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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에서 야구 꿈나무 기량 겨룬다

기사입력 2015.11.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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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수배 양준혁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열전


    야구 꿈나무들의 대잔치가 가평에서 펼쳐진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리는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5일부터 9일까지 가평군수배 양준혁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서울 백운초, 경기 일산 현산초, 인천 축현초, 강원 영랑초 등 24개팀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5일간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59시부터 설악면 데상트 야구장, 청평야구장, 에덴야구장 등 3개소에서 예선전과 16, 8강전까지 진행되고 4강전과 결승전은 데상트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야구 불모지인 가평에서 양준혁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열리는 것은 학생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 야구의 저변확대와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참여 폭을 넓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공헌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 같은 뜻에 따라 5일 오후 개막식후 전 현직 프로야구선수와 함께 하는 야구캠프도 진행됐다


    두 시간여에 걸쳐 양준혁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5명이 코치로 나서 수비와 타격, 투구 폼 등에 대한 지도와 함께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져 기량향상은 물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연희 가평부군수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가평에 머무는 동안 명산과 맑은 물의 용솟움 치는 기운이 전해질 것이라며 페어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말했다.


    양준혁 야구재단 관계자는 평소 아마추어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오다 아마추어의 뿌리인 초등야구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결론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가평군도 이에 공감해 적국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즐겁고 멋진 추억을 간직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수배 양준혁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재단업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한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가평군은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접근성과 고속도, 전철, 준고속 열차가 운행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그리고 가평이 가꾸고 키워낸 생태·체험·레저·축제 등에 스포츠를 더해 복합 문화·관광·스포츠도시로서의 가치상승을 이뤄 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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