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2015년 4/4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투명하고 건전한 자동차사업 정착과 자동차관리사업장의 합법·효과적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차관리법 관련 준수사항고지,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확보상태,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전송의무 이행여부 확인, 표준공임시간 규격 및 게시현황 확인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사업체의 관리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견적서상 누락항목이 있는 누락업체 15개소를 적발해 향후 사업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한 1회성 단속이나 처벌위주보다 꾸준한 지도점검으로 업체들의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자동차관리사업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 만큼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소비자의 안전보호뿐만 아니라 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차량정비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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