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에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홀몸노인 및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ㆍ여 협의회 등 5개 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800여 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버무리는 2일간의 과정을 서로를 격려하여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날 담은 김장은 관내 홀몸노인 및 수급자, 불우이웃가정 320세대에 전달되었으며 각각 해당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위원 임원들이 방문을 통하여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김성남 일동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내 일처럼 기꺼이 참여해 주신 일동 단체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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