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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법륜스님 강의를 끝으로

기사입력 2015.11.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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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과천아카데미 마쳐


    과천시는 유명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인생의 유익한 지혜와 경험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2015년도 과천아카데미를 지난 18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을 끝으로 마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과천아카데미는 매년 15~16회 강연을 통해 매회 약 400명씩 연간 6천여 시민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들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야간 강연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5년도 과천아카데미는 지난 34일 개그맨 이홍렬의 강연을 시작으로 더블유인사이드대표 김미경, 칼럼니스트 조용헌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지난 10월에는 현장학습으로 아라 뱃길과 송도국제도시를 견학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올해 마지막 강연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즉문즉설 강연에는 1,400여명의 시민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미처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200여 시민들은 강연장 로비에서 모니터를 통해 강연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법륜스님은 특유의 직설적이고 명쾌한 강연으로 콩나물시루와 같은 강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고, 때론 콧날을 찡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면서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삶의 질문에 대해 즐거운 깨달음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청소년과 서동원 평생학습팀장은 많은 시민들이 안내요원의 유도에 적극 따라주어 질서 정연한 가운데 강연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그동안 시행한 아카데미가 과천시민의 정서를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는 더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고 내실 있는 강연을 준비하여 평생학습 도시의 면모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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