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5년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여주시는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민선6기의 전반적인 시정 운영이 높은 수준으로 상향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번 수상으로는 올해 연말에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는다.

시는 시장‧부시장 주재로 월 1회 지표보고회를 실시해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결과와 문제점, 대책 등을 협의하고, 관·과·소별 찾아가는 점검회의를 통해 과장‧팀장‧담당자 등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협의해 효율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왔다.

또한 무엇보다도 10개 분야 130개 지표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관리를 하는 등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왔기에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가 주관부서장인 남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갈수록 시군종합평가에 대한 31개 시군의 관심이 높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어느 지표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고 직원 모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평가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각 분야별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