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채무제로, 재정 건전성을 확립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부천시 채무제로, 재정 건전성을 확립

기사입력 2015.11.12 04:2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문예회관 부지 매각으로 발생하는 재원 전략적 활용

    재원 효율적 활용으로 부천의 미래 성장과 도시 가치 창출


    부천시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 채무제로, 재정 건전성 확립을 위한 16년도 도시균형발전 예산편성 계획을 밝혔다.


    부천시는 문예회관 부지 매각대금 1712억 중 일부 677억원을 지방채 조기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비 지원을 받아 상환하는 하수슬러지처리 시설건립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공사 등 2개 사업 54억원은 제외됐다


    현재 부천시 지방채 발행내역은 총 19개 사업, 731억 원이다.


    시는 올해 208억원을 상환했고, 내년 137억원 등 9년 동안 집행하는 평균 85억 원의 지방채 상환액과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절감액 82억원을 신규 사업이나 계속 사업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채무비율은 9월말 현재 4.67%로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방채 이율은 2.5% ~ 3.79%, 부지 매각대금 정기 예치 시 금리 1.5%로 지방채 조기 상환이 시 재정에 유리하다.


    부천시는 지방채 조기 상환을 계기로 전 직원이 보다 재정혁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건정 재정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부서별 자율 토론, 예산 절감 토론방을 운영하는 등 소통과 지혜를 모으는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재정 건전도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