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공급

구리시(시장 박영순) 관내 의료기관인 윤서병원과 약품도매상 ㈜청우약품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겨울나기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650만원 상당의 철분 및 칼슘 영양제 1,000박스를 11일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를 방문하여 기증했다.

윤서병원과 청우약품은 지난 6월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증한 영양제는 구리시보건소에 등록되어 건강 보호를 받고 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급된다.

윤서병원은 구리시 방문보건사업을 위탁운영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이들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우약품도 구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구리시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의 일부들 어려운 이웃 돌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우리시 관내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뜻을 모아주신 분들이 있어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도 여전히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따뜻한 인심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생각을 갖게된다”며 “보건소에서도 어르신들이 황혼의 인생에 더욱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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