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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금곡동 사랑의 집수리

기사입력 2015.11.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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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첫 번째 이야기


    남양주시 금곡동(동장 김길원)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와 함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을 실시 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지난 21금곡동 사랑의 집수리부터 시작됐다.


    이날은 복지넷 금곡희나리(위원장 정승훈), 청개구리와 반딧불(회장 이복훈),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서 15여명의 봉사자가 함께하여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다.


    집수리 대상 가구는 78세의 노모와 질병으로 인해 수시로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는 아들로 구성된 가구로 10평 남짓한 상가 한 켠을 임대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허술한 창문과 출입구, 단열이 되지 않고 집안 전체가 곰팡이에 둘러쌓여 천정과 벽지가 내려앉아 있어 겨울철 난방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단열을 위한 외벽 설치와 창호교체, 천정과 벽 보수 및 도배, 장판교체 등을 통해 어르신과 질병이 있는 아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청개구리와 반딧불 이복훈 회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된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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