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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경기도 치매 가족모임’ 행사에서, ‘치매가족모임‧치매 가족 프로그램’ 보급 부문 우수 협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용인시 치매가족 프로그램 참여자(이용자)가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치매로 고통 받는 가족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는 2007년 8월 개소하여 2007년 10월부터 가족모임을 시작했으며, 2010년 10월 전국 최대 규모의 용인시 치매가족 가을 나들이(370명)를 주최한바 있다.
시는 치매 가족지지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비롯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그룹을 만들고, 희망 나눔 행복더하기, 치매가(家) 즐거운 날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지원 서비스 사업으로는 치매가족 기초교육(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 치매환자의 증상에 대한 가족의 이해를 돕는 숨은 마음찾기 프로그램, 치매가족 자조모임(파랑새), 홈케어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로 인해 고통 받는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을 위하여 꾸준히 프로그램을 보급 및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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