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여주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56명의 ‘사랑나눔 김장 자원봉사’ 행사가 열렸다.

사회복무요원들은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2,000여 포기의 김장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그며 함께 나누는 땀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평소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날 짧게나마 김장 자원봉사를 하며 추운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부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대량의 김장을 준비하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히 도와준 덕분에 김장을 잘 끝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주시 사회복무요원들은 여주 관내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2년간 복무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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