진학한 스스로의 경험을 진솔하게 밝혔다. 이를 위해 이재민 학생은 18세기 프랑스 사상사 루소의 교육론에 등장하는 에밀 이야기와 ‘기예론’을 통해 기술의 중요성과 학문의 평등함을 강조한 융합형 인재 정약용을 사례로 언급했다. 한편, ‘수상작 글 모음’과 대회 진행 단계별 사진 및 영상 자료는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공식 누리집(https://jconcert.org/)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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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플로깅 확산에 나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동네마실 플로깅단과 함께하는 플로깅 DAY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시민 주도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플로깅 DAY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혁신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플로깅 DAY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동네마실 플로깅단 이벤트에 당첨된 플로깅단 30여 명이 참석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 퀴즈 대회와 포토존 즉석 사진 촬영 등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플로깅을 범시민 환경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7월 시민 플로깅단(가칭) 창단을 앞두고 있다”라며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환경 혁신에 적극 동참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큰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 나들이 겸 가족과 함께 즐겁게 플로깅을 하니 기분 전환이 되고, 지구를 지키는 가치 있는 일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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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직자 성범죄 근절 특별대책 확대적용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공직사회 성범죄(성희롱·성폭력) 근절 특별대책’을 공직유관기관까지 확대 실시하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공직사회 내 성범죄를 막기 위해 지난 2월 ‘공직자 성범죄 근절 특별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바, 확실히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로 공직유관기관까지 확대 실시한다. 확대 대책으로는 폭력예방교육 및 성범죄 방지조치 점검대상을 고양시 소속 전직원에서 9개 공직유관기관까지 확대 적용하고, 기관 평가지표를 신규 신설해 평가결과에 따라 패널티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인 적용 내용은 4대 폭력예방교육 계획 수립·실시, 고충상담창구 설치 등 폭력예방조치,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재발방지대책의 수립·시행여부 등을 점검한 후, 기관 경영평가 및 기관장 경영성과 목표 이행실적에 평가결과를 반영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다. 더불어, 출연금 신청 전에는 기관장 및 해당기관 직원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확인서’를 필수 제출토록 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직유관기관까지‘성범죄 근절 특별대책’을 확대 적용해, 각 기관들내에서도 성범죄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원천 차단함으로써 존중과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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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림생태문화센터’ 준공식 개최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2일 산림생태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산림생태문화센터(일산동구 식사동 425-4번지)는 건축면적 612.5㎡(185평) 최고높이 8m 규모로, 임산물 유통·전시판매 직판장, 숲카페, 임업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개장해 임시 운영 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2일 준공식을 열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양시장, 고양시의회 의장·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산림조합중앙회장 및 경기지역산림조합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연 산림조합장은 “고양시 유일 임업전문기관인 산림조합은 이번 산림생태문화센터 건립·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양시청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산주와 임업인의 대변단체인 고양시산림조합이 산림생태문화센터 건립·운영으로 고양시 산림·녹지 및 임업분야 발전에 구심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림문화센터’는 지난 해 3월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고양시에서 사업계획 검토 후 경기도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고양시 최초이자 유일의 임업관련 전문시설로서, 지역 로컬임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건전한 유통구조를 조성하고 숲카페, 식물교실, 숲해설, 목공예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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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 사업’ 착수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12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 수요는 있지만 기술·인력·자금 등의 부족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내 중소기업을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과 매칭해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창출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시는 지난 3월 약 200여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지원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요를 파악한 후 약 25개의 기업을 선정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제품기획·마케팅·회원관리 등 수요기업의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정보통신담당관실 관계자는 “2020년도에 구축, 운영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 ‘BIGTORY’와 연계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지원함으로써 의미 있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에 시작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에서 이제껏 광역지자체만 선정이 됐으나,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사업에 선정돼 특례시 출발을 앞두고 있는 고양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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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스토리작가하우스 개소식 가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시나리오 창작공간 ‘경기스토리작가하우스’가 지난 12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스토리작가하우스’는 시나리오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용면적 167.9㎡(51평) 규모로 작가 개별 집필 공간 10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이 구성됐다. 시는 입주 작가에게 개별 집필 공간과 창작지원금을 제공하며,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도 지원한다. 지난 2월 입주 작가 모집공고에서 2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주자 10명이 선발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채신덕 부위원장, 김경희 도의원, 경기스토리작가하우스 입주 작가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시나리오 작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영화 산업의 현실을 듣고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지원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은 “고양시는 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영상문화단지 조성 등 수도권 미디어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라며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사업으로 입주작가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철 경기도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스토리작가하우스’를 통해 도내 거주하는 시나리오 작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의 이러한 노력들이 한국 영화산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이재준 고양시장은 “미래의 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작가를 지원함으로써 고양시 방송영상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토리작가하우스를 기반으로 기획개발단계의 영화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스토리작가하우스 운영 대상지 시‧군 공모’에서 선정돼 ‘경기스토리작가하우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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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온라인 특강 ‘따뜻한 일자리’ 진행고양시(시장 이재준) 통합일자리센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온라인 특강 ‘현직자가 들려주는 따뜻한 일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사람과 사람 간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현직자가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5월 24일-요양보호사’편에서는 재가·시설요양보호사 직무소개, 질의응답, ‘5월 25일-사회복지사’편에서는 재가·시설 요양기관 사회복지사 직무 소개, 질의응답, ‘5월 26일-장애인활동지원사’편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 및 교육과정 소개,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강은 해당직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32-16) 방문, 전화(☎031-8075-3680),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를 통해 할 수 있다. 수업은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참여 방식이며, Zoom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전 안내 및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직자의 진솔한 직무이야기를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 간극이 완화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구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내달부터 개최하는 중장년일자리박람회 기간에도 「Bravo! 신중년」이라는 주제로 4개의 취업특강 시리즈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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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가입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전세계 지방정부들과 연대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2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했다. GCoM은 지난 2016년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해 EU시장서약과 시장협약이 통합해 출범한 국제기구다. 전 세계 138개국, 약 10,0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서울, 대구, 수원 등 12개 지자체가 함께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GHG) 인벤토리 등록, 기후위기 및 취약성 평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 설정, 기후변화 적응 목표 설정,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접근확대를 위한 목표 설정, 이행사항 모니터링/보고 등이다. 특히, GCoM은 가입도시가 설정 목표·과제를 달성할 시 인증배지를 제공한다. 인증배지를 받은 도시는 국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성과 인증 및 다양한 국제사회 네트워크와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활동 가능하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기후행동의 50~80%가 지역에서 수행되므로 지방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요소”라며 “고양시의 GCoM 가입으로 향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및 GCoM 한국사무국과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의 75%를 배출하는 도시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며 “인구 108만의 대도시 고양시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부터 기후위기 비상선언,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을 했다”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업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우수지자체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더욱 발전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고양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부터 감축사업의 이행점검을 실시해 글로벌 시장협약(GCoM)에서 요구하고 있는 기후행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국내에서 3번째로 기후행동 이행배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에 전 세계 최대 국제회의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선언한 이후,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구성,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20.10.), ‘고양시 2050 탄소중립 선언’및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발족(`21.3.15.)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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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효자동 쌈지공원 조성 완료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덕양구 지축동 798번지에 약 200㎡ 규모의 효자동 쌈지공원을 지난 11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쌈지공원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해 만든 공원을 말한다. 시는 효자동 쌈지공원에 철쭉과 황매화 등 다양한 꽃을 심었으며 하천 쪽에는 사철나무를 식재해 자연스러운 경계를 조성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했다. 콘크리트 포장이 깨진 바닥은 보도블록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고, 노후화된 벤치와 계단을 교체했으며 하천 경계에는 펜스를 설치해 공원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효자동 쌈지공원 외에도 시는 지난해 원릉역 인근과 관산동 고골 교차로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총 21개의 쌈지공원을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조성된 쌈지공원이 일상 속에서 휴식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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