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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공장 대형화재 막아여주소방서는 지난 16일 새벽 1시 17분경, 여주시 북내면 소재 도예단지내에 있는 도자기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시간40여분 만에 완진하였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조립식 판넬 공장 659㎡중 330여㎡가 소실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4,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제품 및 반제품 등이 다수 파손되었다.도예단지 공장화재 접수 후 소방관 30여명과 소방차량 14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LP가스 폭발로 인한 2차 사고에 대비하여 주민을 대피시키고 현장접근을 통제하였으며 초기에 공장 내에 설치된 2.5톤 LPG 저장탱크와 인근공장으로 연소확대를 방지하고 진압에 주력하여 대형화재로의 확대를 막았다.현재 화재원인은 2층 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도자기를 건조시켰다는 내용 등으로 볼 때 건조 시 발생한 불꽃이나 열기 등이 근처 가연물로 착화되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 중이며 세부원인은 광역 합동조사 예정이다. 여주소방서 김오년 서장은“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바람이 평소보다 많이 불기 때문에 적은규모의 화재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항상 사전 예방과 안전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사진=여주소방서><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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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러브하우스, 집수리 봉사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서울 서초구소재, 대표 양덕근)는 지난 14일 여흥동 연양통에 거주하는 양모(63세) 어르신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이번에 주거환경 개선 수혜를 받은 양모 어르신의 집은 천장이 내려오고 방문틈새도 넓어 외풍도 심하고 화장실에 문이 없어 편하게 볼일을 볼 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주방 환경도 열악, 위생 상태나 안전을 위협하는 주거상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집수리를 요청해 이루어졌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천장 재시공과 단열, 도배, 방문과 화장실문 교체, 전선교체, 지붕 용마루 보수등 대대적인 수리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청소까지 실시해 어르신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이와 관련, 이정호 하우스맨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서비스가 되도록 발로 뛰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고. 수혜를 받은 양모어르신은 새집처럼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한편 정용각 여흥동장은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간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단의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사진=여주시 여흥동><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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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 현장 요구조자 안전 구조여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오전 6시경 여주시 하동 도장교 하천 인근에서 발생한 낙상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 2명을 신속히 안전구조 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도장교 하천 인근에서 길을 가던 중 친구와 장난을 치면서 하천 아래로 낙상되면서 발생했다. 현장 도착 당시 낙상으로 인한 허리 및 발목통증으로 누워있는 상황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부목과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구조 하였으며 여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이날 출동한 구조구급대 최인호 팀장(소방위)은“구조구급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길을 걷는 도중 낭떠러지를 지날 때는 주변을 살피고 걷는 게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하였다.”고 말했다.<사진=여주소방서><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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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사, 아름다운 재능기부여주시보건소, 노인성 상안검 교정 수술 실시 완료여주시 보건소에서는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 초순까지 피부 노화로 눈꺼풀이 처져 고생하시는 지역 어르신들 61명에게 상안검 교정 수술을 무료로 실시했다.상안검 수술은 눈 주위 근육의 노화로 인해 윗 눈꺼풀이 처져 눈의 피로와 속눈썹이 눈을 찔러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눈물이 고이게 되는 등 감염의 우려가 있는 질환이다.노인성 상안검 교정 수술은 금사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인 정연익 공중보건의사가 재능기부로 실시됐다.65세 이상 여주시 거주자 중 기초수급권자, 저소득층등을 대상으로 처진 눈꺼풀로 인해 시야 방해나, 안과적 문제로 인해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선정해 무료로 수술 혜택을 제공했다.여주시 금사보건지소 관계자는 "노인성 상안검교정 수술로 그 동안 불편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혜택 및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사진=여주시 보건소><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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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소참숯갈비살 나눔 식사 초대매월 세 가정에 무료식사권으로 온정 릴레이 여주시 가남읍에서 운영 중인 본소참숯갈비살에서 우리 이웃들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외식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식사 초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 주변의 귀감을 사고 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식당 운영자는 “어떤 방법으로 이웃들을 도울지 고민하던 중 넉넉하진 않지만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돕고자 실천하게 되었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유준희 가남읍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분 한분의 이웃사랑이 모아져 함께 사는 가남건설에 보탬이 되 주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식사초대권은 매월 세 가정씩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사진=미디어여주 하현정 기자><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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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조합장 선거 여주지역 당선자가남농업협동조합 김지현(金知眩) 남 1957.08.12.(57세)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삼군2길 농업 천호상업전수학교 졸업(현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전)가남농협 비상임 이사(전)가남면 새마을협의회장득표수(득표율) 750(44.2%)금사농업협동조합 이칠구(李七九) 남 1961.06.26.(53세)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상품로 농업 여주농업고등학교 양잠과 졸업(현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전)금사농협 감사(현)여주시 신경기 송,변전소 백지화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득표수(득표율) 342(28.1%)능서농업협동조합 사진 이명호(李明浩) 남 1958.02.01.(57세)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양화로 능서농협조합장(현) 상지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석사) (현)능서농협 조합장(현)농민신문사 대의원 득표수(득표율) 722(58.7%)대신농업협동조합 임광식(任光植) 남 1963.01.26.(52세)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옥촌2길 농업 여주대학 세무회계정보과 졸업 (전)대신면 이장협의회 회장(전)대신농협 이사득표수(득표율) 422(25.5%)북내농업협동조합 이호수(李浩洙) 남 1952.01.27.(63세)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당우2길 농업 여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3개월) 수료 (전) 북내농협 근무 (29년 3개월)득표수(득표율) 746(61.9%)여주농업협동조합 이광수(李光秀) 남 1952.03.29.(62세)경기도 여주시 여흥로47번길 여주농업협동조합장 상지영서대학 동물생명산업과 졸업 (전)여주농업협동조합 상무(현)여주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득표수(득표율) 1,649(78.0%)점동농업협동조합 지현우(池賢雨) 남 1955.08.04.(59세)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덕실길 농업 여주대학 토목과 졸업 (현)점동면 초,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전)점동농협 상무 득표수(득표율) 429(40.9%)흥천농업협동조합 사진 권오승(權五勝) 남 1961.08.14.(53세)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청당길 농업 고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졸업 (전)흥천농협 지도,경제 상무(전)능서농협 지도, 상무 득표수(득표율) 595(59.9%)여주축산업협동조합 이재덕(李載德) 남 1966.08.25.(48세)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능북로 축산업 여주대학 골프경영과 졸업 (현)여주축산농협조합장(현)여주대학 평생교육원 CEO 총원우회장 득표수(득표율) 604(59.7%)여주시산림조합 이후정(李厚政) 남 1966.04.10.(48세)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무직 경희대학교 임학과 졸업 (전)여주시체육회 이사(현)국제로타리3600지구 여흥로타리클럽 이사 득표수(득표율) 579(48.4%)<사진=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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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언론 비판에 대한 상식[미디어여주 이상우 기자] 언론 기사에 대해 써라 마라, 기사가 맘에 안 든다, 내가 중재하겠다는 등 상식이하의 행동이 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국회에서 통과된 소위 ‘김영란법’이라고 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정부안인 공직자 외에 언론인까지 포함시켜 논란이 일었지만 이는 한술 더 뜨는 일탈이다.이 법은 민간부문임에도 공적인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이러한 이유는 언론이 민간기업 임에도 ‘사회 개개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공공성을 띤 기관’이라는 공기(公器)라 하기도 하는 반면, 헌법에서까지 그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우려이고 민변은 제정 바로 다음날 헌법소원을 제출하였다.언론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하는 가운데 정보원(情報原)에 대하여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그 취재한 정보를 자유로이 공표할 자유를 갖는 것이다.또한 언론은 권력과 자본에 예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판단으로 양심에 따라 보도할 수 있는 독립적인 편집권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언론도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하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이는 법률로 금하고 있다.그래서 언론에 의해 자신의 명예나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언론중재위원회나 검·경을 통해 구제를 청하고 더 나아가 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그러나 언론은 원론적으로 정치와 권력에 대해 견제하고 비판하며, 사회에 대한 감시를 해야 하는 의무를 갖고 있어, 이를 게을리 한다면 언론의 존재는 무의미하다 할 것이다. 언론이 비판하는 이유는 관심에서 출발한다.한 연예인은 “악플이라도 많이 달리면 좋겠다”며 팬들의 비판도 마다하지 않고 관심을 갖아 주기를 바라는 것은 무관심의 두려움을 잘 알기 때문이다. 취재 없는 보도자료 만의 언론이 늘어가고 있는 여주시 언론에 대해 여주시민들은 경각심을 갖아야 한다.‘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이 낫다’는 토머스 제퍼슨의 말을 인용한 신임 이완구 총리는 기자들과의 사석에서 한 실언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언론관에 대해 지탄을 받았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언론에 향해 기사를 쓰라 마라하거나, 가사에 사용된 문장이나 문구, 단어가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은 언론의 독립과 자유에 도전하는 행위이다. 만평이나 가십의 소재가 되었다고 불평하거나, 개그의 소재가 되어 기분 나쁘다고 하는 정치인이나 공무원은 그 가벼움에 실소하게 하는 블랙코메디의 주인공으로, 스스로 웃음거리가 되어 자신의 캠페인을 이끌어 가는 오바마에게 배워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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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자전거 보험 가입여주시민은 물론 외지인도 혜택, 자전거길 안심여주시는 지난 9일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여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여주시민 자전거 보험’은 여주시민은 물론 외지인(내국인,외국인)도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사고가 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 혜택 적용기간은 이달 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1년간이다.여주시민의 경우에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뿐만 아니라 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최고 2,000만원, 후유장해 최고 2,000만원,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 20~60만 원 등이 보장된다.또한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는 여주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도 보장되는데 대인사고는 1인당 최대 5천만 원, 사고 당 1억 원, 대물사고는 1건당 1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치료비도 1인당 1백만 원, 사고 당 5백만 원 한도에서 지급된다.한편, 여주에서는 전년도에 발생한 자전거 사고로 29명의 여주시민이 11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연장 37.6Km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로 15명의 자전거 이용객이 16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여주시에서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4일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여주시에서 자전거도 타고 신나는 축제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여주시청><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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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컬럼] 뉴욕페스티벌 In 여주의 향방[미디어여주 이상우 기자] 지난 6일 제1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뉴욕페스티벌 in 여주’에 대한 MOU 동의 안이 도마 위에 올려 졌고, 의원들과 창조경영단 곽영석 단장 사이에 설명과 답변이 이어지면서 논쟁이 벌어졌다.여주시에서 뉴욕페스티벌광고시상 (NEWYORK FASTIVAL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을 하여 세계적인 광고관련자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여주의 지명도를 높이겠다는 안으로 이에 앞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겠다는 것이다.정회하는 동안 원경희 시장은 반대 질의를 하는 의원들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설득하고 이해를 구했다.이환설 의장 또한 이를 중재하기 위해 마침내 시장을 발언대로 불러냈고, 시장은 자신의 의지를 천명하고 믿고 도와달라며 설득하였으나 끝내 표결에 붙여져 찬성 4표, 반대 3표로 가결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결의를 하기 전 모 의원은 “의원들끼리 의견을 모아가다가도 어떤 메시지나 인사가 들어오면 의견들이 바뀌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안도 표결에 붙여질 것 같다”고 예견했다.그러면서 “여주도자기축제에서는 도자기를 팔고,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쌀 등을 판매하는 데 뉴욕페스티벌에서는 무엇을 팔 것이냐”고 질문하기도 했다.또한 다른 모 의원은 곽 단장과 질문과 답변을 하는 동안 힘의 우열을 논쟁하는 등 고압적이고 다그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마치 청문회와 같은 고질적인 문제가 재현되기도 했다.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국제광고제와 더불어 3대 국제 광고제 중 하나로 세계 최고의 미디어 페스티벌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페스티벌은 1957년 창설된 이래로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 인터넷, 기타 혁신적인 미디어 등 모든 매체에 걸쳐 창의성과 마케팅 효과를 심의하여 수상작을 선정해오고 있다.그래서 여주시민이 생각하는 대중적인 축제가 아닌 전문성을 가진 세계적인 광고제이고, 그 효과에 대해서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는 행사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에 표결된 안은 법적구속력을 갖지 않는 양해각서인 MOU체결을 할 것인가를 의원들에게 묻은 것이었고, 행사가 유치되어 여주시의 재원이 투입되어야 할 경우 다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과정이 있다.원경희 시장은 지난 8개월간 준비하고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며 가결해달라고 주문했지만 이는 표결로 이어졌다.사업을 발굴하고, 준비하고, 이제 이 일을 시작하는 가장 기초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며 법적구속력도 없는 양해각서 수준에서 이렇게 커다란 반발을 한다면 원경희 호의 순항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당초 여주 10억과 참가비, 스폰 등 17억으로 총 27억 원의 예산에서 3억으로 규모가 줄어들었고 21일 간의 행사기간이 5일로 수정되는 등 의원들이 지적하는 우려가 이해될 수 있지만, 공무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사주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뉴욕페스티벌 in 여주’에 반대표를 던진 여당의원의 반대에 대해서도 말들이 분분하다.벌써부터 표 단속이냐는 것이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난 여주시의회의 1대 후반기와 2대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행해진 표의 향방을 생각해보면서 우려를 하고 있을 것이다.정략과 아집을 버리고 오직 여주시의 발전만을 바라본다면, 3억 원의 수업료를 내고서라도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것이 맞는 일이다. 농업기반도시에서 한 발자국 앞서나가는 창조적 지식사회의 맛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사진=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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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본두1리 낙화놀이 성료지난 6일 여주시 가남읍 본두1리 마을회관 앞에서 2015년 본두리 낙화놀이가 재현되었다.지난 오곡나루축제와 신년 새해 해맞이에서도 선보인 본두리 낙화놀이는 1리와 2리가 격년으로 펼치는 수도권 인근에서 유일한 낙화놀이이다.이날 본두1리 마을회관 앞 논에는 물을 받아놓아 떨어지는 낙화가 반사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는데 자전거 휠 같은 구조물에 와이어를 묶어 맨 위에 등을 달고 그 아랫줄에 낙화순대를 아래로 길게 달아 불을 붙여 잘게 부순 숯이 폭포처럼 쏟아졌다.올해는 본두1리에서 거행되어 (묘촌) 조기울 낙화놀이라 하고, 본두2리에서 열리는 해는 해촌 낙화놀이라고 부르는데, 작년의 경우와 올해의 불꽃순대가 그 모양과 크기가 달라 전통적인 문화행사라고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러움을 느끼게 한다.작년의 경우에는 불꽃순대를 길이를 약 30센티미터, 두께를 약 3~4센티미터 크기로 만들어 길게 늘어놓은 와이어 줄 가운데에 매달아 놓고 양쪽에 토치 등으로 불을 붙이는 형태였다.그러나 작년 오곡나루축제와 올해 신년해맞이 행사에 이어 올해 낙화놀이 행사에서는 낙화놀이가 열리는 다른 지역에서 배워왔다며 조립식비계 위에 안전판을 세우고 그 위에 자전거 휠 같은 구조물에 와이어 줄을 연결해 휠을 돌리며 등과 불꽃순대에 불을 붙여 달았다.내년에 낙화놀이를 할 본두2리가 본두1리가 한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일지 의문이고, 전통적이라는 행사로 통합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대목이다.이를 보며 하루 빨리 여주시에도 문화에 대해 전통을 조율하고 계승 할 수 있는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물론 여주문화원이 여주 문화를 잘 이끌어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여주시의 예산지원이 빈약하고 행사는 관이 주도적이다.본두리 낙화놀이뿐만 아니라 고증이 필요한 다른 모든 전통문화에 대해 여주문화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의견이다. <사진,동영상=미디어여주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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