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자원봉사단체 한마음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불우 이웃을 위한 2015년 김장나누기 이웃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마음후원회, 새마을부녀회,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3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한마음후원회 김관중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김장담그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 김장 담그기를 하면서 몸은 힘들지만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발적인 김장나누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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