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면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 부발읍 죽당·신원지구 248필지를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3년 호법면 동산1, 2지구, 주박지구 396필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장평지구 238필지를 지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장평2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관계공무원 및 이해관계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경계결정방법, 주민협조사항,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사업 후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을 상대로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사업지구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민원봉사과(644-21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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