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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3대 혁신과 복지 강조1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간부 공무원 및 간부 승진자들과 함께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해 정약용 묘역을 참배하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회고했다. 이날 조 시장은 정약용 유적지 지하 강당에서 승진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지난 3년 동안 함께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3주년을 하루 앞둔 6월 30일 남양주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민선7기 3주년을 맞는 소회가 담긴 기념사를 배포하기도 했다. 다음은 조광한 시장의 ‘민선7기 3주년 기념사’ 전문이다. ■ 민선7기 3주년 기념사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사랑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제가 늘 감사드리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남양주시장은 제 인생 최고의 소중한 자리입니다. 그 소명을 맡겨 주신지 3년이 지나가고 4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30년 자족 도시 기반 완성, ‘2050년 대한민국 No.1 도시 달성’을 이루어 우리 남양주시를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거점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 인생의 마지막 의무이자 보람이라 여기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정약용 선생의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하다’라는 깊은 뜻을 새기며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3+1’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향해 밤낮없이 달려왔습니다. ‘3+1’이란 교통 혁신, 공간 혁신, 환경 혁신의 3대 혁신과 복지입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3+1’ 혁신 성과를 말씀드리고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해 봅니다. 첫 번째, 교통 혁신의 성과입니다. 우리 시는 서울 강남 지역과 가장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철도밖에 없어서 교통 편의성이나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최악이었습니다. 교통 혁신 없이는 도시 발전이 어렵다는 절박함으로 모든 열정을 쏟았습니다.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유치를 지렛대 삼아 GTX-B 노선을 확정했고, 끈질긴 추가 협상으로 지하철 4,8호선 연결, 9호선 연장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2019년 12월 준공영제 버스 ‘땡큐버스’를 도입해 한 번 환승으로 우리 시 어디든 갈 수 있는 편리한 환승 체계를 마련해 드렸습니다. 2020년 6월에는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트롤리버스’를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노선에 투입해 또 하나의 관광 자원을 탄생시켰습니다. 두 번째, 공간 혁신 성과입니다. 공간 혁신의 핵심은 시민들께서 내 집 근처 가까운 곳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즐기고 누리실 수 있는 좋은 공간을 많이 만들어 드리는 것입니다. 하천의 불법 시설물을 완전히 정리해서 공공재인 하천을 50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시민에게 돌려드렸고, 2020년 7월 청학비치를 개장해 이낙연 당대표님의 1급 포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청학비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청학밸리리조트로 재개장했습니다. 2020년 5월 다산동에 정약용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북유럽 스타일의 감각적 공간 구성과 함께 원목 가구와 인테리어 조명, 자연 채광, 개방감을 느끼는 실내 등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편안한 내 집 거실 느낌의 ‘생각하는 공간’으로 만든 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념하는 여러 공간들도 조성했습니다. 지금 가치로 2조 원이 넘는 화도읍 가곡리 일대의 땅을 모두 팔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무장 항일 투쟁의 초석을 닦으신 선생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올해 1월 개관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도서관에 음악, 뉴미디어를 융합해 힙합 댄스 공연, 뮤직 페스티벌, 뉴미디어 아트 전시회가 열리는 특별함을 갖췄습니다. 7월부터는 일반 시민들께서 가족 음악회를 하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3월 안중근 의사 서거일에 문을 연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이석영 선생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역사 법정, 친일파 수감 감옥, 미디어홀 등을 조성했습니다. 6월 이석영신흥상회가 문을 열었고 신흥무관학교가 독립군을 양성한 것처럼 청년 창업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판매점과 창업 실험을 융합한 복합 시설로 조성했습니다. 앞으로 진접, 진건, 퇴계원, 와부 4개 지역에 청소년 문화 휴식 공간인 펀그라운드를 조성하는 등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좋은 공간 만들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세 번째, 환경 혁신을 위한 노력입니다. 2019년 6월 경사지 난개발 방지 조례를 제정했고, 2020년 9월부터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나이스팩 사업으로 약 1천 톤을 수거했습니다. 화도읍 묵현리의 북극곰 마을, 에코 플로깅, 주부 에코단, 에코 폴리스, 싹쓰리 데이, 에코피아 라운지와 에코 클래스, 삼색존 설치 등의 환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출발, ESG 행정’ 행사를 계기로 남양주는 확실한 Green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와부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적으로 동양하루살이 퇴치 작전을 펼치고 있고,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삼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네 번째는 복지와 약자에 대한 배려입니다. 올해 2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출범했습니다. 8,400명의 청소년에게 노트북과 공부방 지원, 3월 화도노인복지관과 4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상수원 규제로 46년간 기본권을 침해당한 조안면 주민을 위해 헌법 소원을 청구해 본안 심리가 결정됐으며, 토론회 등 관련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제가 늘 감사드리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처음 겪는 코로나19의 힘겨운 상황 속에서 변함없이 방역에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빨리 일상을 되찾을 날을 소망해 봅니다. 호시우보(虎視牛步),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보고 소처럼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말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1년의 시간 편리한 교통 행복한 공간 쾌적한 환경 따뜻한 복지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우직하게 걸어가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1년 7월 1일 남양주시장 조광한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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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 열어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삼송 신원마을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를 열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서는 매직유랑단의 마술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레오킴 재즈공연, 소울싱어 통기타공연, 지음의 퓨전음악, 고양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시는 공연장에 별도의 객석을 마련하지 않았으며 이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답게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게 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는 것이 아쉬워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지역주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시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는 화정동 은빛마을, 가좌동 가좌마을에서 두 차례 진행된 바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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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탄소실천 시민에 금융우대서비스 제공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 및 시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저변 확대를 위해, 1일부터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전기, 수도, 가스를 일정구간 감축한 시민들에 대해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우대 서비스’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고양 시민 중 10%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한 시민들에 대해 수신금리, 여신금리, 환전수수료 등의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중인 관내 2만 가구 중 약 3천2백여 가구가 혜택 대상이다. 시는 지난 2월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녹색생활실천 시민에게 금융우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대상자는 시에서 개별적으로 발송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확인서의 내용을 확인한 후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를 방문해 금융우대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실행력과 시민의 실천 행동이 담보돼야 가능하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탄소저감 이행 실천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국가정책으로 전국에서 시행 중인 탄소포인트제는 각 가정의 과거 2년 대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의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1포인트 당 0.8원, 연간 최대 4만원까지 반기별로 현금, 문화상품권 등의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2021년 5월말 기준으로 고양시 452,512 가구 중 약 4.4%인 20,079 가구가 가입돼 있으며, 시는 저탄소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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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44억 원 확보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6월 30일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 7개 사업 총 44억 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정부(행정안전부)에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으로,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수요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 초기부터 시는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현안사업을 발굴하게 됐다. 이에 전년 동기 대비 특별교부세가 16억 원이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나, 이번에 지역현안 수요 6개 사업 38억 원과 재난안전수요 6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은 흥도동 주민자치회관 증축 11억 원, 토당 제1근린공원 조성 11억 원, 설문IC 교통혼잡개선 5억 원, 고봉로 보도정비 3억 원, 사리현IC 주변 도로개설 3억 원, 일산서구 반려동물 테마공원 5억 원, 송포6통 간이배수펌프장 증설 6억 원 등이 있다. 특히, 설문IC 일원 교통혼잡 개선사업과 사리현 IC 도로개설은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고양북부권의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진출입로의 교통체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산지하차도 경의선중앙선 옆 녹지대에 ‘일산서구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조성돼, 반려동물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과 반려견과 함께하길 원하는 반려인 양측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송포 6통 간이배수펌프장 증설 사업의 경우, 집중호우 시 대화로 인근 소규모 공장지대와 농경지 상습침수지구를 해소해 재난안전 수요사업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시는 주민자치 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흥도동 주민자치회관 증축공사 실시, 능곡행신지역 도심녹지공간과 주민여가활동 개선을 위한 토당 제1근린공원 조성, 고봉로 보도정비공사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했고 이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심상정, 한준호, 홍정민, 이용우 국회의원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사업 설명 노력 속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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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유도 안바울 선수 올림픽 출전 격려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일 ‘제32회 도쿄 올림픽’ 유도 종목 금메달에 도전하는 유도 국가 대표 안바울 선수(남양주시청)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체육과장 등 시 관계자와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선찬종 감독 및 안바울 선수가 참석해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올해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안바울 선수는 7월 25일 -66kg급 개인전과 7월 31일 단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혹독한 자기 관리로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며 안바울 선수를 격려했다. 이에 안바울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훈련을 잘 마무리해 그간 성원해 주신 남양주 시민 분들께 금메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으로 활동해 온 안바울 선수는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은메달,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현재 세계 랭킹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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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 개소식 가져㈔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임재남)는 지난 6월 30일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 신속한 이동권 보장, 장애인 쉼터 마련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진식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개소식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복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 회원들이 축하 공연으로 우쿨렐레, 트럼펫, 국악 한마당 등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시각장애인통합센터 조성에 도움을 준 조광한 시장과 이철영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려 했으나 조 시장이 감사패 제작 비용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에 3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감사패를 대신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는 사회적 약자 배려에 동참하고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나눔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자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기 나눔 참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기부를 약속해 남양주 2호 ‘착한 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 개소식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장애인들의 얼굴에 항상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장애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 임재남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시각장애인통합센터를 개소하게 돼 정말 기쁘다. 시각장애인통합센터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시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각장애인들이 한번 왔다 가면 매일 오고 싶어지는 편안하고 쾌적한 내 집 같은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는 연면적 394㎡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3월 착공돼 5월 24일 준공됐다. 시각장애인통합센터에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특수경로당(쉼터), 시각장애인협회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다. 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들을 하나의 공간에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의견 청취 및 공유,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 제공, 일상생활 이동 편의 제공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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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들이 가장좋아하는 시책 결과발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일 시책 선호도 설문 조사 이벤트 ‘남양주,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시책 선호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설문 조사 ‘남양주,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교통 및 통신·공간·환경·복지 4개 분야의 12개 시책 사업 중 가장 선호하는 사업 1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808명의 시민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1,775명이 투표한 ‘새로운 도시 철도 GTX-B, 4·8·9호선이 남양주에 옵니다!’가 1위로 선정됐으며,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하는 철도 교통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어 주요 시정 소식과 코로나19 현황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 ‘내손에 남양주(580명)’가 2위를 차지했으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 ‘정약용도서관(5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4위 청학밸리리조트, 5위 아이스팩? 나이스팩!, 6위 땡큐&트롤리버스, 7위 남양주시 복지재단&북부장애인복지관 출범, 8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9위 REMEMBER 1910&이석영광장, 10위 청소년 스마트기기지원사업, 11위 이석영신흥상회, 12위 조안면 상수원 중첩 규제 개선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그간 남양주가 펼쳐 온 교통·환경·공간 혁신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활 공감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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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메타시티포럼과 업무 협약 체결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6월 30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남양주시가 지향하는 ESG 행정(환경·공정·열린 시정)과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행정 플랫폼 ‘ESG 남양주 메타시티’ 구현을 추진하기 위해 메타시티포럼(상임대표 김인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기존 가상 세계 개념을 확장한 3차원 확장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활성화되고 MZ세대의 디지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의 사회·문화·경제적 기능을 시정에 접목·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가상 토론장, 온라인 역사 문화 체험장 등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다양한 공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MZ세대들이 주도하는 메타버스는 또 다른 혁신이자 새로운 물결”이라며 “우리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성장을 위해 메타버스와 ESG에 기반한 선도적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약이 그 가능성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 파트너인 메타시티포럼은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ESG를 도시에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보스아고라재단(이사장 김인환), IBK투자증권(대표 서병기), 에이트원(대표 최철순), 유라클(대표 권태일), BRI(캐나다)(대표 돈탭스콧)가 함께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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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연수 실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평생학습 시민강사 3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연수 첫 번째 과정 ‘시민강사 스킬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시민강사들에게 온라인 교육의 다양한 스킬들을 알려줌으로써 시민강사의 온라인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유쾌하고 원활한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강사들은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요즘 시대에 세부적인 활용법을 알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실습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어 비대면 강의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강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양주시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국가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되며 평생학습을 통해 경쟁력과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더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연수는 ‘시민강사 스킬업 교육’을 시작으로, 2차 평생학습 활동가 성장 워크숍, 3차 평생학습 공모 사업&홍보 활동 솔루션, 4차 학습 동아리 활동 레벨업, 5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전문연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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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국 브레아시와 교류 간담회 개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30일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호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및 박신환 부시장과 미국 브레아시 스티븐 바르가스 시장, 브레아-한국 자매도시협회 에스더 임 회장 및 낸시 리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정답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라는 간담회의 뜻에 걸맞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양 도시의 시장이 화상으로 얼굴을 다시 마주한 것은 지난해 9월 22일 개최된 온라인 우호 도시 협정식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그간 남양주시와 미국 브레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도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청소년 온택트 교류를 진행했다. 브레아-한국 자매도시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청소년 온택트 교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택트 교류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소감과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조광한 시장은 “청소년 시절에 그 나라를 경험해 보는 것이 성인이 돼서도 양 국가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산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청소년 교류가 도시 간 교류의 핵심”이라고 청소년 교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장 또한 “문화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남양주시와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양 도시의 교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북단에 위치한 브레아시는 인구 4만 5천 명의 소도시로, 공공 미술 등으로 유명한 문화 도시이며 LA 도심과 불과 40분 거리에 있어 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도시이다.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필두로 다양한 문화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영국 다트포드시와 교류 협정 체결 25주년을 기념하며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개최하는가 하면 29일 중국 면양시와 온라인으로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 체결식을 갖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도시 외교를 선도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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