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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제역·AI 부서·기관 협조 강화

기사입력 2015.12.0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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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관계자 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가축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와 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배명곤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용인시 방역대책본부 실과소장 과 용인가축질병방역센터장, 질병전문가, 축종별 생산자협회장, 축협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서·기관별 방역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네트워크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으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하는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중심으로 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신속한 정보전달과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상시를 대비한 방역 기자재 및 방역약품 비축에 만전을 기하고 매주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한 농장 일제소독의 날 운영, 가금이동 승인서와 구제역 검사증명서 발급 등을 위한 농장 예찰 실시, 재래시장 가금류 판매상 일제소독, 야생조류와 폐사축 발견신고 대응체계 유지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용인시의 우제류 농가는 457농가(278백두), 가금류 사육 농가는 144농가(3983천수)로 도내 가축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올해 초 용인시 관내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11농가 9,192두의 가축을 살처분하고 매몰한 바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경우도 발생 시·군들과 인접해 있어 어느 때보다도 차단방역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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