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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및 차선 확장, 인도설치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둔전초등학교 앞 기존 현황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0호(1구간)’ 개설공사(길이 320m, 폭 20m)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공사를 진행한 이번 도로는 포곡과 양지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 국도 42․45호선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 간 유기적인 연결망 구축 및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여 주민숙원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는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하였으며, 차도와 보도 사이 안전펜스 및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하여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고려하였다.
시 관계자는 “비록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클 것”이라며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나머지 2구간(길이 380m, 폭 20m)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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