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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확진자 발생지역 점검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된 화도읍 지역을 방문하여 확진자 이동경로와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 조광한 시장은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추가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경로 내 점포시설들을 방문하여 방역 및 폐쇄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 대표들을 만나 위로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내손에 남양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사실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뿐만 아니라 점포 주변도 폭넓게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방역 및 폐쇄조치 이후에는 화도읍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현장방문을 마치고 화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들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27일부터 이틀 간 화도읍에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여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26일 추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딸2명의 검체검사 결과가 오후 6시 45분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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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지역감염 차단 위해 교회 방문이재준 고양시장이 26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고양시 내 개신교 교회 4곳(순복음영산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벧엘교회, 능곡교회)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고 “현재 고양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전혀 새로운 국면을 맞아 하루하루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다, 지금은 보다 강력한 결단으로 지역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적극적인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고양시에서 제작한 영상이 담긴 USB를 전달하고, 신도들에게 SNS 등을 활용한 공유를 부탁했다. 한국 교회는 6.25 전쟁 당시에도 교회 문을 닫지 않았다. 이번 사태로 인해 순복음영산교회(강영선 담임목사)는 각종 모임 활동과 주일예배 외의 다른 예배는 취소하고, 성도 식별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능곡교회 경우도 주일예배 외 모든 예배일정을 취소했다. 또한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담임목사)는 24일 교회시설을 전면폐쇄하고 모든 예배일정을 취소하는 대신 인터넷을 통한 가정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벧엘교회(박광석 담임목사)는 입구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부대시설(식당, 카페테리아)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 현재 천주교의 경우 고양시가 속한 의정부 교구는 24일 미사를 중단하고, 불교 조계종 역시 모든 법회와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또한 원불교에서도 법회 참석 자제를 당부하는 등 고양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 종교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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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종교계 예배‧법회 일시중단 호소이재준 고양시장은 26일 고양시 종교계 지도자들에게 예배나 법회 등 많은 신도가 모이는 종교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천주교의 경우 국내 16개 교구 중 11개 교구가 미사를 중단한 가운데, 고양시가 속한 의정부 교구도 24일 미사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 시장은 “개신교‧불교‧원불교 등 여러 종교계도 예배와 법회를 일시 중단하여 신도 자신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1천여 개가 넘는 교회와 1백여 개의 사찰이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시와 4개 종단이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면밀히 협력해 왔다. 또한 일부 교회에서는 자발적으로 공식적인 의무예배(공예배) 외 다른 예배를 취소하며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많은 종교인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어 왔다. 그러나 현재 확진자가 1천여 명에 달하며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선 만큼, 예배나 법회 중단과 같은 강력한 결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종교계 지도자들이 먼저 동참하고, 믿음으로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호소했다. <이재준 시장 호소문 전문> 고양시 종교 지도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시민들의 고통과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 위기의 수준은, 국가가 선포할 수 있는 최고 단계인 ‘심각’에 이르렀습니다.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더 이상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는 것입니다. 향후 일주일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초유의 사태 앞에, 매뉴얼 이상의 강력한 조치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 차원의 방역대책과 의료인의 밤낮어린 헌신만으로는 극복해 낼 수 없습니다. 이 촘촘한 방역망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민간의 동참입니다.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층부터 먼저 실천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 사회의 구심점인 종교계에서 하나 둘 뜻을 모아주시고 있습니다. 특히,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의정부교구를 비롯한 많은 천주교 교구에서 일시적으로 미사를 중단하며 확산 방지에 협력해 주신 것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신교‧불교‧원불교 등 각 종교계 지도자 여러분께서도 지난 한 달여 간 힘을 보태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그간 고양시 종교계에서는 간담회 참여와 대응방안 논의, 꼼꼼한 예방조치로 확산 방지에 노력해 주셨고, 현재도 몇몇 교회나 종교시설에서는 자발적으로 종교활동을 일부 중단하며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전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여 명에 달했고,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시에는 1천여 개 교회, 2백여 개 사찰이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의 행사가 얼마나 위험성이 큰지 우리는 일련의 상황을 통해 경험한 바 있습니다. 보다 강력한 결단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역사의 많은 굴곡과 고비마다 함께 해 왔듯이, 종교계가 더 큰 결단으로 함께 뜻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예배와 법회와 같이 많은 신도가 모이는 종교행사를 일시 중단함으로써 신도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전 위에 경제가 있고 복지가 있으며 모두의 일상이 있습니다. 서로의 고통,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의 고통과 불안을 함께 나누고 짊어져야 할 때입니다. 신실한 믿음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희망을 함께 준비하는 2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0. 2. 26. 고양시장 이재준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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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운영고양시가 26일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검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방식을 도입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위기대응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규모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진단 및 검사방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선별진료소란 감염증 의심환자가 정식진료를 받기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사전 진료를 받는 곳으로, 고양시에는 현재 7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국 567개소가 설치돼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상담 문의 및 이용자가 증가한 데다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을 권고하고 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의 의심환자 집중이 가중되고, 진료시간 및 검체 채취 대기 시간까지 길어져 민원마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시에서 최초 운영하는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는 차를 탄 채로 접수→문진→처방 또는 검사과정을 간편하게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선별진료소다. 최근 1일 100여명 이상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가 대기자 간 전염 차단 · 진료 시 의료진보호 · 대기자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주교 제1공용주차장에서 평일‧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선별진료 기능이 더욱 중요해질 시점에 고양시 의사회와 종합병원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를 운영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주교동 제1공용주차장에서 운영 후 효용성이 검증되면 일산 쪽에도 추가 설치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에서 자가 격리 판정받은 사람들 중 당장 머물 곳이 없는 대상자들에게는 서삼릉 청소년야영장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삼릉 청소년야영장은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이 운영하는 서울 근교 캠핑장으로,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에 소재한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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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개최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5일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시청 여유당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조광한 시장을 비롯, 박신환 부시장, 실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경위와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참석한 실국소·읍면동장들에게 확진자 발생경위를 설명하면서, “현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이 성명서를 토대로 읍면동장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현재까지 조치한 상황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공유를 통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추후 역학조사가 마무리 되면 조사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니 시에서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내용 이외의 미확인 내용들이 전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남양주시 첫 확진자는 몽골인(35세,남)으로써 지난 20일 밤 10시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면서 간 질환과 신부전 등 지병으로 자택 요양 중이었으며, 병세가 악화되어 지난 24일 오전 6시경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현재 명지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격리 치료중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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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혈액수급 안정화 사랑의 헌혈고양시가 코로나-19바이러스로 위협받고 있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헌혈버스를 마련하고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따른 감염 우려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참여 호소문을 발표할 정도로 국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공직자들이 모범적으로 나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육관 앞 시청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공무원 ·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헌혈희망자를 모집하고, 희망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사전접수와 문진과정을 거쳐 헌혈할 수 있다. 이번 헌혈은 감염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차량 내부 및 채혈기구 들을 철저히 소독하며 진행됐다.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해 채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개인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2월 25일 시청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0일에는 일산서구청에서 ‘사랑의 헌혈’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청 공무원 50여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히고, “이어지는 일산서구청 헌혈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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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19 신속 대응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도매시장 코로나19 대책반’(대책반장 김경만 구리농수산물공사관리본부장) 긴급 대책회의를 2020. 2. 25. 개최하고 비상대책 실천에 나섰다. 긴급회의에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세부적 조치방안 운영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포 한 코로나19 관련 농수산물도매시장 표준운영절차 등 행동 매뉴얼을 공유·실천하여 다중이용시설인 도매시장의 안전 및 만일의 사태에 대한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로 사업장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철저 및 코로나19 환자(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관할 보건소 및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등 추가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도매시장 내 주기적 소독 실시, 차량 탑승의 경우 도매시장 내 또는 경매장 출입 전에 손세정제 사용 등 예방조치, 경매 진행 등 다수의 유통종사자가 모일 경우 마스크 필수 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사전 감염 예방 수칙 준수, 외국인 종사자에 대한 국외 출입관리 및 이동사항 점검, 도매시장 관계자 개인위생 관리 등 질병정보 및 감염예방수칙 행동요령 주기적 공지, 가짜 뉴스에 대한 강력 대처를 실시함으로써 유통 주체별 철저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를 비롯한 생산자, 소비자가 마음 놓고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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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총력고양시가 지난 24일 12곳의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해 자체 폐쇄된 시설이 8곳, 폐쇄 조치된 시설은 4곳이라고 밝혔다. 파악된 고양시 내 12곳의 모든 신천지 관련 시설들이 폐쇄된 셈이다. 지난 19일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후 대구 · 경북지역의 신천지 예배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자, 고양시는 관내 신천지 교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그 외 의심되는 시설들에 대한 소독 및 폐쇄조치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전염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는 지역 내 신천지 예배당 및 관련시설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감염병 유행에 대한 방역 조치), 제49조(감염병의 예방조치)에 따라 신천지교회 등 폐쇄 조치된 시설들에 대해 감염병 관련 법령에 의한 폐쇄임을 공문으로 송달했다. 더불어 교육문화국장을 반장으로, 교육문화국 직원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반원으로 폐쇄반을 꾸렸다. 덕양구는 화정지구대, 일산 동구는 마두지구대, 일산 서구는 주엽지구대와 대화지구대가 관할하고, 2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폐쇄반이 일일 2회씩 현장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26일과 3월 1일 혹시 모를 양일간의 대대적인 예배에 대해, 교육문화국 직원 50여명과 경찰 등 총 100여명으로 폐쇄반을 증강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 총괄총무를 통해 지역 내 신천지 신도들에게 방역 홍보영상, 홍보포스터, 예방 안내 메시지 등을 전달했다. 안내 메시지에는 종교행사나 집회에 대한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당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상황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안내 메시지 등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 제47조 및 제49조에 근거, 질병관리본부에 신천지 교회 관계자 명단 정보공유를 요청했다. 시관계자는 신천지 교회 방문자 및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감시를 강화해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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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성명서 발표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 발생 후부터 우리시에서는 지역으로의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으나, 오늘 시민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시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씨(남, 35세)가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소 간질환과 신부전을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2월 20일 밤 10시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며 자택요양 중, 지병이 악화되어 24일 오전 6시 10분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우리시에서 확인한 사항은 2월 20일 밤 10시부터 별내동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병원으로 후송 될 때 까지는 집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4일 동안 함께 거주했던 A씨의 배우자와 누나를 포함하여 그 외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금일 새벽 04:00 음성으로 판정 되었습니다. 내국인은 없으며 모두 몽골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시는 A씨의 주거지인 별내동 자택 및 주변에 대한 환경소독을 24일 완료한 후 폐쇄조치 하였으며, 가족과 지인들은 별도 격리 보호 중입니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 현장대응팀과 함께 A씨의 코로나-19 발생경위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입니다. 작년 12월 8일부터 남양주시를 벗어나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민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실 확진자의 남양주로 오기 전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내용은 추가 확인 되는대로 우리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으며,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동안 우리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매뉴얼보다 한 단계 높은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방역과 대응에 더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리고,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로 먼저 연락하여 상담을 받으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안내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으로 인하여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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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파주근무 강릉 확진자 이동경로 방역소독지난 24일 발생한 강릉시 확진환자 A씨(이하 A씨)는 파주에서 근무 중으로, 약국과 치과 등 고양시 내 몇몇 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7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일산동구 중앙로에 위치한 화이트치과의원을 방문하고, 이어 오후 12시 50분부터 1시까지 일산서구 호수로에 위치한 인제조은약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시는 경로파악 즉시 약국 및 의원 접촉자 등 5명에 대해 3월 2일까지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조치를 실시하고 해당 약국 및 위원 방역소독은 완료했다. 시는 접촉 · 관리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이동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방역을 실시하면서 시민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A씨는 2월 16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 강원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후 확인되는 접촉자를 신속하게 격리 조치해,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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