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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장,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접견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응에안성(Nghệ An / 省乂安) 인민의회 대표단을 만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단됐던 상호 교류를 재개했다. 응에안성 인민의회는 올해로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10주년을 맞은 도의회의 친선연맹 기관이며 도의회는 이번 접견을 시작으로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교류 공백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염 의장은 이날 응웬 남딘(Nguyen Nam Dinh) 부의장을 비롯한 응에안성 인민의회 소속 대표단 8명을 만나 양 기관의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으며 이 자리에는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2018년 이후 5년 여 만에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방문함으로써 장기간의 공백 해소의 첫발을 내딛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여긴다”라며 “지난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은 데 이어 양 의회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기관 간 이해와 우의의 폭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룰 가능성을 지닌 역동적 국가”라며 “오늘을 계기로 의회 간 친교를 강화해 양 지역 발전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응웬 남딘 부의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성실하고 자유를 추구하며 일과 교육을 향한 강한 의지를 지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라며 “비교적 짧은 수교 기간에 비해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 같은 공통사항 때문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한국의 발전과정과 비결을 잘 보고 참고해야 할 것”라며 “양 의회가 지속 교류하고 협력하며 경기도와 응에안성은 물론,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도의회 전시체험공간인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염 의장을 비롯한 친선의원연맹을 공식 초청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2013년 3월 18일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까지 상호 10회에 걸쳐 방문했다. 특히, 도의회는 경기도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불용 소방차 양여, 스마트 교실 구축 등의 지원을 실시했다. 응에안성은 베트남 북중부 지역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베트남 초대 의장인 호찌민 주석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베트남 58개 성(城) 중 면적이 가장 넓고(16,500㎢), 인구가 4번째(330만 명)로 많다. 응에안성 인민의회는 지방에서 국가공사당의 권력을 대표하며 주민의 의지를 반영하는 최고 기관이고 의원은 총 91명으로, 임기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의장과 2명의 부의장, 입법위·경제예산위·사회문화위·소수민족위 등 4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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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사랑카드 부정유통근절 캠페인 실시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2일 덕정시장 일대에서 양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날 캠페인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양주시지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지역화폐의 불법 수취 및 환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지역화폐 결제 거부 등의 위법성을 알렸다. 시는 지역화폐 부정 유통을 상시 단속하고 있으며,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31-8082-6033, 6036)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화폐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올바른 소비 문화가 확립되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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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추진실적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양주시는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안전신문고 활성화, 업무연속성 유지노력,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등 재난 예방, 대비, 대응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 원,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안전관리 계획 수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안전시설 설치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미흡한 분야는 개선·보완해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미흡지표로 나타난 방재안전직 정원확대, 재난관리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지급, 재난분야 민간단체 활성화 등의 지표에 대해 개선계획을 수립, 2024년 재난관리평가 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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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성황리 마무리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행사의 문을 연 것은 19일 행주서원에서 열린 제례였으며 권율도원수와 6인의 장수 등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전통제례가 진행된 후 음악회가 이어졌다. 축제 이튿날인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펼쳐졌다. 불꽃드론쇼 ‘그날의 불’은 한강 수상에서 500대의 드론들이 불꽃놀이와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마다 함성과 감탄이 터져 나왔으며 관람객들은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화기는 물론, 권율장군과 행주치마에 돌을 담아 나르는 모습 등 430년 전 그날의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축제의 또 다른 대표 프로그램인 ‘투석전’의 열기도 뜨거웠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4팀의 참가자들은 20일 예선부터 시작하여 21일 결승까지 매 시간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투석전에 참가한 시민은 “위기의 상황에서 돌을 던지며 용감하게 왜군에 맞섰던 역사의 한 순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결력을 다질 수 있는 즐거운 기회였다. 다음번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임진왜란 3대 대첩도시 진주, 통영과의 교류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었으며 각 시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단의 참여와 함께, ‘대첩마을’ 전시관이 새롭게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3대 도시를 대표하는 권율 장군·진주 캐릭터 하모·통영 캐릭터 동백이 유등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주출정식의 문을 연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단은 현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과 호흡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작년부터 시작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행주문화제의 산학 협력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1일 행사장을 찾은 전통예술원 연희 전공 학생들의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현장에 있는 모두가 행주대첩 승전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동환 시장은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질서를 지켜주신 4만 5천 7백여 명의 관람객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 등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행주대첩의 승전정신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더욱 많은 관람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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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로N자기주도학습코칭’ OT 성료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과 학부모 155명을 대상으로 ‘진로N자기주도학습코칭’ 오리엔테이션(OT)을 운영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및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진로N자기주도학습코칭’의 첫 번째 시간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자녀가 앞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과 지도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전에 진행한 MLST 학습전략검사의 전문가 해석을 들으며 자녀의 학습 습관을 점검해 보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흥미 있는 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너무 필요한 시기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라며 “우리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워 자신만의 학습 방법과 습관을 잘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N자기주도학습코칭’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5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정약용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별빛도서관에서 1:4 코칭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및 학습 목표 설정, 시간 관리, 집중력 향상, 학습 환경 구성, 책 읽기 기술, 기억력 향상 전략 등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 설계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진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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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가정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9일 유동 인구가 많은 별내별가람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아가는 가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며, 폭력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남양주시 여성아동과,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주관으로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가협 경기북부권역 등 30여 명이 모여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에서는 캐릭터 인형을 준비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폭력 예방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남양주 시민에게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해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이진춘 여성아동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은 5월에도 가정폭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가정폭력 및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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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3 양주 세계문화 다양성 축제 성황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0일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광적면 가래비 복개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3 양주 세계 문화 다양성 축제’가 관내 거주 내·외국인 주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너, 나, 우리 多가치’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문화를 교류하고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했으며 풍선 대통령의 벌룬 퍼포먼스로 막이 오른 축제는 다문화 퀴즈 레크레이션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양주시 가족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광적청년회가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치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이 어우러짐을 표현했으며, 축제 방문객에게 비빔밥을 나누며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시립예술단, 양주별산대 난타, 아랑 고고장구, 딥키 등 지역공연팀과 귀화 가수 방대한, 프랑스인 소리꾼 마포로르, 팝페라그룹 위아더보이스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내·외국인 참가자의 춤, 노래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시상식과 팝페라그룹 위아더보이스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양주 세계 문화 다양성 축제는 광적 지역단체, 양주시 가족센터, 서정대 다문화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등 지역 유관기관의 지원과 협력이 있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주시에서도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하고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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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여름철 대비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집단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식중독 관리 사각지대인 군부대 병영식당을 찾아 식중독 사전 예방 컨설팅을 실시해 환자 발생 감소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진단,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및 조리실 청결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파악, 식중독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해 학교·군부대 등 현장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 제시 등 식재료 입고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여부를 사전 진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으로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할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여 대규모 식중독사고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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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열린시정 학부모 단체 소통간담회 개최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관내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열린시정 학부모 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민선8기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관내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고양시학부모교육특별위원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고양시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특목고 및 종합대학 유치 등 교육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학부모 단체 회원들은 과학고영재학교 등 특목고 유치와 한예종의 고양시 이전 추진 현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고양형 자사고 설립 필요, 학교 시설 개방 운영비 지원, 석면 공사 등 학교시설 개선 예산 지원, 학부모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동환 시장님이 고양시의 중요한 현안에 대하여 직접 설명해주셔서 시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나아가 고양시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잘 실현되어 고양시가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교육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정책에 반영하겠다. 오늘 소통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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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군 합동 산업재해예방 캠페인 실시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진건읍에 소재한 진관산업단지 일원에서 산업현장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경기 북동부권역 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진관일반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및 소속 회원사,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주관으로 실시돼 ‘노동자와 함께하는 스티커 설문 리서치’, ‘사업주에 대한 안전보건 의무 교육’, ‘왕숙천 건강 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관내 산업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산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현장 노동자 한 분 한 분이 한 가정의 소중한 일원인 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동안전지킴이 분들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산업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주간 관내 건설업 및 제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노동안전지킴이 산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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