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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녹색생명산업 농업과 농촌발전 탄력

기사입력 2015.12.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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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생명산업 이끌 133명의 농업사관생도 탄생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고 농촌 활성화를 이끌어갈 경영능력을 갖춘 농민사관생도가 배출됐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성기 대학장(가평군수), 각급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가평 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학사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시상, 학장 인사, 축사, 졸업생 대표 인사 순으로 700여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업과 성경애, 유진수 씨, 생태농촌관광과 최은희, 김희선 씨, 농업CEO과 배숙자, 조현주 씨 등 6명이 성적우수상을, 친환경농업과 김은옥 씨 등 36명이 1년 동안 성실히 수강해 대학장인 가평군수로부터 개근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농업과 박호철, 정용칠 씨를 비롯한 10명은 투철한 책임의식으로 학생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군의회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3월말에 가평 클린농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입학한 대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30주 동안 130시간에 걸쳐 친환경농업과정(44)은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 친환경전문농업기술 과정을 이수했다.


    생태농촌관광과정(46)은 농촌 관광학, 마을관광, 고객관리 등 농업과 농촌문화 등을 연계한 경영과정을, 농업CEO(43)는 경영능력배양을 위한 리더십, 재무컨설팅, 생활건강, 가정원예 등 소양 및 전문기술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친환경농업과정 졸업생중 왕영수씨 등 9명은 유기농기능사 시험에 합격해 김성기 대학장으로부터 직접 자격증의 전달받아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친환경농업과는 오늘 졸업하는 9기까지 78명이 유기농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친환경 농업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학장인 김성기 가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영광된 졸업식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농업에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농업경쟁력을 향상함은 물론 행복가평, 희망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20074월 가평농업을 이끌어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해 그 인력을 통해 가평농업을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녹색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첫 문을 연 가평클린농업대학은 그해 12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설 후 1년이 지나면서 농업인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2008년 생태농촌관광과, 2009년도에는 농업CEO과가 신설되면서 농민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오늘 친환경농업과 44, 생태관광농업과 46, 농업CEO43명 등 3개 과정의 133명위 녹색브레인을 배출함으로서 녹색생명산업과 건강휴양레저체험을 위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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