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의회, 군 공항 이전후보지 선정 반대 결의문여주시민은 지난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법으로 인하여 33년간 제대로 된 공장 하나 없이 경제적 생산기반이 전무한 가운데 수십년 지속된 개발제한의 결과로 지역경제가 황폐화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의 정책에 협조하며 살아왔다.설상가상으로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보전지역 등 중첩규제는 여주발전을 더욱 더 옥죄어 시민의 생업에 말 못할 고통을 가중시켜 왔다.그런가 하면 이미 58년간의 백석리 공군사격장으로 인하여 지역주민의 인내적 희생정신과 애국심은 한계상황에 와 있음에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여주시 한개 면 면적의 1/3보다 훨씬 많은 면적인 14.5㎢ 즉 440만평에 달하는 공항 후보지를 선정하려 논의하는 것은 우리 지역을 말살하는 정책으로 여주시민은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이에 여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수원 군 공항 이전후보지로 여주시가 논의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며 12만 여주시민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국방부는 기존 여주 공군사격장으로 인해 여주 시민이 겪고 있는 고통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여주시 군 공항 이전후보지 선정 논의를 당장 중지하라.▶ 하나, 국방부는 여주 공군사격장의 소음과 폭격으로 인한 수십 년간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사격장을 즉각 이전하라.▶ 하나, 여주시의회는 수원 군 공항 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위한 여주시민의 단호한 뜻을 적극 지지하며 후보지 논의가 철회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2015년 5월 20일여주시의회 의원 일동<사진=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박재영 의원, 5분 자유발언제13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시미관 관리단 구성을 제안하며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것들이 “철학” 이렇게 하면, 철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 하면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는 말은 사람이 어떤 전제조건에 처하느냐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을 이야기 하겠지요. 제가 야인이었을 때는 당선을 위한 고민, 그리고 당선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했을 뿐이지 경험해보지 못한 의정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희미하게 구상으로만 있던 계획들을 하나씩 실천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가장 즐겁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할 일이 점점 늘어만 가고 그럴수록 잘해야 되겠다는 중압감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요즘 여주시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전제에서 늘 생각을 출발시켜봅니다. 시장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어떻게 여주시 변화와 발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인가를 깊이생각하게 됩니다. 신중하고 세밀한 고민과 생각을 통해 시장의 위치에서 내릴 수 있는 결론에 접근해보고 그 후에야 시의원으로서 집행기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서 무엇을 함께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오늘 제가 드리는 제안은 원경희 시장님께서 여주시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킴으로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며 평범한 계획 같지만, 여주시의 거대한 변혁의 물줄기를 형성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시의원이 된 이후로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여주시가 안고 있는 문제에 접근하고자 노력했고, 시정을 시민의 이익에 복무하도록 변화시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찾아보았고, 하고 싶은 수많은 일들 중에서 실천 가능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깊은 생각 끝에 여주시 부시장 직속으로 여주시 전체의 도시미관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도시미관 관리단”을 구성할 것을 제안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시적인 TF단이 아니라, 단체장의 임기 내내 여주의 도시미관을 고민하고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조직적 위상을 담보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업에서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이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여주시 전체의 미관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도시미관관리 통합전산망이 구축되어야 마땅합니다. 러시아를 필두로 동구사회주의국가들이 하루아침에 몰락하게 된 것은 네 것도 내 것도 아닌 소유관계에 그 원인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노동의 결과물이 자신의 것이 되지 않는 현실은 사회적 생산력을 현저히 저하시키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빈곤을 막아낼 수 없고, 그 결과 체제의 붕괴를 초래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여주 곳곳을 관찰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때로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주의 깊게 살펴 본 결과, 여주시의 미관에 대한 종합적 관리책임이 네 책임도 내 책임도 아닌 것으로 되어있는, 슬프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임을 확인했습니다.여주시의 자연환경 또는 도시미관에 대한 무책임한 방치를 획기적으로 혁신시킴으로써 시민들의 가슴에 자부심과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시미관 관리단은 현재의 경관디자인팀의 업무까지 통합하여 다음의 일들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첫째로 외지인들이 여주시에 진입할 때 “어떤 느낌을 갖게 할 것인가”를 상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명품여주를 추구하고 있기에, 외지인들이 명품여주에 진입할 때 최소한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야 마땅한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도시미관 관리단은 다른 도시와의 접경지역을 최우선으로 차별적인 미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시와의 접경지역이 시에서 홀대받는 오지라는 소외감도 치유할 수 있는 이중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여주시청을 중심으로 해서 각 읍·면·동을 연결하는 도로의 미관을 혁신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고 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해야 합니다. 여주시의 도로는 주로 차량통행만을 고려한 도로이기에 인도를 제대로 만들지 않아서 사람의 우선적인 통행을 배려함이 거의 없이 건설된 불명예스런 도로라는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을 사람중심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인도도 만들어야 하고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도로 옆의 환경도 정비해야 합니다. 다른 지역과의 분명한 차별성을 확보하는 도시환경도 구축해야 합니다.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아도 도시미관 관리단의 종합적 관리를 통해 시청과 각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만 이루어진다면 계획적인 변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개나리나무 길도 만들고, 화려한 연산홍 군락지도 만들고, 철쭉담장을 끼고 있는 도로도 만들고, 야생화가 가득한 꽃길도 만들고, 코스모스 산책길도 만들고, 바람에 흔들리는 보리밭도 만들고, 사진에 담을 수 있는 넓디넓은 유채꽃 단지도 만들어 여주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환경을 형성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체육공원과 소공원, 그리고 각 마을의 소공원들을 각 읍·면·동이 중심적 역할을 하여 나름대로의, 각자의 지역적 특색을 지닌 아기자기하고 효율성 있는 쉼터로 가꾸어 나가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세금을 들여서 조성한 공원을 흉물이 되도록 방치하여 없으니 만도 못한 공원으로 전락시키는 어리석음을 더 이상 반복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넷째, 여주시의 모든 도로변을 특색 있게 재구성해야 합니다. 도로변을 방치하다가 풀이 자라 보기 싫으면 아까운 재정을 투입해 풀만 깎는 일로는 명품여주로 다가갈 수 없습니다. 월송리를 지나는 자동차전용도로와 333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지점의 유휴지를 방치하고 있는 사실에 너무도 화가 납니다. 여주시가 활용 가능한 공간임에도 방치하고 있는 것을 복지부동의 전형이라고 질타할 수도 있지만, 저는 여주시가 도시미관 관리를 위한 총체적인 계획이 없고 또한 이를 관리할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지 못한 데 그 원인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주시에 세워지는 환경 또는 도시미관과 관련된 모든 조형물에 대한 설치 원칙을 세우고 조형물설치를 계획하고 추진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같이 수행해야 합니다. 여주시 곳곳에 세워진 조형물들을 보노라면 과연 지금까지 여주를 드러내거나 시민들께 만족을 드리는데 그 조형물들이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체계적인 노력을 지속하면 시민들에게 가슴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흘러넘치는 “공원도시 여주”를 반드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고, 이는 11만 여주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시장님이 직접 나서지 않아도 여주시 전체의 도시미관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도시미관 관리단을 구성하여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신다면, 공원도시 여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을 것입니다. 모쪼록 차분하고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여주시민에게 안락함과 평온함, 그리고 최대의 자부심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원도시의 완성을 임기 내에 보고 싶습니다. 시장님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영옥 의원, 5분 자유발언제13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우리의 꿈의 길, 여강길의 미래’ 안녕하십니까?여주시 의원 이영옥입니다. 먼저, 명품 여주시의 거대한 꿈을 안고 24시간 고심하시는 원경희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빌려 여주도자기 축제를 타 시와 비교하여 좀 더 나은 축제로 이끌기 위하여 창안한 모래성에서 도자기 찾는 도총체험, 행사장 내 작은음악회, 수준 높은 도자기 진열 등 성공적인 도자기 축제로 발돋움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신 지역경제과장님과 도예팀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800여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12만 시민 여러분! 여강길을 걸어보셨습니까?그리고 여강길을 어떻게 느끼셨습니까?아직도 여강길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까? 제주도에는 제주 올레길이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서명숙이라는 여성분이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 길 구석구석을 걸었고, 그 길을 걸으며 느낀 일상을 세상 사람들과 공감하였습니다.이에, 감동한 사람들은 앞 다투어 제주도 올레길을 방문하였고 지금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자 제주도의 문화콘텐츠를 주도하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여주에는 여강길이 있습니다. 여강길은 2004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국가정책으로 남한강 정비사업이 계획되었고, 여강의 모래준설이 예상 되었을 때 환경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찬성과 반대를 논하기 앞서, 강의 가치를 알기 위해 함께 걸어보자는 제안과 함께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강 길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강길 걷기는 새로운 생명의 가치와 존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거듭한 정비를 통하여 여강길 1코스, 2코스, 3코스, 4코스로 총 연장 57km 길 로 다시 탄생 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생태탐방로’로 지정되었으며, 맨 처음 여강길을 걸었던 사람들 중에 원경희 시장님도 계셨습니다. 당시, 여강길은 우리의 꿈을 실현시켜줄 관광자원으로 부각되어, 많은 관광객이 여강 길을 방문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2014년 11월 5일 열었던 여강길 축제는 수도권 인근에서 1,300여명의 관광객이 여강길 4코스, 신륵사에서 출발하여 여주 5일장을 구경하고 대로사를 거쳐 효종대왕릉, 세종대왕릉을 걸으며 여주의 구석구석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또한 2015년 5월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체하고 여강길이 주관한 “봄향 가득 여주 여강길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600여명이 참가 세종대왕릉에서 출발하여 효종대왕릉 세종산림욕장, 대로사, 여주 5일장을 구경하고 연인교를 건너 신륵사 도자기 축제장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개별 신청비는 5천원이었고 행사당일 온누리 상품권 일만원을 지급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여강길’테마로 사업을 진행 하자는 제안이 왔었고 그 제안을 받아들여 여주 여강길에서 걷기체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평가가 좋았고, 참여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총 사업비는 4,000만원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발주 하였습니다. 현재‘여강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여강길 보수 공사비로 주로 탐방로에 있는 나무다리 교체 등 4,000만원 지원을 요청 중에 있습니다. 여주시의 여강길에 대한 지원은 매우 부족합니다. 2014년 전국 트레일 관련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제주올레길 10억, 군산 구불길 7천만원, 경기 옛길 1억 양평물소리길 3천만원, 강릉 바우길 2천만원, 지리산 둘레길 3억, 대구올레길 1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내용을 보면 기간제근로자, 희망근로자, 민간경상보조, 산림청지원, 사회단체 보조금이라는 명목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5년 3월 11일 본의원을 비롯한 다섯 분의 의원이 발의한 “여강길 관리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조례 제정 후 문화관광과에 길 정비 및 제초비용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답변은 상위법이 없기에 어렵다는 이야기뿐 이었습니다. 타 시군은 조례제정이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 여주시는 상위법 운운 올라온 예산도 깎았으며, 어차피 책정된 여강길 탐방로 보수정비 자금도 ‘여강길’단체가 아닌 타 조경 회사에 위탁함으로서 우려한바 대로 제초작업이 부실하여 여강길 회원이 제초작업을 다시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 했으며, 여강길에 나무가 쓰러져 치워달라고 요청하자 일주일 이상을 지연하여 탐방객에게 불편과 실망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님! 시장님의 문화 관광도시 여주시 구현의 높으신 안목으로 여강길을 검토하시고, 타 시,군의 지원금에 준하여 여강길에 투자하시어 앞으로 여강길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느끼고 즐기는 관광, 체험이 있는 관광이 되어 다시 찾고 싶은 여주, 꼭 한번 걷고 싶은 여강길, 다시 가고 싶은 여강길로 가꾸시어 여강 길의 활성화가 곧 여주의 관광도시로 발전할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선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여강길은 민간의 희생으로만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민간의 전문성과 관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가장 멋진길, 가장 걷고 싶은 여강길로 자리매김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여강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시어 여강 길이 여주인의 여강길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정성스럽게 가꾸어 주시길 거듭 거듭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사진=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대 정태경 총장 세종학과 여주발전지난 19일 미디어여주는 여주대학교 정태경 총장과 ‘통섭학으로서의 세종학’이라는 주제로 열릉 재실에서 16일 열린 학술대회의 의의와 여주시발전에 대한 인터뷰를 여주대 총장실에서 진행했다.이날 인터뷰에서 정태경 총장은 “우리 대학으로서나 여주지역으로서나 대단히 큰 전기였다고 자평한다”며 “여주가 지금까지 발전을 해오면서 지금은 고속도로가 뚫린다든지 또 전철이 들어온다든지 그리고 수도권규제도 완화되어는 기류도 있고 하는 상황에서, 여주가 지금까지 정체되어 있던 것이 앞으로 많이 변화할 것이다 라고 많은 여주분들이 생각을 하시고 말씀을 하시는데 실제로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앞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각론들은 많았지만 구체적인 담론이 되지는 못했다 ”라고 진단했다.또 “작은 지역사회에서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있다 보니까 이야기들은 많지만 하나로 정리되는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며 “그래서 뭔가 구심점이 필요하겠다고 느끼고 있을 때 제 앞에 나타나신 분이 세종이셨다”고 말했다.이어서 정 총장은 “여주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세종에 대한 각별함이 굉장하더라” 며 “여주에 그분을 600년을 모시고 있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세종 이야기를 하면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라도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야 이거구나’라고”느꼈다고 말했다.또 “우리 대학에서도 청년취업 문제가 이슈이고 제일 많이 대두되는 것이 인성문제”라며 “우리 졸업생들이 취업했을 때 ‘여주대학생들 일을 시켜보니 정말 일을 잘하더라, 예의도 바르더라’는 말을 들으면 좋은데 학생들이 쉽게 취업하고도 그만두고 하고 포기하는 이유가 그런 부분에 대한 교육이 부족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말했다.그래서 “그럼 어떤 도구를 가지고 학생들을 인성적으로 가르칠 있느냐, 여러 가지 도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역시 세종이 좋겠다는 하는 이런 여러 가지가 어울어져서 세종이라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제가 우선 열심히 공부했고, 이런저런 모임에도 나가보고 결국엔 우리대학에 세종리더십연구소를 만들게 되고 국내 최고의 세종전문가를 영입했고 또 지역사회와 어울어져서 이어져오다가 이번에 통섭학으로서의 세종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정태경 총장은 지난 학술대회에서 제3부 철길과 ‘세종인문도시 여주’ 주제발표의 서두에 인사말을 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보충적인 질문에 화두로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이날 정 총장은 다시 한번 여주전철 역사와 관련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여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겠다며 “지금은 학교 안에서 축제를 열지만, 앞으로는 학내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로 나아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여주대학교 축제를 방문해 함께 해 즐겨주실 것을 요청했다.<사진,동영상=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세종대왕역, 여주역, 여주대 최종철 교수지난 16일 세종탄신 618돌을 기념해 ‘통섭학으로서의 세종학’이라는 주제로 영릉 재실에서 열린 세종학 학술대회에서 여주시 발전에 관련한 ‘세종대왕릉, 여주역, 그리고 여주’라는 주제를 발표한 여주대학교 건축학과 최종철 교수에게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듣기 위해 19일 최 교수의 연구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9일 학술대회에서 여주시민과 공무원들의 관심을 받는 주제이기도 했던 여주 역사(驛舍)와 관련해 최 교수는 능서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세종대왕면, 세종면으로 지역명을 변경하고, 능서역을 세종대왕역 또는 세종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을 하나의 큰 사건으로 바라보며 바람직한 시민의식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이날 인터뷰에서 최 교수는 정부가 거점 개발방식으로 국토개발을 해왔지만 그것이 거점 주변지역으로 효과가 전이되지 못해왔다고 지적하며, 빨대효과로 수도권 집중만 더해왔다고 지적했다.이러한 빨대효과가 여주시의 전철개통과 더불어 어떻게 작용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며 여주시민들의 준비가 부족하다면 여주시의 자원이 빨려나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최 교수는 ‘세종대왕릉, 여주역, 그리고 여주’ 주제발표에서도 밝혔듯이 여주시의 구도심상권과 역세권에 생길 상권이 경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도시재정비와 도시재생을 지적한 바 있다.이날 인터뷰에서도도 여주시 하리 전통시장에 대해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해 건물을 허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여주지역만의 특징이 있는 도자기를 개발하고 그것을 상품화시키고 지역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런 관점에서 하리 시장 같은 경우 여주의 가장 중심이고, 농업을 끌어안고 있을 수는 없으니 도자기 산업을 육성할 만하다”고 조언했다.덧붙여 “젊은 도예가들이 (하리 시장에) 와서 자리를 잡고, 자기 작업을 하며,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5일장에 도자기 장도 열어보고 하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진단했다.최 교수는 여주역사(驛舍)에 대해서 “전철에서 내렸을 때 여주에 있는 관광지 등을 보여주고 것들을 찾아서 여행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흥미롭겠다” 조언했다.<사진,동영상=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시청, 장애인 엘리베이터 난항지난해 12월 11일 RK승강기(주)와 10,860,700원에 계약된 ‘여주시청 장애인 이동시설(승강기) 설치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입찰 시 여주시가 제시한 강화유리의 두께 등이 문제가 되어 업체와의 갈등으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다가 12mm에서 20mm로 수정되는 등 봉합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기초공사중이어서 언제 완공에 이를지 기약이 없는 상태다.또한 전기공사, 소방공사, 승강기안전기술원 등의 검사를 통과하고 유지보수 업체도 선정되어야 하는 등 실제로 엘리베이터가 장애인들을 실어 나를 수 있으려면 연말이나 되어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계약은 오는 6월 12일에 완공되어야 하고, 전기공사와 소방공사도 동일한 시기에 완공하게 되어 있었으나 설치공사가 늦어져 전기, 소방이 순차적으로 늦어지게 되었다.한편, 군에서 시로 전환되며 시민들은 시청사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여주시 청사에 대한 청사진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차장유료화, 창틀보수, 홍보전광판,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 후 신축, 이전, 리모델링 등이 이루어질 경우 예산낭비가 될 수도 있어 빠른 계획이 요구되고 있다.<사진=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교육지원청, 청렴 연수운동부 지도자 및 학부모 대상 연수 개최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지역 내 초ㆍ중학교 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여주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며, 청렴한 운동부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여주여자중학교 우양자 교사의 대표 청렴 선서로 시작돼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이어졌다.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강정식 장학관은 ‘교육적 운영을 통한 선진형 학교 운동부 육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성남시 영성중학교 신영철 교사는 ‘성폭력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정종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지도자, 학부모, 학생이 서로 소통하는 학교 운동부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여주지역에서는 9개 교에서 양궁 등 11개 종목의 120명 내외 학생선수가 활동하고 있다.<사진=여주교육지원청><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소방서, 119수호천사 양성교육여주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26명(남성대 96, 여성대 30)에 대해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및 119수호천사 활동전개를 통해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과 여주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 됐다. 이론 4시간, 실습 4시간 총 8시간에 거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이론과 실기점수를 합산해 70점 이상을 획득한 대상자에게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강사 이수증을 발급 할 예정이다. 강사 이수증을 취득한 이들은 학교, 일반 회사, 공공기관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소방서관계자는“의용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를 소방안전교육 등 현장 교육에 적극 참여케함으로써 시민에게 안전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여주소방서><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署, 교통안전캠페인 실시여주경찰서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여흥초등학교 앞에서 교통경찰, 학교장, 교사,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시청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을 맞아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신입생 및 등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등교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방법 설명 및 실습, 각종 교통안전홍보용품 배부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운전자들에게는 학교 반경 300m 스쿨존 내 규정속도 20~30km 준수 및 어린이통학버스 보호를 내용으로 하는 전단지를 배부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경찰서는 초등학교 전역을 대상 지속적인 교통안전홍보를 전개 학교 앞 어린이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여주시를 조성토록 할 예정이다.<사진=여주경찰서><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교육지원청,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예선자연관찰대회가 현장학습 나온 것처럼 신나요여주교육지원청은 18일 경기도학생여주야영장에서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3팀, 중등부 11팀으로 총 4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이는 예년보다 30% 늘어난 수치로 과학탐구올림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의를 실감하게 했다.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이끼의 생태, 중등부는 환경에 적응한 식물의 특징과 적응조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탐구계획과 관찰탐구 과정, 탐구결과 보고서를 심사했다. 여주교육지원청 정종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경쟁이 아닌 서로 돕고 탐구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대회에 참가한 가남초등학교 문희찬 학생은 “대회라서 긴장했었는데, 숲속 식물들을 학교에서 수업할 때 보다 더 자세히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었서 정말 좋았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여주교육지원청><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