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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민락주 마을만들기 사업 주목받아일자리 창출과 농촌소득 증대 노력 이어가여주시는 13일 이항진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가남읍 연대리에서 생산되는 ‘여민락주’ 공장을 방문해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가남읍 연대리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민락주’는 알코올 도수가 16%로 각종 육류와도 잘 어울리는 달짝지근한 맛이 강한 약주로 가남읍 연대리에서 산신제를 지낼 때 사용하던 ‘맑은술’로 여주쌀(진상미)을 100% 사용해 국내산 누룩과 300m 암반수로 만들며, 전통발효기법을 이용하여 항아리에서 100일 동안 3번의 발효․숙성 과정과 거르는 작업을 거치는 등 주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 지는 약주이다.2017년부터 농촌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소득사업을 창출하기 위하여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해 ‘여민락주’가 선정되어 현재까지 추진 중인 사업이다.선정된 사업 중 가남읍 연대리 마을(연대리협동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여민락주’가 주요행사(세종대왕문화제, 오곡나루축제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이항진 시장은 “앞으로도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하여 농촌의 잠재된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결속력을 높이고 성공한 마을기업의 표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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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명존중 숙박업소 지정 추진민관협력 자살장소 통제사업 공간이음용인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50곳 숙박업소를 생명존중 숙박업소로 지정하는 자살장소 통제사업 ‘공간이음’을 추진한다. 숙박업소서 자살하는 투숙객이 발견되는 경우가 빈번해 숙박업자들이 평소에 투숙객에게 관심을 기울여 자살 예방에 기여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용인시자살예방센터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용인시지부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 업소 50곳 선정을 마무리했다. 사업 참여업소의 숙박업자는 업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고 자살시도자 발견 시 신속하게 센터에 의뢰한다. 센터는 업소에 정신질환 및 자살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원하고 숙박업자가 의뢰한 대상자 상담과 치료 지원 등 관리를 한다. 이를 위해 사업참여 숙박업소에는 용인시자살예방센터의‘공간이음’현판을 부착하고 업소에 각종 자살예방 홍보물을 비치한다. 첫 현판식은 오는 20일 용인캐슬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지회 오두수 용인시지부장은 “숙박업주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꾸준히 참가업소를 접수해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관내 숙박업소는 총 170여곳이며 이중 140곳이 대한숙박업중앙회 용인지부에 소속됐다. 공간이음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숙박업소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나 대한숙박업중앙회 용인시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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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도서관 한국외대와 인문학 특강용인시 기흥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26일까지 시청각실에서 매주 수요일에 한국외국어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을 연다. 한국외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특강 ‘겨울밤, 인문학에 빠지다’는 유럽 문화를 주제로 한 대학 연구진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되는 것이다. 앞서 동백도서관도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까지 한국외대 교수진과 세계의 문화를 주제로 한 16회의 특강을 열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특강은 이은경 박사(외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가 토스트엡스키와 함께 떠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서 전용갑 교수(외대 스페인통번역학과)는 스페인의 아즈텍 잉카 정복사, 조문환 교수(외대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는 이탈리아 도시 역사기행, 김혜진 교수(외대 그리스․불가리아학과)는 그리스 신화와 역사를 각각 주제로 강연을 한다. 용인시민 누구나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매회 60명씩 총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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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분뇨처리장 악취방지 설비 교체기존설비 대비 3배 이상 악취감소 효과용인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방지 설비를 교체했다. 기흥분뇨처리시설은 지난 2005년에 조성돼 용인 전역에서 배출되는 분뇨의 45%정도를 처리해 왔다. 하지만 시설의 악취 포집 용량이 부족해 효과적인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사에 5억 2699만원을 들여 시설 용량을 1분당 기존 60㎥에서 300㎥로 확대했다. 교체된 시설에는 약품탱크와 약품펌프를 새로 설치해 탈취효과가 뛰어난 약액세정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약품을 넣어 악취를 희석시키는 장치로 기존처럼 미생물과 오존을 넣어 희석하는 설비보다 효과가 월등히 좋다. 또 악취발생 공정과정을 밀폐하기 위해 시설 내부에 격벽을 설치하고 비접촉 오존탈취장치, 탈취기와 순환펌프, 옥상 배출구도 신설했다. 분뇨처리장 외부엔 차량 대기용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건물 외벽을 새로 도색해 외관도 산뜻하게 단장했다. 시는 시설 교체 뒤 악취측정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악취 희석에 필요한 공기의 양이 100배 미만으로 기존 시설 370배에 비해 3배 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했으며 수치가 적을수록 냄새가 덜 나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비 교체로 안정적인 분뇨처리와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과 인접한 기흥호수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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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읍 주민단체 사랑의 김치 전달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이를 위해 주민단체 회원 80여명과 한국외대 생활협동위원회 회원 10명은 지난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왕산리 인근 밭에서 직접 가꾼 배추 400포기와 무 등을 수확해 10kg 김장김치 120통을 담갔다.주민단체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넉넉지 않은 선물이지만 그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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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새마을지도자협 쌀 기탁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짜리 43포를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년 전부터 3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쌀을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다.양지면은 기탁된 쌀을 각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크지 않은 선물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양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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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인 스마트도서관 3호점 오픈운동장․송담대역 신간․추천도서 등 500여권 비치용인시는 13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무인 스마트도서관’3호점을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개찰구 옆에 설치했다. 관내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16년 기흥역에 1호점, 2017년 죽전역에 2호점이 생겨 시민들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이용하고 있다. 두 곳 스마트도서관에선 올해 월평균 2000명이 이용해 호응이 높은 편이다.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본체와 서고로 구성되었으며, 신간‧베스트 셀러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5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대출과 반납은 무선인식시스템인 RFID(전자인식태그)기술로 자동 진행되고, 보관도서 검색과 베스트셀러․신간도서․추천도서 등 도서정보도 제공된다.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출버튼을 누른 후 도서관 회원증을 리더기에 대고 본체에 있는 화면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7일간 빌려갈 수 있다. 반납은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 도서관에서 가능하다. 반납할 때는 본체의 화면에서 반납버튼을 누르고 도서를 리더기에 인식한 후 도서 투입구에 책을 넣고 반납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백군기 시장도 이날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대출과 반납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3호점은 송담대 학생과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주 이용자가 될 것”이라며“스마트도서관 서비스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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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거환경개선구역 주차장‧공원 조성294억 투입 주차장 11곳‧소공원 3곳 설치 구도심 개선낡은 주택가 정비 위해 빈집 ‧ 공지 등 현황조사 실시용인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구도심 고림동‧마평동 등 6개 지역에 294억원을 들여 주차장 11곳과 소공원‧공공공지 5곳을 조성한다.이는 올해 11월까지 지정고시 할 예정인 6개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규모 주차장과 공원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주차장은 처인구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 2곳, 이동면 천리 용천초등학교 인근 1곳, 마평동 용인제일교회 인근 3곳,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등학교 인근 2곳,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인근 2곳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인근 1곳에 들어선다.처인구 고림동과 마평동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소공원을 만들고 이동면 천리에는 공공공지 2곳을 만들 방침이다. 시는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이와는 별개로 다음 달부터는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빈집과 공지 현황조사도 시작한다. 이는 도심 내에 방치돼 슬럼화 되고 있는 빈집과 공지를 시가 매입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등에 따른 것이다.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빈집 및 공지 현황조사를 완료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점점 낙후되고 있는 구도심에 주차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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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품질개선 친환경 농자재 지원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등 다음달 4일까지 접수 용인시는 친환경농업과 토질 개선을 위해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4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 비료는 1포대(20kg)당 1,7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등급에 따라 1포대(20kg)당 1,400~1,7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무료다.토양개량제는 내년 공급대상지역인 남사면‧원삼면 농가들 중에서 토지면적, 소유주 변경 등으로 경작관계가 변했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만 신청을 받는다.토양개량제는 규산, 석회 등의 고분자 화합물로 산성토양을 식물생육에 맞도록 개선해 주는데 보통 3년을 주기로 공급한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료 종류, 공급시기, 수량 등을 적은 신청서를 다음달 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동 지역은 구청)에 내면 된다.시 관계자는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등의 지원은 경작농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동록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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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김장김치 600박스 담가 저소득 가정 450여가구 등에 전달용인시는 13일 용인시 새마을회가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날 2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6톤의 배추로 10kg 김치 600박스를 담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등 450여가구와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김장행사 현장을 찾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감사하다”며 “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용인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시의 물놀이장 먹거리장터에 참여해 운영 수익금을 기부하고, 헌옷 모으기를 하는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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