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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영상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5.11.18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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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영상기획개발 지원 사업

    시나리오 9 작품, 개발 및 제작 준비 진행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의 영상기획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시나리오 9편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고양시의 영화제작사를 대상으로 장편 상업영화의 시나리오 창작 및 모니터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이 사업에서 올해 초 총 7개 기업의 9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기획개발 및 모니터링 작업을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이중 3편은 16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고양시의 문화컨텐츠를 선도하는 영화 제작사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이중 영상기획개발-시나리오 모니터링 분야에 선정된 주식회사 문와쳐(윤창업 대표)는 영화 뿐 아니라 웹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제작하는 기업이며 최근 한중합작 TV특촬물 <레전드 히어로>를 제작하여 내년 초 한국과 중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 중 우리 딸’(김병수 대표, 김경희 작가/아르띠잔)은 바다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제주의 자연과 사람을 통해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적 형식으로 엮어낸 이야기다.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해 자식을 먼저 보낸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영화로 2016년 봄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사 ()셀라의 석훈 대표는 "기획개발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의 영화제작사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영화업계의 인프라 확보와 개발 시스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매우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입주지원실 운영, 로케이션 지원, 고양아쿠아스튜디오 운영 등 고양시 관내외 영화, 방송 제작사 및 기타 영상제작자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영상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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