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 앞장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14일 열린 ‘푸른고양 나눔장터’에서 일산서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는 부스로 주목을 끌었다.

‘일산서구 직원 사랑의 나눔장터’는 일산서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1인 1물품 이상 기증한 물건을 판 수익금으로 연말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이며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다.

이날 사랑의 나눔장터에는 소속 공무원들이 기증한 의류,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생활용품이 새 주인을 만났으며 총 25만원의 수익을 거두었다.

이번 나눔장터를 통한 판매 수익금과 지난 5월 진행된 나눔장터 수익금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산서구 관계자는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일산서구 나눔 장터는 공직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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