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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버스승강장 온기나눔 의자 인기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천 관내 주요 버스 승강장 12개소에 ‘온기나눔 의자’를 시범 설치하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온기나눔 의자’는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온도센서에 의해 주변 온도가 16℃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되어 40℃ 온도로 유지된다. 또한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온열효과 대비 전기료가 낮고 날씨에 따라 온도 및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버스 배차 간격이 긴 이천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나 어린이들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따뜻하게 앉아서 추위를 녹일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 및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겨울철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동장군 대피소’ 5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기나눔 의자’ 역시 추가 설치하여 총 30개소를 겨울철 재해 대책 기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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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11항공단 행정위탁 협약 체결고양시가 11일 관내 11항공단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비행안전 4구역 10,747,475㎡ 에 대한 18미터 고도완화 행정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14년 12월 비행안전 5구역 행정위탁 협약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협약식에는 이봉운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정시택 11항공단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행안전 4구역의 주택·공작물의 신축 또는 증축, 조림 또는 임목의 벌채, 토지 개간 또는 지형 변경과 같은 개발행위는 관할 군부대 협의 없이 고양시 자체 검토만으로도 허가가 가능하게 돼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인한 시민 편의 및 해당 지역 발전 등이 기대된다. 특히 고양시와 11항공단은 이번 행정위탁을 위해 3년간 수십 차례의 회의 및 간담회를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비행안전 4구역은 1구역부터 5구역으로 나눠지는 고양시 비행안전구역 전체 면적 대비 56%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해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 있다. 이봉운 제2부시장은 “11항공단과 고양시의 적극적인 규제완화 노력으로 고양시 비행안전구역의 82%가 행정위탁 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2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17,615,152㎡와 행정위탁 7,986,636㎡ 완료에 이어 이번 비행안전 4구역에 대한 행정위탁 체결로 지난 3년간 추진한 군사규제 완화를 일단락 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비행안전 4구역 행정위탁사항은 11일부터 인터넷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LURI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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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장 오천교차로 신호체계 개선이천시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오천교차로 신호체계가 변경돼 마을과 상가 진입 시 2.6km를 돌아서 다녀야 하는 등 불편이 우려됐던 인근 마을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천교차로 개선을 요구하는 마을주민 1,333명의 집단고충민원에 대해 11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는 경기도 이천시 42번국도 주변에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약21만평, 수용인구 8,668명)을 추진하면서 양촌리 마을과 상가로 진입하는 오천교차로의 좌회전 신호를 폐쇄하도록 설계했다. 오천교차로의 신호체계가 변경되면 마을주민들은 상가와 마을로 직접 진입하지 못하고 2.6km를 더 가서 되돌아와야 하는 등 교통불편이 예상됐다. 또 차량이 상가로 직접 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영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줄 우려가 있었다. 마을주민들은 LH공사에 오천교차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LH공사는 오천교차로 신호체계를 변경하려면 당초 이용현황과 택지개발사업 등을 충분히 고려해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마을주민 1,333명은 지난해 5월말 국민권익위에 집단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1일 오전 11시 마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신청인 대표 등 주민들과 LH공사 위례사업본부장, 이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LH공사는 42번국도 용인방향 오천교회 앞 삼거리에는 양촌리 마을과 상가로 진입이 편리하도록 28m 길이의 좌회전 대기차로를 설치하고 여주 방향으로 선회(유턴)가 가능하도록 12m 길이의 선회차선을 표시하기로 했다. 또 42번국도와 연결된 마을도로인 마장신협에서 여주방향 쪽 삼거리에도 원거리를 돌아서 선회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포장 후 좌회전 차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마장지구 오천교차로 개선사업에 필요한 행정사항 등에 적극 협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은 “마을주민들과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조정을 통해 오천교차로 신호체계를 변경함으로써 주민들이 우려해 왔던 교통 불편 등을 개선하게 됐다”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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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도심 속 군부대 해결 노력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1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도심 속 군부대 이전문제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3기 신도시 왕숙2지구 문화예술 도심축과 연계하여 도시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전달하고, 양정동 소재 군부대 이전문제와 현안사항에 대하여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는 그 동안 기형적인 도시구조와 각종 규제로 인해 인구는 대도시이면서 도시 형태와 생활인프라는 읍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를 타개하고 시민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심 속 군부대 이전’은 민과 군이 서로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시급한 과제”라고 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안규백 위원장은 “군부대가 도심 속에 위치하여 이전 당위성은 있기에 추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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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구, 메르스 여파 지역경제 활성화소사구청장, ‘소사종합시장’ 등 방문 상인 격려 및 지역상황 점검부천시 소사구 송재용 구청장은 지난 18일 ‘소사종합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 메르스(MERS)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방문은 메르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줄어들고 시민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송재용 구청장은 “메르스로 인하여 매출감소 등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같이 힘을 합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자”며“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소독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메르스로 인한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구에서도 구내식당 휴업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부터 솔선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구에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재래시장, 경로당, 종교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내문 발송, SMS 발송, 전화, 방문 홍보 등 메르스 예방 홍보와 함께 소독약품,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등에 배부하여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부천시><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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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메르스 대응상황 점검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응 추진상황 점검 영상 회의를 통하여 경기도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의 각종 메르스 대책 추진상황을 내·외국인을 포함하여 안산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사진=안산시><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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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모바일홈페이지 지원6월 25일까지 접수, 1업체당 최고 50만원까지 지원안산시(시장 제종길)에서는 스마트폰의 대중적인 보급에 따라 이를 이용한 정보검색 및 상품판매가 급증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안산시 소재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바일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소상공인 모바일홈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은 모바일 마케팅의 영향력이 확대된 현재 시대 상황에 맞춰 새로운 마케팅 기법 홍보와 자생력을 향상시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청서를 작성하여 지역경제과에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1업체당 최고 50만원(자부담 10만원별도)까지 지원된다.김종수 지역경제과장은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해 IT마케팅에 대해서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481-2843)으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c) 미경기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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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가 격리자 도시락 배달격리로 인한 소외감 해소와 건강 돌보기 병행 추진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6일부터 중동호흡기중후군인 메르스 자가 격리자들을 위해 사랑의 건강 도시락을 배달한다.시에 따르면 자가 격리자 중에서 희망자를 중심으로 고른 영양이 포함된 1일 3식의 건강 도시락을 배달하여 자가 격리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동시에 격리자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보건소는 자가 격리자 중 도시락 배달 희망자를 파악했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조리와 설거지 그리고 포장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자들이 격리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거나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산시는 아직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로 6월 15일 11시 현재 자가격리자 33명, 병원 격리 6명, 능동감시자는 31명이며,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관내 2개 병원에 격리병동 10병상과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구 산재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진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고, 격리자들의 편의를 위해 생필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481-2156)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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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메르스 격리자 심리지원심리적 불안,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정신의학과 전문가와 전화상담 운영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메르스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불안,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정신의학과 전문가와 전화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전화상담은 자가 격리로 인한 일상생활의 단절로 힘들어 할 수 있는 부분을 돕는 것으로 상록수·단원보건소 의료인들이 메르스 자가 격리자의 상황을 매일 확인하여 심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요청이 있으면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의 정신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의뢰하게 된다. 시는 메르스 자가 격리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미리 예방하고자 쌀, 생수 등 일상생활용품 및 비상응급 의약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즈음 큰 일교차로 감기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충분한 수분공급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481-2555)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c) 미경기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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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센트럴병원 국민안심병원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등 관내 3곳으로 늘어 지난 16일부터 시흥시 센트럴병원이 보건복지부 2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관내 국민안심병원은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을 포함하여 3곳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에서 국민안심병원 운영희망 병원 1, 2차 접수를 통해 6월 15일 발표한 병원은 전국 161곳이다.‘국민안심병원’이란 메르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만에 하나 폐렴과 같은 호흡기 환자로부터 메르스 감염이 발생해도 다른 환자들의 감염 가능성은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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