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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병원, 공공사업 강화 공공병원으로

기사입력 2015.12.0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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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복지 연계, “301네트워크사업수탁 운영

    2016년부터 사회공헌 일환으로 임직원 자발적 기금 모금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유병욱)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301네트워크 사업, 임직원 모금 사업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1네트워크사업은 보건의료복지 연계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방문 진료와 함께 이송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문턱을 낮추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올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지역주민에게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해 의학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료 후에는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자원을 연결하는 통합 연계망 사업이다.


    150여개 민관 기관과 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MOU를 체결하는 등 통합 복지망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병원은 2016년부터 임직원 기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련된 기금은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치료비와 바자회 운영비 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금은 임직원 급여에서 원하는 만큼 매월 자동공제 되는 방식이다.


    현재 수원병원에서는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가정간호사업, 행복치아만들기중증장애인 치과사업, 만성질환 관리교육 등의 공공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계 문의는 031-888-0700 공공사업과로 하면 된다.


    1910수원자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00여년 동안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도민들에게 인술을 펼치며, 경기도민의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편, 올해 메르스 사태 때도 환자를 전담 치료하는경기도 메르스 중점 치료센터로 운영하여 국가 위기 사태에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도 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유병욱 원장은 공공의료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지역주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1세기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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