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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열린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 성료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22일 수원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 ‘파란31 맞손카페’(이하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며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지난 한 달간 맞손카페에는 총 2,250명의 도민이 방문했으며 도지사에게 바란다 1,265건과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돼 도민들의 경기도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한 달 동안 맞손카페 운영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했으며, 직원들은 그동안 도민들이 접수한 민원을 ‘기회상자’라는 이름의 민원함에 넣어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원함에 담긴 민원을 무작위로 뽑아 읽었으며 민원함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그림을 그리는 제 친구들을 위한 딱 좋은 정책입니다. 더 많은 예술인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도록 적극 추진해 주세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고 소중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자 및 노약자가 이동하기 편하게 경기도 시내 저상버스를 확대해주세요’ 등 도민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김 지사는 “도민이 찾아오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찾아가서 소통하는 정책을 실천한 것이 뜻깊었다”라는 직원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민원을 접수할 때)인터넷을 쓰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계실 테니 우리가 그런 걸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파란31 맞손카페에 접수된 민원을 검토해 민선 8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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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GTX-C·서울-양주 고속도로 심의 통과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이자 대중교통 결절지로 올라설 발판이 마련됐다. 양주시(시장 강수현)은 지난 19일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진 GTX-C노선과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건설사입의 심의 통과 결과에 적극 환영의 뜻을 20일 밝혔으며 이번 의결로 GTX-C노선은 착공과 준공일정이,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사업일정이 확정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은 현대건설과 국토교통부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하여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정차역은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수원, 상록수 등 14개 역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00㎞이며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km/h의 속도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단축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가도로종합계획 전국간선도로망의 남북 3축의 일부로서, 재정사업 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장기 검토 중 2020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면서, 2021년 민자적격성 조사와 2022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뒤 이번 민투심 안건으로 상정, 통과됐다. 사업 구간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송추분기점과 호원분기점에서 장흥나들목, 녹양나들목, 광백나들목을 통하여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양주 분기점을 거쳐 최종 하패나들목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로 총연장 21.6km 왕복 4차선 도로로 설계속도는 100~120km/h 규모로서, 2030년 개통되면 양주 서부권에서 서울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양주-포천구간 등이 2024년 하반기 개통시 서울-양양간,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등 양주시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양주시는 시민들의 숙원이자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두 사업이 기재부 민투심을 통과함에 따라 수도권 북부 지역의 교통편의 증진과 양주 미래비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수도권 급행광역철도 GTX-C 개통과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구축으로 수도권 교통 불균형 해소와 경기북부 지역 정주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양주신도시 완공과 개통시기가 맞물리며 중심도시권을 형성, 경기북부 본가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GTX-C 노선과 서울~양주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지역 발전에 획기전인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이며 인구 유입, 기업 유치, 고용 창출 등 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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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은남산단·테크노밸리 주민상생 협력반 운영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입주기업 투자 유치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한 상생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시공사 합동으로 보상완료 주민에 대한 이전협력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각각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2,000㎡(약 30만평)규모와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218,000㎡(약 6.6만평)규모로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전협력반은 협의보상 대상자의 자진철거 기한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자진철거 미이행 사유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행정업무 등 지원이 가능한 사항 등을 검토하여 조속한 이전을 통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사업시행자와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대면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허위정보를 수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전이 완료된 지역의 슬럼화 방지와 수해 피해 방지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주기적 순찰하는 등 지역주민의 사업에 대한 적극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행자와 시민의 반목이 아닌 상생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며 “과거 보상완료 이주민이 철거민 개념이었다면 지금은 사업성공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적극 협력하여 사업추진의 밑거름이 되는 협력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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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개관경기도가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거점 기관인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를 양주시에서 개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양주시 고삼로43번길 북부 누림에서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도비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양주시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에 누림센터를 설립했다”라면서 “전국에 있는 장애인들이 경기도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준비해 지난 3월 준공했으며 최근 인테리어 공사와 입주 기관 이전을 마치고 이날 개관식을 열었다. 북부 누림센터는 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 지원 모델 개발 및 보급, 경기북부 복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의 구심점,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 광역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6천520㎡로 경기도 보조기기 북부센터,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점자도서관, 장애인 식생활 체험관 등이 입주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장애인 기회소득’,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자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2천 명을 선발해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지난 7월 5~14일 사업 첫 접수 기간 2천 명 모집에 9천 817명이 신청했다. 장애인 누림 통장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장애인 누림통장을 만들었고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한다”라며 “기회를 붙이는 이유는 그분들이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활동하지 않아서) 건강하지 않거나 체력이 떨어질 경우 발생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북부누림센터 간판석 제막식, 지체장애인 예술공연팀 ‘소리모아’, 발달 장애인 예술공연팀 ‘가온클래식’의 공연, 장애인 예술인의 작품 전시, 북부누림센터 개관 감사의 글 낭독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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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8기 공공기관 운영 기본계획 발표경기도가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공채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한다. 공공기관 장애인고용률을 현재 3.9%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기 내인 2026년까지 5%로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육아휴직자를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인사 제도도 도입한다. 박노극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8기 경기도 공공기관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기본계획은 더 고른 기회, 더 좋은 변화, 더 많은 자율과 책임, 더 커다란 혁신과 도전이라는 4대 추진 방향 아래 13개 과제 달성을 위해 진행된다. 박노극 정책기획관은 “경기도정의 핵심 파트너인 경기도 공공기관이 도민을 위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한다”라며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 혁신하고 도약하고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라고 기본계획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우선 ‘더 고른 기회’를 목표로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하고 김동연 지사 임기 내 장애인고용률을 5%(2026년 법정 의무 고용률 3.8%)까지,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비율은 현재 33.4%에서 35%까지 확대한다. 통합채용 시기 정례화는 취업 준비생에게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많은 기회와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장애인고용률 확대를 위해서는 장애인 채용 시 직무기초능력평가(NCS)를 면제하고 인성 검사와 면접전형 등을 통해 선발하는 등 진입장벽을 없애고 재택근무 등 적합 직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 능력 있는 여성 관리자 확대 목표제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 운영에 실질적 성평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더 좋은 변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목표로 육아휴직자 별도 정원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육아휴직자 결원 시 기간제 인력으로 충원해 왔으나 업무 연속성 저해와 잦은 퇴사 등의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에 경기도는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 등에 대해서는 별도 정원제 시행과 함께 일시적으로 정원을 넘는 데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모성보호휴가, 부모휴가 등 가족 친화적 복무제도를 적극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고, 공무직 호칭 개선, 세대 간 직급 간 소통·공감하고 시차 출퇴근, 주4일 집약 근무, 재택근무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자율과 책임’은 청렴 가치를 확산하고 탄력적 조직 운영과 책임 경영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일반직·공무직 정원 통합관리제 시행으로 조직 운영의 탄력성과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자체 감사 기능과 내부 관리역량을 강화하는 등 경영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시키고, 부채 중점관리제도 도입을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기관장 책임계약 내실화 등 책임을 확대한다. ‘더 커다란 혁신과 도전’은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임기 내 RE100 달성을 추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문제 해결을 위한 ‘탄탄대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바다 함께 海’ 등과 같이 주요 핵심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선순환 효과를 높인다. 또 다자녀 가구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확대 등 도민을 위한 서비스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각종 정보 및 시설의 개방과 공유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8일 28개 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본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으며 도는 공공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도정의 제1파트너로서 도민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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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4-H 야외교육 성황리 마무리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주시청소년수련원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23년 양주시 4-H 야외교육”을 실시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경험을 통한 동기부여와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청소년의 젊음과 패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관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한국4-H양주시본부회원 등 120명이 참석해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기술과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야외에서 지·덕·노·체 4-H 기본 이념을 실천하고 촛불의식을 통한 4-H회원으로서 이념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야외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4-H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4-H 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知), 덕(德), 노(勞), 체(體) 4-H이념의 소중한 가치를 함양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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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주관으로 34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해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기초지자체 7곳(용인·화성·성남·안산·평택·이천·안성), 중앙기관 2곳(경기남부경찰청, 평택직할세관), 민간협단체 3곳(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지역혁신유관기관 12곳(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코트라경기지원단, 기술보증기금 경기본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중진공 경기동부지부, 중진공 경기남부지부), 대학 4곳(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가천대학교, 국제대학교), 연구소 4곳(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협의체를 운영하며 반도체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또 반도체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를 발굴하고 인력양성에 공동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경과원 ‘반도체기업 종합지원센터’ 내에 사무국을 두며, 센터는 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혁신네트워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거버넌스가 되도록 하겠다”며 “도내 반도체 기업이 마음놓고 투자·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도체 고급·전문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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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여름밤 맞손토크 잠정 연기 결정경기도가 오는 22일로 예정된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잠정 연기하고, 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한 지원과 재난상황 점검 및 대처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 문자를 초청 대상인 약 1만 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 문자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도민 중에서도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십니다. 경기도는 국가적 재난을 한마음으로 이겨내고, 피해 복구와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추후 행사 개최시 기존에 선정된 1만 명의 참석 대상자를 우선 초청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를 계획, 참여자를 모집했고 당초 초청 대상 1천 400명을 훌쩍 넘은 2만 명이 신청·접수한 바 있으며 이에 도는 참석자를 1만 명까지 늘리며 더 많은 도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최근 집중 호우로 전국 각지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추가 호우까지 예보된 상황이어서 수해복구와 재난상황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먼저 호우 피해를 입으신 도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행사 참석을 기다려 오신 도민 여러분께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도 피해 복구 및 재난 대비에 집중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라 행사를 연기했다.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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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 대상 주민참여예산 교육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오산시 시민 예산학교’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예산학교는 시민들의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에 주민참여예산 교육 전문가인 우주현답컨설팅그룹 박진규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과 오산시 운영현황, 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주민제안서 작성법 등도 자세히 다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오산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가장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고민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민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오산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시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1일까지 접수된 제안사업들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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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회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공약사항을 비롯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 중 완료 사업을 확인하고, 추진사항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제1 과업’이기도 한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구축 관련 부서별 진도율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 중에서도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방안, 도시철도(트램) 조기 착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 개설 추진, 오산IC→동부대로 방면 우측차로 확장, 양산동 서부우회도로 횡단 보도육교 개설 등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舊) 계성제지 부지 활용,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세교1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부산동 복합문화센터 추진, 남촌동 복합청사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신속 추진 등 행정복지 증대에 있어 담당 부서가 체계적, 계획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양산중학교 신설, 청소년수련원 설립, 수도권역 기숙사 쿼터 추가확보, 명예의전당(장학금 기탁) 활성화 등 교육 및 복지 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자고 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전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는 운암뜰 프로젝트,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 등 현안사업도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성과가 드러나 시민들이 역동적인 시정발전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사업 하나하나가 경제도시 오산,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과제”라며 “공직자 모두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첫 삽을 뜨지 못한 과제는 조기에 시작되고, 추진 중인 과제는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다부지게 일을 하자”고 독려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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