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회장 윤열순)는 지난 18일 여주시청에서 회원, 관계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 장학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기금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륵사단지에서 열린 제17회 오곡나루축제에서 200여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일심단결로 가마솥 쌀밥 짓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주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렵게 모은 기금으로 매년 지역의 노인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을 찾아가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11개회(연합회 1개회, 읍면동 10개회) 5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발전 및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리더단체로, 농촌 전통생활 문화 발굴 및 전승, 우수농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 사업 추진, 생활 속의 녹색운동 실천, 지역봉사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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