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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건읍, 산업단지 인근 방역소독 실시남양주시 진건읍 자율방재단(대표 조종국)이 지난 20일 진관산업단지와 인접한 배양2리, 진관2리 내 다중이용시설 및 상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인한 지역 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율방재단은 해당 지역 이장들과 함께 주변 버스정류장 및 편의점, 식당, 교회 등 지역 주민과 진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점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진건읍 자율방재단 조종국 대표는 “이번 방역 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꾸준히 방역 활동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에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노고가 많은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은 물론 보건소,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조하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를 요청 드린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및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와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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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덕소 도곡1구역 재개발사업 착공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2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중 도곡1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최초로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의 개선,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광역적으로 계획함으로써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착공된 도곡1구역은 2012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시행인가(2017년), 관리처분계획인가(2018년), 이주 및 건축물 철거(2019년) 등 재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인근 기반시설 개설 등을 통해 도시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부읍 도곡리 981-3번지 일원의 도곡1구역은 지하4층~지상19층 아파트 7개동 423세대의 규모로, 도심역으로부터 약 250m 거리에 위치하는 역세권으로서 입지환경이 우수하며 주변 700m 내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입지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재정비촉진사업이 진행돼 현재 9개 구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도곡1구역은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도곡1구역 공사를 시작으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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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2일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1유형)에 해당하는 『2021년 청년행복일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일터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1유형)에 선정,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등은 시의 젊은 인재를 채용하고, 청년들은 지속·발전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청년행복일터사업을 통해 지역화폐 형태의 복지포인트 지원, 월 최대 180만 원씩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청년이 사업 지원 종료 후에도 계속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청년행복일터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행복일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사업장)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청년은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신청ㆍ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남양주시-일자리/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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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소상공인 제3차 재난긴급지원금 지급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제3차 재난긴급지원금(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긴급지원금의 규모는 총 112억 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남양주시에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일반업종 20만원, 영업제한 50만원, 집합금지 10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이를 통해 3만여 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소상공인이 정부 버팀목자금과 시 재난긴급지원금을 모두 받을 경우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정부 지원 300만원과 시 지원 100만원을 포함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월세 부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버팀목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주간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3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에서 현장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시 재난긴급지원금을 신청한 후 부지급 통보를 받거나 버팀목자금을 받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시 소상공인과에 방문해 이의 신청 또는 신규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지원 요건,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그동안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항상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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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반부패·청렴 업무 협약’ 체결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이사장 이지문)와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반부패·청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등록된 공익 신고 지원 전문 단체 한국청렴운동본부는 공익 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청렴 업무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시스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 컨설팅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자문 등 실질적인 청렴 활동에 협력하고, 각종 청렴 시책을 발굴·제안하며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남양주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힘쓰겠다”라며 “주요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공정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반부패·청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행적 업무 방식을 벗어난 적극 행정 추진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 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1년 ‘더욱 공정한 남양주를 위해, 청렴 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 실시, 청렴도 ARS 조사, 맞춤형 청렴 교육, 1부서 1청렴시책, 갑질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체계 마련, 청렴 어워드, 라이브 청렴톡톡, 청렴 아카이브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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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선도지역 선정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됐다. AI응급의료시스템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지능형 응급의료정보체계이며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이송시간을 최대한 줄여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상태·질환·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진단·처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양시가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가 2019년부터 2년간 180억 원을 투자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2개 지역에서 실증을 통해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을 완성하는 3년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시스템은 2021년 실증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전국으로 확대·보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서울시 서대문구와 함께 이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는 2곳의 실증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고양시에 대형 의료기관이 많고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계획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고양시의 119구급차와 응급의료센터에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을 적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심정지 등 4대 중증응급환자의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 고양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번 AI응급의료시스템 공모사업을 위해 개발사업단인 연세의료원과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4개소와 그리고 지역 소방기관인 고양소방서·일산소방서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고양시는 이번 AI응급의료시스템 선도지역 지정으로 고양시 특례시에 걸맞은 데이터 활용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고양형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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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1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는 지난 17일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심의회는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농작업화 보급 등 현재 남양주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현장중심 농촌지도 시범사업 6개 분야 36개 사업, 사업비 16억 1200만원(66개소)에 대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구형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잘 대응해 농가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소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농촌지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라고 전했다. 한편,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 사업들은 2월 중순부터 사업 추진 요령 및 보조금 집행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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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진행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기업을 이어주는‘장애인 취업희망의 날’을 이달 중 18일과 24일, 두 차례 운영한다.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상담, 취업지원 컨설팅과 더불어, 구인기업 동행면접 또는 상설면접까지 진행하는 장애인 대상 취업맞춤형 채용행사다. 이번 2월에는 18일 일산문화공원에서 버스면접장 현장면접을 열고, 오는 24일에는 구산동 소재 현장을 방문하는 기업 탐방과 채용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잡투어(JOB TOUR)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은 작년 한 해 동안 11개 업체와 51명의 구직자가 참여하고 15명이 취업해 구직자와 구인업체로부터 취업과 채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 공백을 줄이고자 올해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행사를 총 6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80)로 문의하거나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를 확인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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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수원·용인·창원 손잡고 특례시 추진기구 구성 강력 촉구고양시(시장 이재준)를 비롯한 수원·용인·창원 등 4개 특례시가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기구를 구성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양시 등 4개 특례시는 간담회에서 중앙부처가 가진 여러 사무와 권한을 이양하려면 중앙부처 간의 조율이 필요하고, 이를 조율할 강력한 추진기구가 없다면 특례시에서 아무리 특례사무를 발굴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특례시 차원에서 일일이 사안별·부처별로 대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일관된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기구가 반드시 존재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염태영 수원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과 심상정·한준호·홍정민·이용우의원 등 4개 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등의 4개 시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4개 특례시의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례시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서는 인구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적 권한의 법제화를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중장기적으로는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및 지방분권법·개별법 개정을 논의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실시간으로 현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은 특례사무에 대한 행정·재정적 권한 발굴하는 것은 물론, 특례시 권한이양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특례사무 이양을 위한 소관 상임위에 대한 협력을, 시의회에서는 조례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특례시 시장·국회의원·시의회 의장 등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특례시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광역자치단체도 할 수 있고, 특례시도 할 수 있는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해 발전시켜나가는 것도 특례시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라며 “4개 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시의회가 임무를 분담해 남은 기간 특례시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1월 12일 공포됐다. ‘공포 후 1년이 지난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고양특례시’는 2022년 1월 13일 출범하게 된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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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 유치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유엔(UN) 산하기구 국제회의인 ‘2021 제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이하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를 유치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오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1 제8차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를 주최하는 식약처와 코덱스는, 마이스(MICE) 인프라는 물론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고양시를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대규모 국제행사의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마이스산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 코덱스는 전 세계 189개국, 237개 국제기구가 가입된 유엔(UN) 산하 정부 간 기구로, 각 국의 식품 안전 및 교역에 대한 국제기준을 마련한다. 특히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는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규범 강화를 위해 설립된 코덱스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의 의장국으로 선임된 이후, 2017년 제주와 2018년 부산, 2019년 평창에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2021 제8차 코덱스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에는 55개국 회원국 및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대표 21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외 마이스행사를 개최한 전문성을 발휘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이스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한편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행사 성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또는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혼합) 회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이고 안전한 회의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킨텍스 일대는 국제회의 복합지구이자 관광특구로, 고양시 자족 기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라며 “이번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 마이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K방역의 모범도시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시의 방역역량까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 설립,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마이스 육성센터 운영 등을 통해 우리나라 마이스산업을 대표하는 중요 베뉴(venue)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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