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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공개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 프로그래머들이 추천작 아홉 편을 공개했다. 각자의 이름을 걸고 엄선한 매력적인 작품들을 만나보자.‣ 강성규 수석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BiFan의 최고 상영작할리우드 대세남 배우 ‘마이클 파스빈더’의 웨스턴 신작(상단 이미지)<슬로우 웨스트(2015)>(존 맥클린, 영국, 뉴질랜드)2015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마이클 파스빈더와 성인배우로 변신한 <렛미인>과 <더로드>의 코디 스밋-맥피가 열연한 새로운 스타일의 웨스턴이다. 서부로 간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나선 청년이 미스테리한 총잡이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총잡이의 도움으로 각양각색의 악당들을 물리치며 마침내 여자를 찾게 되는 청년. 하지만 재회의 기쁨은 잠시뿐! 비극으로 치닫게 될 총격전이 시작된다. 서부 사나이가 된 마이클 파스빈더의 거친 매력과 광활한 서부의 장관에 푹 빠질 것이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체코’와 ‘우크라이나’의 이국적인 공포영화 <구울(2015)>(페트르 자클, 체코, 우크라이나)체코와 우크라이나가 공동제작한 공포영화로 ‘구울’은 아라비아 신화에 나오는 식인 악령을 뜻한다. 과거 소비에트 연방의 가장 잔인했던 살인마의 행적을 취재하러 우크라이나로 간 세 명의 다큐멘터리 팀이 무시무시한 초자연적인 악령 ‘구울’과 마주한다. 페이크 다큐적인 설정으로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우크라이나의 이국적 배경이 시종일관 전율을 느끼게 한다. 올 여름을 날려버릴 공포영화로 강추미국의 ‘오션스 일레븐’, 한국의 ‘도둑들’, 스웨덴에는<마스터 플랜(2015)>(알랭 다보그, 스웨덴)미국엔 ‘오션스 일레븐’, 한국엔 ‘도둑들’이 있다면 스웨덴엔 이 영화가 있다. 웰메이드 케이퍼무비의 진수로서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 스웨덴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렛미인>, <밀레니엄>으로 글로벌 영화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스웨덴 상업영화의 계보를 잇고 있는 이 영화에서 스웨덴 정상급 배우들의 매력과 더불어 스웨덴어 대사의 풍미를 느끼길 바란다. ‣ 유지선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BiFan 아시아 최고 상영작소노 시온의 초기작을 생각나게 하는 소녀 잔혹사<리얼 술래잡기(2015)>(소노 시온, 일본)수학여행을 가는 여고생들을 태운 버스는 평화롭게 숲을 지나간다. 해맑은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 선생님의 미소 너무나 완벽한 일상인데, 순간 이 모든 것은 반역된다. 소녀들은 순식간에 반토막 나는데, 그들을 날카롭게 잘라 버린 건 무려 바람! 스크린은 피칠갑 되고 바람에 난도질당한다. 패러독스와 코미디, 호러, 슬래셔가 혼합된 이 첫 씨퀀스가 지나가면 관객은 모두 엄지를 치켜들 수밖에 없다. 아미르 칸과 ‘세얼간이’ 제작진이 만났다<외계인 PK(2014)>(라즈쿠마르 히라니, 인도)아미르 칸과 ‘세얼간이’ 제작진의 재회로 큰 주목을 받아온 [외계인 PK]. 이 작품은 ‘세 얼간이’를 뛰어넘는 흥행질주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발리우드 최고의 히트작이 되었다. 지구에서는 사고만 일으키는 바보 같은 외계인 PK지만, 그가 지구 생활에서 벽에 부딪힐 때마다 신에게 하는 질문은 바로 우리의 질문과 같다. PK이기에 가능한,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그 이야기.음식으로 치유한다. 피쉬커리의 기적<타불라 식당(2014)>(아드리얀토 데오, 인도네시아)‘인생이 계획대로 되던가’ 꿈을 갖는 것조차 사치인 인도네시아 동쪽 끝 파푸아의 작은 섬에서 살던 한스는 프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자카르타로 가지만, 사고로 다리를 다치고 축구단에서 그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쫓겨나 노숙하기에 이른다. 꿈과 모든 것을 잃은 상실감에 절망하여 자살하려던 한스 앞에 맥 아줌마가 나타나 그를 타불라 식당으로 이끈다. 며칠 동안 굶은 그에게 맥 아줌마가 내민 피쉬커리, 한스는 피쉬커리를 먹고 눈물을 흘리고, 식당에서의 좌충우돌 끝에 요리사로 성장한다. ‣ 이상호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미주유럽 최고의 BiFan 상영작‘자전거판 매드맥스’ 전격 상륙<터보 키드(2015)>(프랑소와 시마르, 아눅 휘셀, 요안-칼 휘셀 감독, 뉴질랜드, 캐나다)‘자전거판 매드맥스’로 불리며 SF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영화 <터보 키드>가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전격 상륙한다. 응답하라1997, 1994에 이어 다시한번 90년대의 추억 속으로 우리를 안내할 영화 <터보 키드>는 한때 X세대로 불리며 시대를 풍미했던 오늘날의 ‘어른’들과 90년대에 갓 태어났을 청년세대 모두에게 당시의 추억과 판타지를 선사한다. 슈퍼히어로 만화책 오타쿠인 소년 키드가 미스테리한 소녀 애플을 만나 악의 화신 제우스 일당과 결투를 벌이며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한때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는 다시금 가슴 뛰는 꿈을 꾸게 하고, 한참 자신의 꿈을 좇아 달려가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욱더 힘차게 달릴 수 있는 터보엔진을 장착해 줄 것이다.상상 그 이상의 극한적인 사랑<허니문(2015)>(디에고 코헨, 멕시코)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이고, 황홀한 순간이어야 할 허니문. 그러나 여기 끔찍한 공포와 비극의 허니문을 보내게 될 여인 ‘이사벨’이 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 달콤한 허니문을 꿈꾸던 이사벨은 어느 날 그녀의 스토커 호르헤의 밀실로 납치된다. 의사인 호르헤는 그녀에게 아름다운 드레스를 선물하는 것은 물론, 그의 특기를 살려 그녀의 손가락 마디마디를 부드럽게 썰어주는 다정한 서비스까지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극한적인 사랑 그 이상을 보여준다. 신예감독 나탈리아 메타의 본능과 욕망의 시선<부에노스 아이레스 살인사건(2014)>(나탈리아 메타, 아르헨티나)뜨거운 열정과 욕망이 꿈틀대는 거대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밤은 낯선 위험과 비밀스러움, 그리고 마력적인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다. 이 깊은 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부촌 레꼴레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신참내기 경관 고메즈와 노련한 형사 차베스는 함께 범인을 수사하게 되고, 수사가 진행될수록 차베스는 사건 속에 더 거대한 음모가 숨어있음을 알아차리는 동시에, 억눌러왔던 자신의 본능과 욕망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을 느낀다.신예감독 나탈리아 메타는 1940년대 할리우드의 누아르 영화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탐미주의적 시선으로 날카로운 비극의 여운을 남긴다. 한 여름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환상적인 영화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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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4대 목표 제시, 창조적 학습지원 체계 구축,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에 걸맞은 고품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그리고 가장 살기 좋은 1위 도시에 걸맞은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의 새로운 비전과 4대 정책목표를 제시, 민선 6기 교육정책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7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의 대표적인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조적 교육도시, 고양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에 걸맞은 창조적 교육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6자협의체 구성을 통한 교육거버넌스 구현, 창조적 교육예산 5% 확보, 창의적 학습활동 지원시스템 구축 등 교육 전반에 창의와 창조의 추진체계를 갖춤으로써 근본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이날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 △꿈꾸는 희망교육 △창조적 교육공동체 △행복한 평생교육 등 교육 4대 정책목표를 새롭게 제시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공교육,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희망교육, 마을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지원과 글로벌 인재양성,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환경의 조성 등 창조적인 교육프로그램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최성 시장이 발표한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의 기본 구상은 무엇보다 4대 목표의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의 추진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시는 학생이 중심인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인 ‘고양행복학교’(고양시 최초 혁신교육사업/‘11년부터 37.5억 원)를 140개 학교로 확대함은 물론 지난 5년간 1천28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전국적 벤치마킹의 사례인 ‘양질의 친환경 학교무상급식’사업도 학부모와 농민 등 모두가 만족하는 지원체제로 지속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한, 즐겁고 행복한 공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초·중 창조교육 프로그램 사업(122개 학교/ ‘11년부터 9억 원)과 고교창조 인재육성사업(35개 학교/‘11년부터 52.7억 원)도 ‘고양형 인재’들이 대거 육성되도록 기폭제 역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특히 시는 꿈과 끼를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한 중학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11년부터 2.4억 원), 권역별 진학 설명회 개최(‘11년부터 1.7억 원), 미래적성 찾기 교육 및 체험(‘11년부터 8.9억 원), 청소년 재단 설립 등을 착실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또, 원어민 영어교실(26개 동 117개반/ ‘11년부터 28억 원), 초등학생 생활과학교실(44개소 63개반/‘11년부터 35.5억 원), 토요창의학교(문화예술인 재능기부/ ‘11년부터 3.6억 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을교육 공동체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의 가치와 인적·물적 자원들을 적극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또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11년부터 1억 원), 각종 외국어 및 과학교실 운영, 고양시 평화통일 교육벨트 구축,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를 준비하는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의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평화교육도 적극 지원한다.이와 함께 시는 평생학습기관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100세 시대 100만 시민이 행복한 학습정원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러브맘 카페 운영(‘11년부터 32억 원) 등 영유아부터 시작하는 평생학습, 고양형 주민자치 참여대학 및 평생학습 동아리 및 취창업 일자리교육, 주민자치공동체 교육, 전국 최고의 노인대학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생애 주기별 평생교육의 로드맵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이날 최 시장이 밝힌 민선 6기 고양교육의 정책 목표의 변화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에 부합하기 위해 교육전반에 창조적 가치를 투영하는 창조적 학습지원 시스템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기 위한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실제 최 시장은 이날 “교육전반에 창의와 창조적 사고를 바탕으로 혁신적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정에서 사회까지’ 100만 고양시민 모두가 전국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받는 주인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시는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현장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고,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고, ‘제대로 서기’, ‘다시 서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따뜻한 교육정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다양한 지역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한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는 미래교육활동에도 안정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환경 조성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한편 지난 17일 열린 <창조적 교육도시, 고양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공대선 서정초 교장, 김재운 서정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택윤 백신고 교장(전 고양교육장), 문영애 전 안곡중 교장, 박선형 동국대 평생교육원장, 박종오 화수교 교사, 이영철 저현고 교장, 한상우 한양대 공공정책 대학원교수 등 고양시를 대표하는 32명의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창조적 교육도시 고양의 정책방향 △초·중 창조교육 및 고교창조적 인재육성 사업 등 6개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와 함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개진하면서 고양시 교육비전과 정책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사진=고양시><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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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부 승격 촉구 건의안 통과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낙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승격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국가보훈처는 1961년 차관급 조직인 군사원호처로 출발하여, 이듬해인 1962년 장관급 기관인 원호처로 격상되어 유지되어 왔으나, 1998년 차관급 기관으로 위상이 낮아졌다가 2004년 다시 장관급 기관으로 승격,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다시 차관급 기관으로 위상이 낮아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유공발굴, 유공자 및 제대군인의 취업, 보훈, 요양복지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8개 호국원, 국내 1,734개소와 해외 1,577개소에 이르는 현충시설물의 운영 및 애국정신 함양교육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나, 차관급 조직으로서 보훈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부처의 협조를 구하는데 큰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외국의 사례를 통해 볼 때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등 다수의 국가에서 국가보훈부를 장관급 기관으로 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비단 작은 정부를 지양한다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국가유공자의 자존감에 부합하는 부처의 위상 제고를 통해 국민들의 보훈의식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성이 크다.송낙영 의원은 국가수호 기반으로서의 보훈의 역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부심 부여, 국가보훈업무 영역의 확대, 정부조직 원리와 부합하지 않는 편제 등의 이유에서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의 승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사진=경기도의회><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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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교회연합회 이웃돕기 성금양평군 양평읍은 최근 양평지역교회연합회(회장:양평중앙장로교회 정동욱 목사)가 양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각 교회 신도들이 헌금한 200만원을 양평읍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읍사무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양평읍지역교회연합회 정동욱 목사는 “기부금 액수가 많지 않지만 연이은 가뭄과 메르스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작은 나눔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이 살피겠다”며 성금을 전달했다.이창승 앙평읍장은 “현재 양평읍에는 185명(387구좌)의 정기 후원자가 매월 1만원 이상 후원을 하고 있다”며, “이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양평읍의 어려운 주민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각 교회 신도분들에게도 ‘양평읍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양평읍 지역교회연합회는 양평읍과 인근 면에 있는 22개의 교회가 복음전파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연합한 단체이다.<사진=양평군><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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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7일 시내버스 요금 인상6월 27일 토요일 시내버스 첫차부터 요금 인상돼양평군은 오는 27일 첫차부터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 결정에 따라 양평군 내 시내버스 요금도 현금 100원이 인상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양평군 내 일반형 시내버스(농어촌버스) 요금도 현금의 경우 일반인․청소년․어린이 모두 100원씩인상되며, 카드의 경우 일반인 기준 현재 1,100원에서 1,250원으로 오르며, 청소년은 현행 880원에서 1,000원, 어린이는 550원에서 63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한편, 거리비례요금의 경우 현금 적용 시 10㎞까지 기본 요금 1,300원이며, 이후 5㎞마다 100원씩 추가된다.현재 경기도 버스요금은 2011년 11월 요금을 200∼300원 인상한 이후 3년여 간 동결됐다. 하지만 버스운송업체의 2015년도 운송수지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가 심화되자 도는 3개월 간 검증 용역을 거쳐 요금 조정안을 도출했다.이금훈 교통과장은 “27일부터 요금 인상안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사진=양평군><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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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자가격리자 생필품 전달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 양평지구(회장 이승남)은 지난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 메르스)으로 자가 격리되어 있는 14가구 주민들에게 지원할 긴급 구호물품 14세트를 양평군 보건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긴급 구호품세트는 백미 1포(10kg), 라면 1박스, 참치캔, 카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구호물품은 당일 보건소 직원들이 격리 조치된 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해 구호물품을 상시 비축하고 있고 필요 시 언제든 지원 할 수 있다”라며 “메르스로 인해 격리된 주민들이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감염 예방차원에서 참고 이겨내시기 바라며 적십자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사진=양평군><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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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내 작은도서관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경찰서 내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올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내실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경기도 ‘2015년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도비 2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총사업비 1억6천9백만 원이 투자되는 198㎡(60평) 규모의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에는 열람실, 어린이 안전교육장, 북카페 등이 설치되며 4천권 이상의 각종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작은도서관이 들어서는 고양경찰서 인근에는 학원가와 상가 및 옥빛마을, 별빛마을 등 아파트 단지들이 있으며 지도초등학교, 지도중학교 등 학교도 가까이에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양경찰서 관계자는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현재 고양시는 16개소의 공공도서관과 16개소의 공립 작은도서관, 64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 등 총 96개소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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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옥외광고물 점검고양시는 태풍·집중호우·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추락 전도하는 사고에 대비해 사전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점검을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인구밀집지역의 가로형 및 세로형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게시대,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주인 없는 옥외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항목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기초의 변형, 접합상태 견고함, 용접상태, 전기설비 등으로 금회 점검 시 두드러진 점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고양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강기수 건축과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옥외광고물에 대해 광고협회, 건축사협회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도시를 이뤄나가는데 기여하겠다”며 “민·관 합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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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소유통매장 ‘위해 차단’고양시(시장 최성)는 중․소형 식품판매매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제공하는 부적합한 회수대상 식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코리안넷을 이용해 판매업체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POS단말기)에서 바코드 스캔 시 해당 위해상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시는 이달 말까지 매장 내 POS 단말기가 설치된 중․소형 식품매장 19곳을 선정하고 7월중 설치 완료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 체인 유통점 등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이 이미 설치돼 있어 식품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네 중소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고양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구축으로 위해식품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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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 일부개정조례안 농해회 통과부정유통행위방지 포상 경기도의회 상임위 통과원욱희 의원 대표발의, 29일 본회의 거쳐 시행 예정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등이 대표발의 한 '경기미 부정유통행위방지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통과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그간 경기미 부정유통행위를 신고․고발한 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지급 기준이 적발물량 10톤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어 실제 여러 건의 신고가 있었으나 지급기준에 이르지 못해 포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으로서 지급기준을 1톤 이상 단계별로 개정하고, 포상금액을 차등 지급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원욱희 의원은 “쌀시장 전면개방으로 수입쌀 또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이 아닌 타 지역 쌀이 경기미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신고제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심의된 조례안은 오는 6.29일(월) 경기도의회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사진=경기도의회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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