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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성마태오성당, 1억5천만원 상당 기부

기사입력 2015.12.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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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 200명에 이불, 의료비 등 희망 전달


    성남시 분당성마태오성당이 15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성남시에 기부했다.


    성남시는 8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방상만 베드로 분당성마태오성당 주임신부, 수혜 대상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물품과 성금 전달식을 했다.




    후원 성품은 분당성마태오성당의 뜻에 따라 어렵게 사는 이웃 200(시설)에 이불, 의료비 등으로 전달했다.


    성당은 저소득층 100명 고급이불 지원비 3000만원, 청소년쉼터 524명 의료비 500만원, 중증장애인 10명 치과진료비 2500만원, 다문화가정 30가구 컴퓨터 구매비 3600만원, 외국인 노동자 30명 의료비 1500만원,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약품, 의료기기 지원비 1000만원, 안나의 집 노숙인 의료비 1000만원, 다문화가정·탈북자 자녀들이 다니는 해밀학교 운영비 1000만원, 분당성마태오성당이 추천한 아동 3명의 병원비 900만원 등이다.


    이번 기부금은 분당성마태오성당이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지난 10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한울림 나눔 음악제를 열어 입장권 판매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마련했다.


    성당측은 이번 수혜자를 선정하려고 성남시에 협조를 구하고, 저소득층·시설 현장 방문, 수차례 회의 등을 진행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신부님의 노력으로 음악회를 잘 치렀고,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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