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힐링 가족 여행" 시간 가져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양평군, "힐링 가족 여행" 시간 가져

기사입력 2015.11.23 15:3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부모-자녀관계 형성 지원 위한


    양평군은 지난 21일 가평 남이섬에서 초등학생 8가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가족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개발원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사업 중 지난 108일부터 10일까지 23일간 진행된 스마트세상가족행복단 캠프의 사후모임이다.


    참가 가족의 스마트 및 인터넷 사용습관을 점검하고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자유로운 시간을 통해 가족모두가 힐링을 경험함으로써 더욱 친밀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후모임은 힐링 가족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마트 및 인터넷 사용 조절을 위해서 가족이 함께하는 대안활동 모색의 시간으로 스마트 미디어가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움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가족사진 촬영 및 가족 액자 만들기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지난 23일 가족행복단 캠프에서 부모 교육과 네일아트, 가족스마트함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모두 힐링을 경험했는데, 이번 남이섬 여행에서 또 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남겼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정숙 소장은 스마트 미디어 중독은 관계의 단절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아동청소년의 게임중독 예방의 첫걸음은 가족 구성원 안에서의 수용적이고 지지적 관계 형성에서 시작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대안모색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중단 및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여행 및 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